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전자지도

중국 인터넷지도 관련 소식 2가지

하늘이푸른오늘 2008. 5. 19. 12:10
AFP 기사에 "중국 측회국(SBSM : State Bureau of Surveying and Mapping)의 부국장인 Min Yiren에 따르면, 중국 국영을 잘못 묘사했거나, 군사기밀을 노출시킨 온라인 지도를 조사, 제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는 10,000 여개의 불법 인터넷지도가 있는데, 지난 4월부터 조사를 시작했고, 연말까지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국의 구글, 중국의 Sohu 및 Baidu가 불법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직접적으로 회사이름을 거론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중국은 작년에 국가 보안을 이유로 외국회사의 지도제작 및 측량행위를 금지한 바 있습니다.
(via Ogle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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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Search Maps China에서 새로운 버전의 중국판 버추얼어스를 오픈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판 SDK로 함께 제공한다고 하네요.

중국판 버추얼어스중국판 구글어스와 마찬가지로 위성영상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중국판 버추얼어스 SDK와 영문판 버추얼어스 SDK, 아니라면 구글맵 API를 사용해서 결합하면 지도도 볼 수 있고 위성영상도 볼 수 있게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물론 막아뒀겠죠?

아울러 시촨성에서 발생한 대지진의 소식을 전하는 5/12 중국 지진 지도 매쉬업을 오픈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via Virtual Earth / Live Maps)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