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눈도 완전히 녹지 않았던 2월 마지막 토요일에 예술의 전당을 찾아 갔습니다. 겨우네 못찍었던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입니다.
먼저 국악박물관을 들렀습니다. 전시품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신기한 악기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먼저 국악박물관을 들렀습니다. 전시품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신기한 악기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악기 전시실에는 우리나라 전통악기외에도 세계각국의 현악기, 관악기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래는 "일본 나라(奈良) 청장원이라는 곳에 있는 신라 시대 가야금을 복제한 신라금"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정말 이 가야금을 보니 신라 시대가 정말 황금시대였다는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아래는 중앙 전시실을 촬영한 360도 구면 파노라마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악기가 편경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악기입니다만 직접 치는 건 금지되어 있고 대신 앞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옵니다.뒤로 보이는 그림은 궁궐에서 아악? 정악?을 연주하던 모습을 그린 그림들입니다.
저는 이 360*180도 파노라마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위치 선정부터 자료 처리까지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쓴 덕분에 깨끗하게 촬영되어서요. 아... 360도 파노라마 사진의 촬영법은 (복잡하지만) 종합적으로 정리한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편종사진입니다. 위에 있는 파노라마에서 편경을 촬영했으니, 편종은 사진이라도... ㅎㅎ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360*180 파노라마 사진, 지오캐싱, 입체사진이 모두 등장했네요~~ 정말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 촬영해야죠~~
아래 현악기들도 외국의 전통악기일텐데 안내문을 읽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유리창 너머로는 관악기들이 보입니다.
아래는 "일본 나라(奈良) 청장원이라는 곳에 있는 신라 시대 가야금을 복제한 신라금"이라고 합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정말 이 가야금을 보니 신라 시대가 정말 황금시대였다는 것이 실감이 났습니다.
아래는 중앙 전시실을 촬영한 360도 구면 파노라마입니다. 정면으로 보이는 악기가 편경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악기입니다만 직접 치는 건 금지되어 있고 대신 앞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소리가 나옵니다.뒤로 보이는 그림은 궁궐에서 아악? 정악?을 연주하던 모습을 그린 그림들입니다.
저는 이 360*180도 파노라마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위치 선정부터 자료 처리까지 여러가지 신경을 많이 쓴 덕분에 깨끗하게 촬영되어서요. 아... 360도 파노라마 사진의 촬영법은 (복잡하지만) 종합적으로 정리한 글을 읽어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편종사진입니다. 위에 있는 파노라마에서 편경을 촬영했으니, 편종은 사진이라도... ㅎㅎ
아래는 국립 국악원의 중심건물인 예악당 앞에서 촬영한 360도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아주 이상하게 보이실텐데, 360도 파노라마를 "Little Planet"이란 형식으로 투영시킨 것입니다. 하늘에서 땅바닥을 내려보는 방향으로 모두 펴버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파노라마 사진을 직접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보세요.
국립 국악원 앞에는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동상이 여럿 있습니다. 제일 앞에 보이는 동상이 우리나라 판소리의 체계를 정리했다는 동리 신재효 선생님의 동상입니다.
이쯤해서... 지오캐싱 이야기... 사진을 찍으러 나서기 전부터 예술의 전당 인근에 지오캐시가 여럿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www.geocaching 사이트에서 예술의 전당 인근을 확인한 것으로 현재 클릭되어 있는 캐시 이름이 바로 예악당(Yeakdang, GC20BAQ)으로, 대략 위에 있는 동상 사진 뒤로 보이는 언덕쯤에 숨겨져 있습니다.
저처럼 가끔씩... 지오캐싱을 하는 사람에게는 전용 GPS 장비가 없어도 충분합니다. 저는 원래 Garmin 60CSx 가 있어서 들고 갔지만, 오즈 옴니아로 지오캐싱 즐기기에서 소개한 것처럼, 상세한 내용은 옴니아폰에 GCz II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지오캐시를 확인했습니다.
아래가 위에 표시한 캐시를 찾아서 그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른쪽에 트래블 버그(Travel Bug)가 보이고, 그 속에 로그(Log)를 남기는 종이가 들어 있습니다. 지금 보니 제가 쓴 내용을 한꺼번에 촬영했어야 하는데... 싶네요.
아래 지도에서 스마일 마크는 제가 찾은 지오캐시이고, 상자로 표시된 건 아직 찾지 않은, 혹은 찾지 못한 캐시입니다. 사실 좀 더 찾으려고 했는데, 사진을 찍다보니 너무 배가 고파서 포기하고 말았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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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국립국악원에서 예술의 전당쪽으로 내려가면서 한장~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오페라하우스입니다.
예술의 전당 지역에는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여러가지 예술작품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이겠지만, DSLR을 들고 다니시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분을 많이 봤습니다.
아래는 제가 촬영한 360도 구면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정면에 있는 반월형의 작품이 너무 멋졌습니다. 물론 뒤로 돌려보면 보이는 작품도 멋졌구요.
아래는 동일한 지점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지점, 이 방향이 멋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360도 구면 파노라마로 보는 것과는 너무 차이가 나죠? 머... 물론 직접 갔을 때의 느낌에는 1/10도 못하지만요.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360*180 파노라마 사진, 지오캐싱, 입체사진이 모두 등장했네요~~ 정말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도 쭉~~~ 이렇게 촬영해야죠~~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