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한 지점은 헤이그에 있는 국방자산서비스국(Defence Property Services department)입니다.
아래는 구글어스/구글맵에 들어있는 항공사진입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구글맵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추가된 버추얼어스 중해상도 (2.5 m)위성영상부분입니다. 아무런 처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직접확인하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세요.
아래는 버추얼어스의 고해상도 항공사진입니다. 아무런 처리도 안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들어가서 보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구글어스보다 Grain 크기가 작기 때문에 축소해 보면 차이가 안보이는 것 뿐이죠.
아래는 동일한 지역의 경사사진입니다. 경사사진은 모자이크 처리가 더 잘되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아래는 야후맵에 나와있는 위성영상입니다.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여러가지 글로벌 가상지구 서비스가 등장함에 따라, 국가의 보안검열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다만, 네덜란드에서는 위성영상에 대해 국가에서 삭제 또는 위장처리 권한이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와는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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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포스트 맨 아래에서 좀더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네덜란드에서 보안 처리된 곳이 100여군데 이상이 있는데, 이를 KML로 만들어 둔 것입니다. 여기를 누르고 들어가서 View in Google Earth를 누르면 구글어스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어스에 우리나라 보안시설을 처리한 영상이 등장한다면 이 KML 파일처럼 보안처리된 곳이 어딘지를 알려주는 KML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어집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도 누군가 올리겠죠.
예를 들면 http://bbs.keyhole.com/ubb/showthreaded.php/Number/951954를 눌러보시면,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우리나라의 각종 군사관련 시설의 위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 구글어스로 비밀의 땅 북한을 파헤치다!를 읽어보시면 북한의 여러가지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아울러, 제가 예전에 쓴 차라리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라는 글에 꼬리말로 남겨주신 aero님이 알려주신 건데요, http://bbs.keyhole.com/에 들어가면 이런 종류의 파일이 엄청 많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저는 벌써 공개될 건 다 공개되어 있는 현실에서 항공사진이나 위성영상의 위장처리는 지리정보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 푸른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