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었습니다만, CES 2008에서 발표된 소식인데요, 버추얼어스(Virtual Earth)에서 입력한 정보를 세계적인 휴대용 GPS 장비 생산업체인 Garmin 내비게이션 장치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버추얼어스에서는 위치를 나타내는 표지를 콜렉션(Collections)이란 이름으로 부트는데, 사용자가 입력한 것이든 다른 사람이 작성한 것이든 관계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즉, 집이나 사무실에서 목적지나 중간 기착지, 주유소 위치 등을 입력한 후 아래 그림처럼 "GPS로 보내기"만 선택하면 Garmin의 GPS 내비게이션에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GPS를 USB 등으로 컴퓨터에 연결하거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정보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합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MSN Direct network을 이용하기 때문으로, 이 네트웍은 FM 방송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MSN Direct network 에서는 처음 개발될 때부터 휘발유 가격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날씨 정보, 영화 상영정보, 지역별 행사정보, 뉴스나 주식 정보 등을 보내주기 때문에 이들 정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Garmin의 보도자료를 보시면 되는데요, 미국에 출장나가시는 분은 Avis 렌트카를 이용하면 시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적용되는 모델은 주로 Garmin의 내비게이션인데, 전체 리스트는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장비를 구입하면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연간 사용료가 $49.95, 평생사용료는 $129.95이랍니다. 12만원 정도라면 꽤 괜찮은 것 같네요.
참고로 아래 그림은 MSN Direct network의 Coverage입니다. 미국 주요도시들에서만 사용가능 하네요.
이 뉴스를 보면서 MSN Direct network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프로슈머라는 곳에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는 이 네트워크를 이용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더군요. 내비게이션에 정보를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시계도 있고, 심지어는 아래 그림처럼 날씨정보를 표시해 주는 커피포트도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정보를 받기위해서 돈을 내야하는 건 좀 그런 듯... 그래서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예전에 작성한 내비게이션과 구글검색정보의 결합을 읽어보시면, 구글맵에서 TomTom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보내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중이라는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
버추얼어스에서는 위치를 나타내는 표지를 콜렉션(Collections)이란 이름으로 부트는데, 사용자가 입력한 것이든 다른 사람이 작성한 것이든 관계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즉, 집이나 사무실에서 목적지나 중간 기착지, 주유소 위치 등을 입력한 후 아래 그림처럼 "GPS로 보내기"만 선택하면 Garmin의 GPS 내비게이션에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GPS를 USB 등으로 컴퓨터에 연결하거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정보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합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MSN Direct network을 이용하기 때문으로, 이 네트웍은 FM 방송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MSN Direct network 에서는 처음 개발될 때부터 휘발유 가격정보, 실시간 교통정보, 날씨 정보, 영화 상영정보, 지역별 행사정보, 뉴스나 주식 정보 등을 보내주기 때문에 이들 정보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Garmin의 보도자료를 보시면 되는데요, 미국에 출장나가시는 분은 Avis 렌트카를 이용하면 시험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적용되는 모델은 주로 Garmin의 내비게이션인데, 전체 리스트는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장비를 구입하면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연간 사용료가 $49.95, 평생사용료는 $129.95이랍니다. 12만원 정도라면 꽤 괜찮은 것 같네요.
참고로 아래 그림은 MSN Direct network의 Coverage입니다. 미국 주요도시들에서만 사용가능 하네요.
이 뉴스를 보면서 MSN Direct network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프로슈머라는 곳에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MSN 다이렉트는 2003년 MS와 가민 등이 함께 만든 무선 데이터 네트워크다. 한때 빌 게이츠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지금은 거의 버려진 서비스나 마찬가지다. FM 주파수를 이용해 리얼 타임으로 데이터를 받는 방식인데 와이파이 무선랜이나 HSDPA(초고속하향패킷접속) 등과 비교하면 훨씬 저렴하고 편리하다.
검색을 해보니 예전에는 이 네트워크를 이용한 제품이 많이 출시되었더군요. 내비게이션에 정보를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시계도 있고, 심지어는 아래 그림처럼 날씨정보를 표시해 주는 커피포트도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이런 정보를 받기위해서 돈을 내야하는 건 좀 그런 듯... 그래서 널리 사용되지 않고 있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예전에 작성한 내비게이션과 구글검색정보의 결합을 읽어보시면, 구글맵에서 TomTom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보내는 서비스를 준비하는 중이라는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