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구글 지오팀의 과학자 지원 컨퍼런스 재공지(Don't forget: Academic Developers Conference)

하늘이푸른오늘 2008. 10. 13. 23:14
10월 1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9월 공지된 과학자 지원 컨퍼런스의 등록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본문과 예전에 올렸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하게 설명드릴 내용이 별로 없네요. 대신 제가 요즘 생각하고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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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지도는 일반인에게는 어려운 분야입니다. 누구나 지도를 그냥 보기만 해도 사물의 위치와 상호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지만, 반대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지도를 만드는 것은 상당한 노력과 기술, 그리고 "예술적 감각"까지 필요합니다.

요즘, 저는 지도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는데, 이게 그다지 쉽지 않을 것 같다... 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앞으로는 더욱 더 3차원 가상지구(Virtual Globe) 서비스가 일상화 될 것이고, 세컨드라이프(Second Life)와 같은 가상세계(Virtual World) 또는 3차원 게임과 점점 가까와 질 것입니다. 현실감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지도를 사용하는 사람에겐 훨씬 이해가 쉽고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도를 제작하는 입장에서는  단순히 하나의 차원이 더해진다는 정도가 아니라, 복잡성과 요구정도가 3-4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훨씬 더 어려워질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사용자와 제작자간의 간격이 더 커지게 될 테니... 이 간격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는냐가 지도의 플랫폼화의 과제가 되겠다... 싶네요.

너무 요약해서 쓰는 바람에 좀 그런데, 나중에 한번 더 정리해야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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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10/dont-forget-academic-developers.html
Friday, October 10, 2008 at 1:25 PM

구글어스(Google Earth) 및 구글맵(Google Maps)에 관한 최신 어플리케이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을 위한 재공지입니다. 구글은 10월 22일과 23일, 미시간 대학교와 공동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전국에서 연구원, 기업가, 교직원, 학생들이 참가하여,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토론하고, 데이터의 표현기법을 배우며, 구글어스 엔지니어와 직접 만나게 될 것입니다.

토의 그룹은 다음과 같습니다.

천문학
행성학
공공정책
인구통계학
질병추적
재난 대응
고고학
기후변화
지구과학
과학교육
도시계획
기상학

다음과 같은 분들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 Tim Killeen, 미국과학재단 지구과학분야 이사보(理事補)
  • Dan Adkins, 전 미국과학재단 사이버인프라스트락춰 사무소 이사
  • Sean Askay, 구글어스 아웃리치 대변인
  • Michael Weiss-Malik, KML 제품 매니저
  • Mano Marks, 구글 지오 개발자 주창자?(Advocate)
  • Noel Gorelick, 구글 스카이(Google Sky) 기술책임

등록은 10월 17일에  마감되므로,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 등록을 원하시거나 보다 찾아가는 방법이나 컨퍼런스 내용 등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GoogleEarthConference.engin.umich.edu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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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