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를 보아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심정적으로 구글어스, 구글맵을 좋아하다보니 당연히 미국의 지도서비스는 구글맵이 1등을 하고 있으리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1등은 맵퀘스트이며, 2등인 구글맵의 점유율이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맵퀘스트(MapQuest)는 전세계적으로도 인터넷지도를 거의 처음 시작한 사이트입니다. 거의 10년전에 맵퀘스트를 보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맵퀘스트는 AOL(America On Line)의 자회사입니다. 지금은 구글에 눌려 거의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지만, 한때는 엄청 잘 나갔던 통신회사였습니다.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전, 모뎀으로 연결해서 동호회 게시판에 접속해서 글을 읽고, 채팅을 하던 시절, 우리나라의 천리안이나 하이텔과 비슷한 사업을 하던 회사였죠.
오늘 정말 오랜만에 맵퀘스트에 들어갔는데, 예전과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에 봤을 때 신기해 하면서도 지도영역이 너무 좁아서 불편해 했었는데 여전하고요.
전반적인 분석기사는 여기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는데요, 우선, 내비게이션 등 GPS관련기기가 많이 팔렸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이 지도서비스를 찾는 횟수는 10%정도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내비게이션이 많이 판매되면 온라인지도를 덜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경향을 보이는 게 흥미롭군요.
어쨌든 아직까지 미국의 온라인지도 서비스에서 맵퀘스트는 50% 이상의 트래픽을 유지하면서 여전히 1등을 하고 있답니다. 다만, 1년전만해도 맵퀘스트가 구글맵에 비해 4배 이상이었는데, 현재는 2배를 약간 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즉, 구글맵의 트래픽이 거의 2배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인터넷지도의 점유율 변화 그래프입니다. 특히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면서도 야후맵에게도 밀려 4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나마 성장세도 별로 안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너무 안돼 보이네요.
원 기사에서 이러한 변화의 원인으로는 구글 검색의 결과가 지도사이트로 연결되는 비율이 과거에는 맵퀘스트가 훨씬 높았으나, 아래 그림처럼 2007년 3월 이후로 구글이 급격하게 높아진데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구글사이트에서 "Google Maps"를 검색한 것이 늘어난 것 때문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MapQuest"를 검색한 사람이 "Google Maps"를 검색한 사람보다 10배나 많다고 하네요.
그러나, "map", "directions" 와 같은 일반적인 용어로 검색할 때나, 심지어는 "mapquest driving directions" 나 "map quest"와 같이 검색을 해도 구글맵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작년초에 비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민, 푸른하늘
하지만, 1등은 맵퀘스트이며, 2등인 구글맵의 점유율이 매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맵퀘스트(MapQuest)는 전세계적으로도 인터넷지도를 거의 처음 시작한 사이트입니다. 거의 10년전에 맵퀘스트를 보면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맵퀘스트는 AOL(America On Line)의 자회사입니다. 지금은 구글에 눌려 거의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지만, 한때는 엄청 잘 나갔던 통신회사였습니다. 인터넷이 본격적으로 활용되기 전, 모뎀으로 연결해서 동호회 게시판에 접속해서 글을 읽고, 채팅을 하던 시절, 우리나라의 천리안이나 하이텔과 비슷한 사업을 하던 회사였죠.
오늘 정말 오랜만에 맵퀘스트에 들어갔는데, 예전과 별로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제일 처음에 봤을 때 신기해 하면서도 지도영역이 너무 좁아서 불편해 했었는데 여전하고요.
전반적인 분석기사는 여기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는데요, 우선, 내비게이션 등 GPS관련기기가 많이 팔렸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이 지도서비스를 찾는 횟수는 10%정도 증가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내비게이션이 많이 판매되면 온라인지도를 덜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경향을 보이는 게 흥미롭군요.
어쨌든 아직까지 미국의 온라인지도 서비스에서 맵퀘스트는 50% 이상의 트래픽을 유지하면서 여전히 1등을 하고 있답니다. 다만, 1년전만해도 맵퀘스트가 구글맵에 비해 4배 이상이었는데, 현재는 2배를 약간 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즉, 구글맵의 트래픽이 거의 2배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아래 그림은 인터넷지도의 점유율 변화 그래프입니다. 특히 엄청난 자금을 투자하고 있으면서도 야후맵에게도 밀려 4위를 차지하고 있고, 그나마 성장세도 별로 안보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너무 안돼 보이네요.
원 기사에서 이러한 변화의 원인으로는 구글 검색의 결과가 지도사이트로 연결되는 비율이 과거에는 맵퀘스트가 훨씬 높았으나, 아래 그림처럼 2007년 3월 이후로 구글이 급격하게 높아진데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구글사이트에서 "Google Maps"를 검색한 것이 늘어난 것 때문은 아니랍니다. 오히려 "MapQuest"를 검색한 사람이 "Google Maps"를 검색한 사람보다 10배나 많다고 하네요.
그러나, "map", "directions" 와 같은 일반적인 용어로 검색할 때나, 심지어는 "mapquest driving directions" 나 "map quest"와 같이 검색을 해도 구글맵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작년초에 비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