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 사용자 지도만을 검색할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아는한 구글맵의 검색 옵션은 2008년 1월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4가지 옵션만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Locations"은 지명을 검색하는 옵션이고, Businesses는 업소를 검색하는 옵션, 제일 아래는 사용자가 제작한 콘텐츠, 즉 UCC를 검색하는 옵션이었습니다.
그 이후 몇번에 걸쳐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2008년 5월에 Mapped web pages, 즉 위치가 알려진 웹페이지만만 보는 옵션이, 5월 20일에 부동산 검색 옵션 등이 추가되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관련 지도(Related Maps) 검색옵션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Related Maps" 검색 옵션은 사용자가 만든 지도, 즉 내지도(My Maps)로 제작된 지도를 검색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니까... 원래는 사진/비디오 등과 함께 User-created content 에 들어있던 것을 이번에 별도로 분리한 것입니다.
사용자 지도만 검색하는 기능이 독립되었다는 것은, 사용자 지도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일테지만, 그만큼 사용자지도가 활용성이 높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까지도 내지도와 비슷한 기능이 없는 다음지도도 그렇고, 아직도 핀 아이콘이나 선의 색도 바꿀 수 없는 네이버지도도 그렇고... 머... 그렇습니다. 적절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어주면 더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싶거든요. 제 생각에는 항공사진 추가하는 것보다 훨썬 더 중요할 것 같은데...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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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9/discover-new-places-with-related-maps.html
Thursday, September 17, 2009 at 11:50 AM
제가 샌프란시스코에 온지도 벌써 1년이나 되어갑니다. 그동안 저는 유명한 관광지는 거의 가봤지만, 아직 이곳에 그다지 익숙하다는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아직 제가 탐험해야할 곳이 많고, 들러봐야할 레스토랑도 많으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못진 풍경도 많습니다. 이사 온 이후 지금까지 구글맵을 사용하여 동네 지리를 파악하고, 길 눈도 익히며 대중교통도 알았습니다. 이제 약간은 익숙해 졌지만, 구글맵을 사용하여 더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용자들이 제작한 지도를 찾아내는 것이 어떤 지역을 아는 지름길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ice cream"이라고 검색을 하면, 샌프란시스코의 아이스크림 리스트는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맵에서 검색옵션 보기(Show search options)를 누르고 "관련지도(Related maps)"를 선택하면 사용자들이 올린,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상점들이 표시된 지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관련지도를 선택하고 "scenic views"라고 검색을 하면 전혀 몰랐던 멋진 풍경을 발견할 수 있고요. 동네에 관한 정보와 사용자 추천 정보를 이용하여 여러분만의 도시 탐험 지도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특별히 좋아할 지도를 만든 분이 있다면 사용자이름을 클릭해서 프로파일을 확인해 보세요. 관심이 있을 또다른 지도를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추천할 만할 곳을 구글맵 내지도(My Map)을 통해 공유하게 되면 다른 분들이 검색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내지도(My Maps)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구글맵 사용자 가이드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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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2009/07/08 - 구글맵 부동산검색 기능 개선
2009/03/31 - 구글맵, 완벽한 사용자지도 검색기능 제공
2009/03/15 - 구글맵, 사용자제작콘텐츠도 결합하여 서비스
2008/10/11 - 구글맵의 지역검색 100% 활용법
2008/06/10 - 구글맵 지역검색에서 보다 풍부한 자료 제공
2008/01/31 - 구글맵에 검색 옵션 등장
2008/05/02 - 구글맵에서 웹검색
제가 아는한 구글맵의 검색 옵션은 2008년 1월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아래 그림과 같이 4가지 옵션만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Locations"은 지명을 검색하는 옵션이고, Businesses는 업소를 검색하는 옵션, 제일 아래는 사용자가 제작한 콘텐츠, 즉 UCC를 검색하는 옵션이었습니다.
그 이후 몇번에 걸쳐 옵션이 추가되었습니다. 2008년 5월에 Mapped web pages, 즉 위치가 알려진 웹페이지만만 보는 옵션이, 5월 20일에 부동산 검색 옵션 등이 추가되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관련 지도(Related Maps) 검색옵션이 추가된 것입니다.
이번에 추가된 "Related Maps" 검색 옵션은 사용자가 만든 지도, 즉 내지도(My Maps)로 제작된 지도를 검색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니까... 원래는 사진/비디오 등과 함께 User-created content 에 들어있던 것을 이번에 별도로 분리한 것입니다.
사용자 지도만 검색하는 기능이 독립되었다는 것은, 사용자 지도가 그만큼 많아졌다는 뜻일테지만, 그만큼 사용자지도가 활용성이 높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직까지도 내지도와 비슷한 기능이 없는 다음지도도 그렇고, 아직도 핀 아이콘이나 선의 색도 바꿀 수 없는 네이버지도도 그렇고... 머... 그렇습니다. 적절한 인터페이스를 갖추어주면 더 좋은 콘텐츠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텐데... 싶거든요. 제 생각에는 항공사진 추가하는 것보다 훨썬 더 중요할 것 같은데...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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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9/discover-new-places-with-related-maps.html
Thursday, September 17, 2009 at 11:50 AM
제가 샌프란시스코에 온지도 벌써 1년이나 되어갑니다. 그동안 저는 유명한 관광지는 거의 가봤지만, 아직 이곳에 그다지 익숙하다는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아직 제가 탐험해야할 곳이 많고, 들러봐야할 레스토랑도 많으며, 아직 발견하지 못한 못진 풍경도 많습니다. 이사 온 이후 지금까지 구글맵을 사용하여 동네 지리를 파악하고, 길 눈도 익히며 대중교통도 알았습니다. 이제 약간은 익숙해 졌지만, 구글맵을 사용하여 더 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용자들이 제작한 지도를 찾아내는 것이 어떤 지역을 아는 지름길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ice cream"이라고 검색을 하면, 샌프란시스코의 아이스크림 리스트는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맵에서 검색옵션 보기(Show search options)를 누르고 "관련지도(Related maps)"를 선택하면 사용자들이 올린,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상점들이 표시된 지도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관련지도를 선택하고 "scenic views"라고 검색을 하면 전혀 몰랐던 멋진 풍경을 발견할 수 있고요. 동네에 관한 정보와 사용자 추천 정보를 이용하여 여러분만의 도시 탐험 지도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특별히 좋아할 지도를 만든 분이 있다면 사용자이름을 클릭해서 프로파일을 확인해 보세요. 관심이 있을 또다른 지도를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분이 추천할 만할 곳을 구글맵 내지도(My Map)을 통해 공유하게 되면 다른 분들이 검색할 때 나타나게 됩니다. 내지도(My Maps)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2009/03/15 - 구글맵, 사용자제작콘텐츠도 결합하여 서비스
2008/10/11 - 구글맵의 지역검색 100% 활용법
2008/06/10 - 구글맵 지역검색에서 보다 풍부한 자료 제공
2008/01/31 - 구글맵에 검색 옵션 등장
2008/05/02 - 구글맵에서 웹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