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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없는 날" - 구글맵을 이용하세요(Dump the pump with new transit agencies in Google Maps)

하늘이푸른오늘 2009. 6. 20. 12:36
6월 1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오늘이 미국의 "차 없는 날"인 모양입니다. 이를 기념해, 구글맵을 이용해 대중교통안내를 사용하면 편리하다는 점과, 구글맵에서 대중교통 정보가 제공되는 도시가 늘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맵에서 대중교통을 지원하는 도시는 여기에 들어가 보시면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오래간 만에 들어가봤더니 지도가 나오는 등 약간 바꼈네요.

아래는 이 사이트에서 캡처해 온 지도입니다. 지난 3월 초 구글코리아에서 우리나라 대중교통을 정식으로 지원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도 전역이 지원되는 걸로 표시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우리나라의 차 없는 날은 9월 22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차없는 날 행사는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흠... 아무리 오세훈 시장이 미워도 차없는 날에는 꼭 참여해야겠죠?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아니 다음 세대를 위한 것이니까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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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6/dump-pump-with-new-transit-agencies-in.html
Thursday, June 18, 2009 at 3:40 PM
여러분은 아래와 같은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 자가용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간 $8,000 이상을 절약할 수 있다.
  • 대중교통기반에 $1을 투자할 때, 경제적효과는 $6에 달한다.
  • 대중교통은 90만대의 주유를 줄일 수 있고, 연간 휘발유 42억갤런을 줄일 수 있다.
  • 개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일일 20파운드, 연간 4,800 파운드를 감소시킬 수 있다.
이것이 미국 대중교통기관들이 차 없는 날(Dump the Pump day : "펌프를 버리자")을 기념하는 이유입니다. 이날은 미국 대중교통협회에서 후원하며, 오늘 더많은 미국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자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오늘 대중교통기관에서 공짜 티넷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사는 지역의 대중교통체계를 잘 몰라도 대중교통을 얼마나 쉽게 이용하실 수 있는지 아시면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해답은 구글맵(Google Maps)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미국내 100여개의 관련기관이 구글 대중교통 파트너 프로그램(Google Transit Partner Program)을 통해 구글에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최근 합류한 기관을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울러, 로스엔젤레스 메트로, 에드몬톤 시, 휴스턴 메트로 및 캘거리 대중교통에서 GTFS 데이터를 공개하였으므로,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대중교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대중교통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 컴퓨터나 여러분의 모바일폰으로 구글맵에 접속해서 대중교통 경로안내를 받아보시고,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해 보세요. 복잡한 정체가 휘발유 가격 인상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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