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구글어스 5.0 둘러보기 기능(Fins up for Touring in Google Earth)

하늘이푸른오늘 2009. 2. 4. 19:45
2월 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어스 5.0에 새로 등장한 해양기능, 과거영상보기, 화성모드에 이어, 마지막 기능인 둘러보기(Tour) 기능에 대한 소개글입니다.

그런데, 원문에는 구글어스 5.0 발표 이벤트에 깜짝 참석했던 지미 버펫(Jimmy Buffett)이라는 뮤지션에 관한 이야기만 주로 있습니다. 어떻게 둘러보기를 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내일 올린다고 되어 있네요.

어쨌든... 지미 버펫이 제작한 하와이 공연 둘러보기는 정말 멋지네요. 직접 돌려보셔면... 와~~~ 하는 탄성이 나오실겁니다.

아래는 구글어스 5.0 발표장에서 시연한 모습인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찾은 겁니다.


아울러... Google Earth Blog에서 알게되었는데요, 예전에 구글어스 기본레이어로 추가된 EveryTrail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여기 참조) 이 사이트는 산책로나 등산로 등의 GPS 궤적과 그때 촬영한 사진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인데, 이 사이트에서 발빠르게 구글어스 5.0의 둘러보기(Tour) 기능을 지원한답니다.

이 글을 읽다가 요세미티 공원의 하프돔(Half Dome) 둘러보기를 우연히 봤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직접 한번 보시길... 특히 저는 하드돔 정상에서 찍은 아래의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가본다면...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윗 사진에서 빨간선이 GPS 궤적이고, 동그라미를 클릭하면 윗 그림처럼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맨 첫지점에서 사진 오른쪽 위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해주면, 사진을 한장씩 감상하면서 등산을 함께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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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2/fins-up-for-touring-in-google-earth.html
Tuesday, February 3, 2009at2:40 PM
어제 우리는 구글어스 5.0을 공개하는 특별 이벤트를 가졌으며, 뮤지션인 지미 버펫(Jimmy Buffett)이 깜짝 등장하여 새로운 기능중의 하나인 둘러보기(Tour) 기능을 설명했습니다. 투어링은 구글어스에서 음성도 지원되는, 실시간 비행(fly-throug)을 할 수 있는 구글어스 5.0의 새롭고도 놀라운 기능중의 하나입니다.

지미 버펫은 "음악과 지리는 제가 학교다닐 때 성적이 좋았던 유일한 과목들이었습니다. 아마도 두가지 모두 거리의 한계를 넘어 먼거리에서도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음악과 지리를 사랑해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두가지에 대한 사랑을 둘러보기 기능을 사용해 조합함으로써, 2009년 콘서트 투어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시면 됩니다.


지미 버펫(Jimmy Buffett)씨가 해양에 미쳐있고, 해양의 보물을 사랑한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그의 노래와 소설은 신비한 바다영상으로 가득차 있으며, 그에게 바다는 인생이나 다름없습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그가 오랫동안 바다지킴이로 활동해왔다는 것입니다. 그는 해변의 인구 폭증, 해우(海牛) 보존, 허리케인, 습지 환경악화 등, 특히 루지아나주와 플로리다의 해양 관련 이유에 열정을 바치고 있습니다.

지미 버펫은 그의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써의 능력에, 구글어스에 새로이 채택된 해양기능 및 둘러보기(Tour) 기능을 더하여, 콘서트홀의 벽을 넘어 그의 인생과 바다에 대한 사랑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그는 "라이트 형제들이 키티호크(Kitty Hawk)에서 첫 비행을 하던 당시처럼 우리가 처음 구글어스를 사용할 때는 구글어스에 있는 이러한 놀라운 기능들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항상 우리 인생을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경험으로 채우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구글어스를 사용하면, 구가리타빌 밴드의 마차에 올라타서, 파티를 훨씬 더 일찍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디에 있건, 바다는 여러분에 영향을 미치며, 바다는 여러분의 일부이고, 바다는 당신을 의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제 모든 것을 손가락만으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