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Ares로 3D 프린팅을 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예전에 3Dison의 3D 프린터를 사용해봤는데, 그다지 다른 것 같지는 않네요. 


3D 프린팅을 하려면 우선 STL 형식의 3D 모델이 필요합니다. Thingiverse와 같은 3D 모델 공유사이트에서 구할 수도 있고, Sketchup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직접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Selva 같은 곳에서는 그림만 넣으면 3D 모델로 변환시켜주기도 합니다.


STL 파일을 구한 뒤에는 .gcode 파일로 변환해야 합니다. 3D 모델 상태인 STL 파일을 노즐이 지나가는 길로 변환해주는 것입니다. 보통 이런 작업을 Slicing 이라고 하며, 각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Ares 에서는 KISSlicer를 추천한다고 되어 있네요. 


먼저 KISSlicer를 다운로드 받고, 아래에 있는 4가지 설정파일도 다운로드 받아서 폴더안에 넣어둡니다. EasyArts 쪽에서 만들어준 설정파일입니다. 다른 값을 올려주신 분도 계시던데 저는 일단 그대로 사용중입니다.

 

_materials.ini

_printers.ini

_styles.ini

_supports.ini


다음이 KiSSlicer 화면입니다. 여기에서 File->Open STL Model 로 파일을 불러오면 됩니다. 맨 오른쪽위에 Slice를 누르고 Save를 눌러주면 끝입니다.



다음에는 Ares에서 작업을 합니다. Ares 연결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웹브라우저에서 그 IP 주소만 입력해주면 아래와 같은 OctoPrint:Ares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먼저 왼쪽 아래  Upload를 누르고 방금 전에 저장한 *.gcode를 선택하면 바로 위 Files 에 추가가 됩니다. GC_Logo.gcode 가 제가 추가한 파일입니다. 이 파일아래에 다섯개의 아이콘 중 빨간 화살표로 표시한 "폴더열기"아이콘을 클릭하면 빨간 박스처리한 "State" 에 이 파일의 상태가 표시됩니다. 총 인쇄시간은 17분 정도라고 되어 있네요. 마지막으로 Print를 눌러주면 3D 프린팅 작업이 시작됩니다.




그 전에 먼저 필라멘트를 설치해야겠죠. 먼저 프린터 위쪽에 필라멘트를 올려주고, 작은 튜브를 통해 필라멘트를 넣어줍니다.



그러면 필라멘트가 아래쪽(뚜겅 반대쪽 면)에 있는 필라멘트를 공급해주는 장치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때 오른쪽에 보이는 자주색 손잡이(스프링 밑)를 밀어올리면 필라멘트가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이렇게 노즐까지 계속 밀어 넣어주어서 더이상 들어가지 않을때까지 넣어주면 됩니다. 


손잡이 부근에서 잘 안들어 가면 튜브를 풀고 넣어둔 뒤 다시 튜브를 꽂아주면 됩니다.



이제 OctoPrint:Ares 화면에서 Print를 눌러주면 3D 프린팅을 하게 됩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하네요.


그런데... 한가지 좋은점... 이 Ares가 80만원대이면서도 Auto Leveling을 지원합니다. 그러니까 바닥이 평평한지 알아보고 나사 조여주고 하는 작업이 필요 없다는 겁니다. 아래는 Auto Levelling 하는 모습입니다.



그 다음은 머... 그냥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찍어서...



마지막 결과입니다. 머... 생각한 대로 나왔습니다. 그럼 잘됐다는 뜻이겠죠? ㅎㅎ



그런데... 모퉁이가 들어 올려지는 현상이 있네요. 아래는 뒤집어서 촬영한건데... 중심부에 비해 1.5mm 정도 올라와 있습니다. 아마도 아래판에 필라멘트가 잘 붙지 않고, 가열을 할 수 없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하면 이런 현상을 줄일 수 있는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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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Update


사용중 KISSLicer의 설정을 약간 바꿨습니다. EasyArts Forum 에 있는 내용을 따라했습니다. 예전 출력보다 좀 나아진 듯 합니다.


MATERIAL
Destring:
Speed = 60
Trigger = 10

Fan/Cool:
Min Layer = 10

PRINTER
Hardware:
Z Offset = 0.07

Extruder Hardware:
Gain 1 = 1

또... 맨 마지막 사진처럼 모퉁이가 들려 올라가는 것때문에 여러가지로 문의를 했는데요... 두가지 해결책을 배웠습니다. 한가지는 아래판에 풀이나 헤어스프레이를 뿌려서 접착성을 높이라는 것이었고요, 두번째는 첫번째 레이어를 좀더 가깝게 (아래로)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Z offset 설정은 0.1 이었고, Forum 에 있는 내용은 0.15mm 였는데 저는 0.07mm 로 설정한 겁니다. 이 정도 하니 잘 나오는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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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드론의 활용처가 계속 넓어지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많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드론 산업은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중국에서 생산된 드론을 가져다가 조립하는 수준이 대부분입니다. 드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처리가 복합된 기술입니다. 어떤 기술들을 어떻게 조합할지에 성패가 달렸죠. 5년뒤 10년뒤에 이 블로그엔 어떤 글이 적힐까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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