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5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어떤 가게에서 어린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특별한 전화번호를 광고했답니다. 당연히 전화를 걸면 그 가게로 연결되었어야 하지만, 실수로 광고 전단지에 전화번호가 잘못 인쇄되어, 북미 항공우주 방위사령부(NORAD)의 전화 번호가 실리게 되었다네요.
그런데, 하필이면 그 전화번호가 NORAD 사령관의 핫라인 전화번호였던 겁니다. 그 당시 사령관이었던 Harry Shoup 대령은 참모들에게 북극에서 남극으로 향하는 썰매가 있는지 레이다를 체크해 보라고 지시했고요, 참모들은 물론 산타 클로스의 흔적이 있다고 보고하고, 아이들에게 산타의 위치를 전화로 알려주었답니다.
이렇게 해서 그 이후로 NORAD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클로스의 위치를 알고 싶어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통이 탄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52년이 지난 올해,NORAD에서는 구글어스, 구글맵, iGoogle, 유튜브 등 구글의 기술을 사용하여 산타 추적 임무를 계속하도록 협정을 맺게 되었고, 현재 구글에서 근무하고 있는 Harry Shoup 사령관의 손녀(그 손녀가 이 임무를 맡게 되었다고 하네요.
아래는 산타클로스 추적에 관한 유튜브 영상인데, 꽤 재미있습니다. 산타클로스 추적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은 산타클로스 추적 개시!!를 참고하세요!
민, 푸른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