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도를 기반으로 한 소설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먼저 본문에 언급된 21 Steps 에 들어가 보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좌측은 장별로 구분이 되어 있어 직접 이동이 가능하고, 어떤 장이든 들어가면 위치표지과 소설이 나타납니다. 내용을 다 읽으면 next를 누르면 됩니다. 다음 장소로 이동할 경우에는 화면에 선이 나타나서 자동으로 다음 장소로 이동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주 오래전, 구글맵을 문학교육 수업용으로 활용한 사례를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에서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같은 소설에 나오는 여러 장소를 위치로 표시하면 좋겠다고 말씀 드렸고요.

그런데, 이 사이트는 처음부터 지도를 기반으로 해서 소설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소설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이 방법이 좋다/나쁘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도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여기가 어딘지 알아보기도 힘들고, 확대/축소도 힘든 단점이 보입니다. 소설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도가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서 묘사가 충분히 되지 않는 단점이 있는 것 같고요.

그래도, 어쩄든 새로운 시도로서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나중에... 전자종이가 상용화된다면, 이러한 형태의 전자책도 꽤 괜찮을 듯... 싶기도 하고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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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3/how-do-you-read-map.html
Friday, March 21, 2008 at 12:03 PM


새로운 펭귄 출판사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새로운 책이 있습니다. 이야기를 선택하면, 문자그대로 지도위에 표시되는 책입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6명의 작가, 6개의 소설을 6주 동안"이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맨 처음 단편은 찰스 커밍작 "21개의 계단(21 Steps)"입니다. John Buchan의 소설 The 39 Steps에 영감을 받은 소설이죠.

소설의 내용이나 대화는 런던 지도 위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대화식 지도를 통하여 여러분은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갈 수 있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다음 장의 내용이 나타나게 됩니다. 소설의 내용과 물리적인 위치를 연결함으로써, 독자들의 경험은 보다 넓어지고, 이야기가 좀더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입니다.

전조(Foreshadowing)은 작가들에게 보편적인 도구입니다. 이 사이트가 새로운 형태의 문학 매체의 출현을 알리는 전조가 될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지켜봐야 할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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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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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맥 같은 소설과 매칭시킨다면 굉장할것 같습니다. ^^
    • 2008/03/2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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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백산맥이라... 정말 괜찮겠네요~ ㅎㅎ
  2. 2008/03/2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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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하늘이님의 해당 포스트가 3/24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 2008/03/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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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버즈님~~
  3. 2008/06/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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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태백산맥 좋은 의견인데요. ^^ 인터넷 여행 가이드북에도 유용할거 같네요. 구글 마이맵도 이런 기능이 있어 개인이 사용하면 좋을텐데...API라도 공부를 좀 해야하나요..ㅡㅡ;;
    • 2008/06/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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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감스럽게도 자동으로 이동시키려면 API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개인지도는 클릭을 해야만 이동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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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Google이 전세계 지도를 서비스하는 것을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통적으로 지도작성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국가에서 제작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웹과 구글이 그 생각을 완전히 깨 버린 겁니다. 지금은 구글 뿐만 아니라 MS까지 나서서 전세계의 3차원 지도를 서비스하겠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나라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by 푸른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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