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차량이나 사람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경로를 안내할 때에는 대부분 지도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즉, 목표 위치와 자신의 현재위치가 지도에 표시되고, 목표위치에 도달하는 방법은 빨간 선등으로 표시되는 것이죠. 하지만, 지도가 표시될 수 없는 핸드폰이나, GPS가 없는 핸드폰 등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All Points Blog에서 재미있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SMS를 이용하여 랜드마크(Landmark)로 길을 안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북쪽으로 200m를 가면 xx마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우회전을 해서 100m를 더 가라" 이런 식으로 안내한다는 것입니다.
차량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현재 방식이 더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친구네 집에 놀러가기 전 전화로 길을 물어보면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어디 방향으로 100미터쯤 걸어가면 담배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우회전해서 3번째 집"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런 방식도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길눈이 어두운 사람이나, 방향보다는 랜드마크를 기준으로 길을 외운다고 알려진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이런 방식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방식이 통하기 위해서는 랜드마크 데이터베이스가 훨씬 다양하게, 충분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랜드마크가 거의 없는 등산로 등에서는 써먹을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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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랜드마크를 이용한 안내방식이 유효하다고 해도, 제 생각엔 주소체계가 빨리 정비되어 도로명을 기반으로한 새주소체계가 빨리 정착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 푸른하늘
즉, 목표 위치와 자신의 현재위치가 지도에 표시되고, 목표위치에 도달하는 방법은 빨간 선등으로 표시되는 것이죠. 하지만, 지도가 표시될 수 없는 핸드폰이나, GPS가 없는 핸드폰 등에서는 이러한 방법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All Points Blog에서 재미있는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SMS를 이용하여 랜드마크(Landmark)로 길을 안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북쪽으로 200m를 가면 xx마트가 있는데, 그곳에서 우회전을 해서 100m를 더 가라" 이런 식으로 안내한다는 것입니다.
차량에 탑재된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면 현재 방식이 더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친구네 집에 놀러가기 전 전화로 길을 물어보면 "어느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어디 방향으로 100미터쯤 걸어가면 담배가게가 있는데 거기서 우회전해서 3번째 집"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런 방식도 유효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길눈이 어두운 사람이나, 방향보다는 랜드마크를 기준으로 길을 외운다고 알려진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이런 방식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런 방식이 통하기 위해서는 랜드마크 데이터베이스가 훨씬 다양하게, 충분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랜드마크가 거의 없는 등산로 등에서는 써먹을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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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랜드마크를 이용한 안내방식이 유효하다고 해도, 제 생각엔 주소체계가 빨리 정비되어 도로명을 기반으로한 새주소체계가 빨리 정착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