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13

제가 2010 TISTORY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답니다.

머... 좋은 소식이기는 합니다. 정식 공지는 여기 들어가보시면 되는데, IT 블로그 끝자락 쯤에 가보면 제 아이콘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조금, 아니 많이 의외입니다. 제가 그래도 작년까지는 엄청나게 글을 많이 올렸지만, 요즘은 그냥 한달에 겨우 5-10 개정도 글을 올리는 편으로... 제 생각엔 거의 개점 휴업상태인데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다니 말입니다. 아래가 제가 나온 부분입니다. 제가 즐겨 구독하는 블로그도 여럿 보입니다만, 제가 끼어들기에는 좀 황송하다는 :) 생각이 드네요~ 뭐 그래도 좋은 일은 좋은 일이죠? 해서 제공해준 플러그인도 설치했습니다. 이 글 오른쪽 제 아이콘 밑에 밑에 쯤에 보시면 아래처럼 생긴 베스트 블로거 배지가 있을 겁니다. 참... 뭐라고 하기가 그렇네요. ..

기타 2010.12.24

data.gov.uk FAQ(자주하는 질문)

며칠전 data.gov.uk 란 무엇인가 라는 글을 통해 아래글은 영국의 데이터공개운동(open data initiative)에 따라 구축된 http://www.data.gov.uk 에 대해 간단히 정리했었는데, 오늘은 FAQ (자주하는 질문) 문서를 번역했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경우에는 마음대로 넘겨짚었기 때문에 오역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확한 내용을 원하시면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 내용중에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데이터중, 개인정보와 일부 민감한 정보 외의 모든 데이터가 공개 대상이다. 현재 모두 올라와 있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2.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을 올리..

기타/WWW 2010.02.08

오픈스트리트맵(Open Street Map) 우리나라 현황

2004년에 시작된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org, 이하 OSM)은 위키(wiki)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이트입니다. 자발적인 참여로 지도를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가능할지 의심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겨우 5년 남짓이 지난 지금 시점으로 볼 때, 그 성과는 아주 대단하다고 뿐이 할 수 없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웹2.0 개념의 인터넷지도의 발전이라는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제가 올해초 이 글을 쓸 때만해도 우리나라 지역의 지도는 정말 형편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이 엄청나게 바뀌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써둔 글에 캡처해 두었던 것과 현재 상태를 비교해 본 것입니다. 물론 복잡한 것이 현재의 상태입니다. 거의 상전벽해의 ..

웹2.0 개념의 인터넷지도(OpenStreetMap)의 발전

오래전 웹2.0개념의 인터넷지도라는 글에서 잠깐 소개시켜드렸는데, 오픈스트리트맵(OpenStreetMap.org, 이하 OSM)은 위키(wiki) 방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공동으로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이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편이지만, 외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나브텍(Navteq)이나 텔레아틀라스(TeleAtlas)와 같은 세계적인 사용 전자지도 업체에 필적할 만큼 데이터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구글맵 도로지도 보다 OSM의 도로지도가 더 좋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Alex Mauer란 분은, 각국의 수도를 기준으로 OSM 지도와 구글맵을 비교하여, 품질이 좋은 곳은 5점, 없는 곳은 0점을 부여하고, 그 결과를 대륙별로 평균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

구글맵으로 아프리카 지도를 만들어봅시다(Let's map Africa)

10월 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6월말 공개된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가 아프리카 대륙 거의 모든 지역을 지원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구글 지도제작도구(Map Maker)란, 지도 정보가 충분하지 않은 지역에 대하여, 그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전문가(거주하고 있는 분들 포함)들이 직접 도로와 각종 관심지점(POI : Point Of Interest) 혹은 지역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처음 공개될 때는 17개국을 지원하였고, 8월 중순부터 40여개 섬나라, 9월 말부터 아시아 17개국을 지원하였는데, 이번에 아프리카 여러 나라를 지원하게 되어 총 122개국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원되는 나라의 총 인구는 30억명에 달하고요. 아래는 원문에서 언급된..

맛있는 돼지고기를 소개합니다!

