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구글맵 경로 편집기능 개선(Viva la via!)

하늘이푸른오늘 2007. 11. 15. 17:16
11월 1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제법 오래전입니다만, 제가 구글맵 경로안내 관련하여 클릭&드래그 만으로 경로설정기능을 소개하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을 엄청했었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기능개선 이야기입니다.

예전엔 계산된 경로의 중간을 끌면 경로가 변경되면서, 끌어다 놓은 지점에 중간 기착지가 생겼었는데, 이번에 수정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저로서는 구글맵에서 경로 설정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던 사실인데, 만약 알았더라면 정말 귀찮았을 것 같네요.

아래 비디오는 클릭&드래그 만으로 경로설정가지 않은 길에서 올렸던 비디오인데, 클릭&드래그로 경로를 설정하는 걸 직접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번 보셨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올리니 이해해 주시길... 안본 분을 위하여 한마디 : 이 비디오에 등장하는 여자분은 한국인 맞습니다 :-)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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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viva-la-via.html
Wednesday, November 14, 2007 at 3:55 PM

몇달 전 우리는 구글맵에서 생성된 경로안내를 대화식으로 수정할 수 있는 간단하고도 재미있는 방법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된 경로에서 끝점을 끌면, 출발지와 목적지를 바꿀 수 있고, 중간부분을 끌면 중간에 다른 경로를 통해 돌아가도록 설정할 수도 있고요. 완벽하죠? 하지만 약간 부족합니다. 사용자 한분이 지적해 주셨는데요, 경로를 드래깅하여 도로를 바꾸는 것은 좋지만, 드래그된 지점에 새로운 지점이 생기는 것은 별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I-90 도로를 타고 싶을 뿐이지 그곳에서 서는 것은 아니란 거죠. 우리도 이를 인정하고, 이 기능을 여러분이 드래깅한 지점을 목적지가 아닌 "들르는 지점(via point)"로 개선했습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경로 안내에도 "다리 위에서 멈추라"는 내용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Via 만세!!!(iva la 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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