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크 경은 아주 많은 SF 소설을 썼는데, 그중에서 1968년 스탠리 큐브릭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가 가장 유명합니다. 우주왕복선인 디스커버리호는 이 소설에 등장한 우주선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입니다.
물론 요즘은 그래픽이 엄청나게 발전되어 약간 지루할 수 있지만, 그때 당시로서는 엄청난 그래픽효과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스타워즈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 감독등이 이 영화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또, 아서 C. 클라크 경의 유명한 일화로, "통신위성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인 45년, 이미 위성을 이용한 통신 개념을 창안해 세상을 놀라게 했으며, 그 공로로 지구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위성이 도는 궤도에 ‘클라크 궤도’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 아이디어에 지적재산권을 걸었더라면 억만장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네요.
다음은 클라크경과 관련된 KML 몇가지 입니다. (출처 : Google Earth Blog)
- 스리랑카
: 아사 클라크 경이 생애 마지막 50년간 거주하던 곳 - 우주 엘리베이터
: 우주 여행을 하려면 엄청난 비용이 드는데, 우주선을 정지궤도에 올려둔 후, 케이블로 우주선과 지상을 연결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되면, 불과 몇십만원 정도면 우주여행이 가능하다는 아이디어입니다. 현재 여러곳에서 연구중입니다. (참고 : 한계레 기사) 이 우주 엘리베이터는 아서 클라크 경의 SF 소설 "Fountains of Paradise"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 우주정거장
: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에 등장하는 우주 정거장을 모델링한 것입니다.
여기서 마무리 하기 전에 한마디.... SF는 "공상과학소설"이 아닙니다. Scientific Fiction, 즉,"과학소설"이죠. 과학적인 소재를 다룬다는 점에서 독특할 뿐이지, 허구를 다룬다는 점에서는 Fiction, 즉 소설과 다를 게 없습니다.
Sceintific Fiction을 공상과학소설로 번역하려면, Fiction을 공상소설로 번역해야겠죠. 아무튼, SF를 공상과학소설로 번역하기 시작한 게 누구인지 모르나,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SF가 아동문학쯤으로 치부되고 있는 현실은 바꼈으면 합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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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아서 C. 클라크
from Martin The Greek?2008/03/20 20:42지난 3월 19일 과학소설(Science Fiction) 대가이자 미래학자인 아서 C. 클라크 경(Sir Arthur Charles Clarke)이 스리랑카의 자택에서 향년 90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작가이었기에 그 소식을 듣고는 한참 동안 멍하니 있다가, 책장에 가지런히 꽂혀있는 그의 책들을 보았습니다. 불과 몇 달 전인 2007년 12월에 90세 생일을 맞이하여 인터뷰에서 죽기 전에 꼭 이루고픈 세 가지 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