요즘 온 나라가 미국산 쇠고기때문에 시끌 벅쩍합니다. 그냥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했으면 이렇게까지 확대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쇠고기에 대해서는 길게 쓰지 않으렵니다. 저 말고도 논리정연하게 글을 쓰시는 분들도 많고, 연일 계속되고 있는 촛불집회에 참가하시는 분들께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입니다. 대신 맛있는... 정말 맛있는 돼지고기를 소개하려고합니다. 어디에서 나온 쇠고기인지 몰라 꺼림찍하신 분들께 희소식일듯 싶습니다. ^^ mepay 쇼핑몰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mepay님께서, 얼마전부터 블로그 웹2.0 쇼핑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도토리속 참나무 블로그를 통해 판매하는 돼지고기 입니다. (mepay님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읽어보세요) 판매하..

기타/WWW 2008.08.19

영국 국립지리원 지형도와 구글어스의 결합

영국의 국립지리원인 오드넌스 서베이(Ordnance Survey)의 지형도와 구글어스의 위성영상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가 나왔습니다. "Where is the path"라는 사이트로서, 등산로나 산책 코스를 입력하고, 이를 GPS로 보낼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아래는 이 사이트의 기능을 대략적으로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아래는 Where is the path에 접속한 모습입니다. 좌측엔 영국 1/25,000 지형도가 뜨고, 오른쪽에는 구글맵 위성영상이 뜹니다. 먼저 지형도를 보면서 산책로를 설계하지만, 위성영상에만 나타나는 소로도 참고하면서 입력할 수 있습니다. 윗그림에서 빨간 동그라미를 친 부분을 선택하면 여러가지 옵션이 나타나는데, 아래는 그중에서 지형도와 구글어스 플러그인을 조합해서 표시한 모습입..

구글어스 2008.08.17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구글의 지도제작

어떤 지도도 완벽할 수 없습니다. 먼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이를 보완하는 방법으로서 크라우드소싱(Crowd Sourcing)이 유용함을 설명한 후, 구글맵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크라우드소싱을 이용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고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지도가 완벽할 수 없는 이유는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현실에 있는 모든 것을 담는 것이 아닌, 지도의 목적에 따라 필요한 것을 취사선택하게 되므로, 지도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중요한 것만 지도에 담기 마련이죠. 또한, 실세계는 계속 변화하고 있지만, 지도는 이 변화를 즉각 반영할 수 없습니다. 지도를 수정하기 위해선 누군가 조사를 하여 이를 반영해야 하는데, 빨리 반영하는 체계를 만들 수록 비용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기타/WWW 2008.07.10

구글맵, 사용자가 직접 편집/추가 가능(It's your world. Map it.)

3월 1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 잘못된 정보를 편집하거나, 새로운 위치표지를 직접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얼마전 구글맵에서는 업소 등의 위치가 틀렸을 경우, 사용자들이 위치표지의 위치를 편집할 수 있도록 개방했었습니다. 참고로, 사용자들이 편집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툴도 제공되었었고요. 그런데, 이번엔 위치를 편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위치표지를 클릭했을 때 나오는 정보를 편집하는 기능, 위치표지가 아얘 없을 때 새로 삽입하는 기능까지 모두 오픈했다는 것입니다. 즉, 우리 동네에 새로 레스토랑이 생겼는데 구글맵에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면, 제가 직접 추가할 수 있게 된거죠. 물론 구글계정이 있는 분에 한하겠지만요. 그 뿐만 아니라, wiki의 개념도 도입..

5,000개의 웹2.0 기업 로고를 5분에 보기

재미있는 Digital Urban Blog에 재미있는 비디오가 올라왔길래 소개시켜드립니다. 제목에 쓴 것처럼, 5,000개의 웹2.0 로고를 333초만에 모두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그러니깐... 1초에 15개의 로고가 지나가는군요. 처다보시면 어질어질 하실겁니다만, 그 중에서 몇 개의 로고를 알아보는지 한번 알아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사실은... 웹2.0으로 분류되는 어플리케이션이 5,000개에 이른다는 것을 알고 놀랬습니다. 따지고 보면 놀랠만한 일은 아닐 겁니다. 이 개념이 나온지가 벌써 만 4년이나 지났으니, 수많은 응용프로그램이 생겼다는 것이 당연하겠죠. 하지만, 제가 놀랬던 이유가 전혀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웹2.0을 표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제가 알기론 별로 많지 ..

기타/WWW 20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