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구글어스 아웃리치 전시장 (The Google Earth Outreach showcase)

하늘이푸른오늘 2007. 12. 18. 00:25
12월 1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아웃리치는 비영리단체들에게 1인당 연간 사용료가 $400인 '구글 어스 프로(GoogleEarth Pro)'를 무료로 지원하고'Keyhole Markup Language'(KML)에 관한 기술 지원을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구글에서는 지난 6월 27일, 구글어스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시작했었고, 그 이후로 여러가지 활동을 해왔습니다. 환경지도, 생명공학자와 구글어스, 국제청소주말, 교육관련 구글어스/구글맵 응용, EPA의 대기 오염원 지도 등이 그 예이며, 어제 포스팅한 하늘에서 내려본 지구도 아웃리치 팀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오늘은 아웃리치 관련 KML만 따로 모은 아웃리치 전시장을 새로 만들었고, 환경, 사회, 자연자원 등과 관련된 비영리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쉽게 아웃리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법도 새로 제안하였다는 내용입니다.

구글어스 입장에서는 약간의 비용추가만으로 자신의 이미지(Don't be evil)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죠.

사실 지도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비영리재단에서는 사실 구글어스와 같은 무료... 그것도 고품질의 지도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한, 지도와 관련된 서비스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볼 때, 비영리재단과 구글의 입장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할 수 있겠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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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2/google-earth-outreach-showcase.html
Thursday, December 13, 2007 at 9:04 AM

올해 6월에 시작된 구글어스 아웃리치는 비영리 단체들이 보유한 정보를 매력적인 지리정보 환경에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우리의 전시장(showcase)에는 지금 보다 넓은 의미의 선을 위해 일하고 있는 개인 혹은 기관들이 제작한, 멋지고 혁신적인 KML 파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제작한 KML을 아웃리치 전시장에 보내고 싶을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아웃리치 전시장에 들러보는 게 좋겠고(해보시면 재미있습니다!), 현재 올라온 작품들을 만든 분들이 KML(Keyhole Markup Language)를 거의 모른다는 사실에 용기를 얻기 바랍니다. 만들고 싶은 아이디어만 있지만, 방법을 모르시겠다면 투토리얼을 읽어보세요. 제작한 결과에 만족하신다면, 그 KML파일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전세계 많은 분들이 여러분의 기관을 알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개인이건 기관이건 누구든지 작품을 제출해 주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웃리치 전시장은 6개의 분야로 나누어져 있는데, 구글어스가 얼마나 널리 활용될 수 있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제가 좋아하는 KML 예제입니다.

멸종 위기('The Edge of Existence) : 멸종위기의 생물들을 보호하고 보존할 필요를 알려줍니다.
조류 독감 애니메이션 : 조류독감이 어떻게 전파되는지 보여줍니다.
오스트랠리아 오염원 : 오스트랠리아에 소재한 오염 배출 회사 목록을 보여줍니다.
자코우마(Zakouma) 국립공원 : 위험에 빠진 코끼리

기타 구글어스의 "지구촌 바로알기" 폴더에 들어있는 레이어(예 : 세계 야생동물 기금(WWF : World Wildlife Fund)는 모두 아웃리치 파트너들이 작성한 레이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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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