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GIS 3

GIS 분야의 오픈소스 활용 필요성

제목이 아주 딱딱합니다. 어려운 주제이기도 합니다. 제가 자신있게 쓸 수 있는 주제도 아닙니다. 하지만 꼭 쓰고 싶었습니다. 사실 여러번 썼다 지우기도 했습니다. 아마 이 글도 두서가 없을 수도 있고, 근거 없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쓰겠습니다. 일단 우리나라 GIS 시장. 잘은 모르겠지만, 미국 ESRI에서 개발한 ArcGIS 라는 제품이 우리나라 시장의 거의 70-80%를 점유하고 있는 걸로 압니다. 나머지는 기타 외국제품,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제품이 일부 사용되고 있습니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ArcGIS의 전세계 점유율은 30% 정도로 1위라고 합니다.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기능이 막강한 소프트웨어입니다. 데이터베이스 엔진부터 웹 클라이언트까지 모두 제공됩니다. 그렇지만,..

공간정보/측량 2011.09.02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s)의 역사

아래 글은 http://www.opengeospatial.org/ogc/history 를 제 마음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잘못된 부분도 있을테니 정확한 내용을 원하시면 원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초기 GIS는 성공했지만, 아무도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1980년대 중반까지 지리정보시스템(GIS)소프트웨어는 천연자원, 국방 등 특히 정부기관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주정부나 지방정부, 토목분야, 교통,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는 이 기술에 대해 심각하게 조사중이었다. 미래는 밝아보였지만, 사용자들은 많은 좌절을 겪고 있었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지도제작/공간분석 도구의 능력과 가능성을 좋아하였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확장성, 유연성이 제한되고 시스템간의 공간정보 ..

공간정보/측량 2011.02.11

인권 단체를 위한 지도제작 관련 정보(New resources for non-profit and humanitarian mapping)

5월 7일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비영리 기관이나 인권 단체들을 위한 여러가지 지도 관련 툴 사용법 안내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몇년전과 비교해 보면, 지금은 지도를 정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지도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구글어스와 같은 멋진 어플도 있으며, 좀더 복잡한 분석기능이 필요한 사람들도 오픈소스 GIS를 사용하면 언제든지 쉽게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영리기관이나 인권 단체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보유한 자료를 지도로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글에 소개된 여러가지 문서는 지도를 사용해 보고 싶지만 기술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쉽게 자신의 목적에 맞는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