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공동으로 사용하는 지도(My Our Maps)

하늘이푸른오늘 2007. 11. 29. 11:17
11월 2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 블로그에 유독 개인지도(My Maps)를 활용한 사례에 대해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이번엔 개인지도를 공동지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예전에 만들어둔 개인지도를 선택하고 "Collaborate"라는 링크를 누르면 공동지도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아는 분들만 초대할 수도 있고, 이 세상 누구나 함께 편집할 수 있도록 만들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예전에 만들어둔 관악산 등산로 지도를 클릭해서, 아래그림 오른쪽 위에 "Allow anyone to edit this map"을 클릭했으므로, 이 지도를  보시는 분은 누구나 편집하실 수 있습니다. (관악산 등산로를 잘 아시는 분은 편집에 동참해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구글맵에서 개인지도를 검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구글맵 검색결과에 공동체 지도를 추가라는 소식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검색결과 아래에 공동체지도를 보는 링크가 있으며, 두번째 My Maps 탭속에 들어가 맨 아래에 있는 "Browse Popular Maps"라는 링크를 누르면, 현재 화면상태에서 구글이 좋다고 판단한 개인지도고 나열됩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쉬운 방법은 원하는 지역으로 화면을 맞춰둔 뒤에 검색창에 찾고자하는 명칭(예:"관악산")을 입력하면 됩니다. 제가 입력해둔 관악산 지도는 현재 2번째에 나오고, "관악산 입구"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담입니다만, 얼마전 Web 2.0 개념의 인터넷지도 소개(2)에서 소개시켜 드린 Wikimapia가 진정한 공동지도의 전형입니다. 구글맵도 Wiki스타일로 진화하는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my-our-maps.html
Tuesday, November 27, 2007 at 2:20 PM
구글맵의 개인지도(My Maps)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취미나 전문분야에 대한 지도를 만들고 세계 모든 나라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핑광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서핑 포인트를 지도로 만들 수 있고, 서핑 클럽에서는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모든 해변을 지도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제 전세계의 서핑 애호가들이 함께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공유하고, 위키 방식의 협동 작업의 힘을 부여하여, 전세계 최고의 서핑포인트를 하나의 지도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부터, 구글맵이 협동 지도제작을 지원하므로, 다수의 사람들이 하나의 개인지도(My Maps)를 편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지도에서 공유하고 싶은 지도를 선택하고 "Collaborate"링크를 누르신 후, 초대하고 싶은 분의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면 됩니다. 이메일로 초대받는 분께는 지도에 대한 링크가 전달됩니다. 초대받으신 분이 구글 계정이 있고, 구글 계정에 사용한 이메일 주소와 일치할 경우, 그 지도를 편집할 수 있게 됩니다. 누구라도 지도를 편집할 수 있게 하시려면, "Allow anyone to edit this map" 체크박스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항상 멋진 서핑포인트를 찾고 있으므로, 여러분이 좋아하는 곳을 우리가 제작한 공동지도에 추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핑엔 별로 관심없으신 분이더라도, 여러분의 지도를 공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오스트렐리아의 베스트 와이너리, 미국 UFO 보고센터의 UFO 발견지점, 국토종단 지도등 어떤 것도 괜찮습니다.
====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