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태그를 활용한 사이트로는 구글어스와 연동되고 있는 파노라미오(Panoramio)가 가장 유명하지만, 플리커(flickr), 구글의 피카사(picasa) 등도 모두 위치태그를 지원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트라이블과 같은 전문 매쉬업 사이트에도 위치태그를 붙인 사진을 직접 올릴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파노라미오에서 Seoul을 입력하여 검색한 결과입니다. 사진을 구글맵에서 볼 수 있는 건 기본이고, 좌측 중간쯤 있는 구글어스 아이콘을 누르면 구글어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에 위치태그를 붙이는 방법은 크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위의 그림처럼 지도를 보면서 자신이 사진을 찍은 위치를 기억해 직접 표시하는 방법입니다. 사진을 드래그해서 해당 위치에 올리면 되지만, 지도를 찾기도 귀찮을 뿐 더러, 처음 가보는 곳이라면 위치를 파악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죠.
두번째는 GPS 사진기로 사진을 찍는 방법입니다. 그냥 사진을 찍기만 하면 사진에 위치태그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세가지 방법중 가장 편리합니다만, GPS 사진기는 아직까지 대중화되어 있지 않고 우리나라에선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GPS가 전기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자주 충전을 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Ricoh 사의 GPS 사진기 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별도의 GPS 수신장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젤란 등에서 제작하고 있는 전문 휴대용 GPS를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고, 나중에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사진에 위치태그를 붙이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이런 방식이 제일 일반적입니만, 이런 전문 장비를 사용할 경우, 가격도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약간 거추장스럽고, 특히 위치태그를 붙이는 과정이 조금 복잡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몇 단계씩 거쳐야 사진에 위치태그를 붙일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마젤란에서 제작한 eXplorist 210이라는 전용 GPS 장비입니다.
이러한 전문 GPS 전문장비외에, 위치태그만 붙일 수 있도록 설계된 간단한 장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소니의 GPS-CS1KA라는 장치를 소개시켜드렸었는데(공식 사이트 참조), 이 작은 장치(36x86 mm)를 가방같은 곳에 매달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은 후, 이 장치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사진을 불러들이면 위치태그가 붙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엔 이 장비보다 훨씬 쉽게 위치태그를 붙일 수 있는 장치가 나왔습니다. 바로 ATP-PhotoFinder라는 장비입니다. (여기를 누르면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소니 GPS-CS1과 거의 비슷합니다. 맨 처음에 이 장치와 디지털사진기의 시간 정보를 일치시킨 후 달고다니면 됩니다. 사진에 고리가 보이시죠? 가방이든 허리춤이든 아무데나 달면됩니다. 소니 장비보다 편리한 점은 사진촬영을 완료한 후, 메모리카드을 이 장치에 직접 꼽으면 위치태그가 첨부된다는 점입니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하단부에 SD 카드를 꽂을 수 있는 슬롯이 있습니다. 결국, PC가 없어도 위치태그를 붙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Compact Flash는 꽂을 수 없지만, 메모리 리더기가 있으면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위치태그를 붙인 후에는 이 사진들을 피카사나 플리커 같은 사이트에 올리기만 하면됩니다.
이 장치에는 AAA크기의 건전지 2개가 들어가는데, 550시간 분량(23일)의 GPS자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허거덩... 건전지 2개로 아무리 해봤자 이틀정도 뿐이 사용할 수 없다고 하네요. 즉, 매일 건전지를 교체해야한다는 뜻입니다. 혹시나 싶어 GPS-CS1KA 사이트도 확인해 봤는데, 그것도 10-14시간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사용시간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진에 위치태그 붙이기가 점점 간편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외부장치가 더 발전하게 될지, GPS 카메라가 먼저 대중화될지... 자못 궁금해 집니다. 아니면 전문 GPS 장비에 메모리카드만 꽂으면 GPS 위치태그가 붙는 방식이 개발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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