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S를 이용한 게임은 오래전부터 여러 사람들이 구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주 재미있는 GPS 게임을 발견해서 소개시켜 드립니다. (via Ogle Earth)
GPS와 축구를 결합한다면 대충... 축구공에 GPS 칩을 박아서 축구공의 위치를 추적한다... 정도로 예상하겠지만, 전혀 아닙니다.
이 게임은 네덜란드의 NavBall라는 회사가 개발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GPS 가상축구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축구공도 없고, 골대도 없습니까요. 게임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중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구글맵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또는 지난 경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아직 상용 제품은 아닌 것 같네요.)
사실 말만 축구지 게임룰은 실제 축구와 많이 다릅니다. 가상축구이니 만큼 당연히 그래야 겠죠.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게임엔 당연히 새로운 룰이 필요할 겁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GPS를 이용하려면 무선통신 요금이 장난이 아니게 많이 나오게 될 겁니다. 11명이 서로 위치를 확인해야 하니 말입니다. 당연히 종량제가 아닌 정액제여야만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겠죠.
민, 푸른하늘
GPS와 축구를 결합한다면 대충... 축구공에 GPS 칩을 박아서 축구공의 위치를 추적한다... 정도로 예상하겠지만, 전혀 아닙니다.
이 게임은 네덜란드의 NavBall라는 회사가 개발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GPS 가상축구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축구공도 없고, 골대도 없습니까요. 게임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11명씩 2개의 팀을 구성합니다. 모든 팀원은 GPS가 탑재된 이동통신 단말기(Nokia N95 등)가 필요합니다.
- 축구장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서울시 한개 구 전체가 축구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 게임이 시작되면 각자의 단말기에 지도가 나타나고, 가상의 축구공과 공을 차야 하는 방향이 표시되며, 전체 팀원의 위치가 표시됩니다.
- 팀원 전체가 이동을 해서 축구공 뒤쪽으로 정렬을 하고 버튼을 누르면 축구공이 날라갑니다. 정렬을 얼마나 정확히 하는지, 간격을 얼마로 하는지에 따라 축구공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 이런 방식으로 골을 넣으면 "골인"하는 소리와 함성이 들립니다.
- 45분 내에 최종 점수가 높은 팀이 승리를 합니다.
관중을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습니다. 구글맵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또는 지난 경기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아직 상용 제품은 아닌 것 같네요.)
사실 말만 축구지 게임룰은 실제 축구와 많이 다릅니다. 가상축구이니 만큼 당연히 그래야 겠죠. 새로운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게임엔 당연히 새로운 룰이 필요할 겁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GPS를 이용하려면 무선통신 요금이 장난이 아니게 많이 나오게 될 겁니다. 11명이 서로 위치를 확인해야 하니 말입니다. 당연히 종량제가 아닌 정액제여야만 이런 서비스가 가능하겠죠.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