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X에서 제작한 시계인데, Ironman triathlon 이라고 하네요. "수심 50m까지 방수가 되구요, 속도, 페이스, 거리 데이타를 저장하여 PC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무선으로 데이타를 보내주는 서드파티제품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지만, Timex의 heart rate와 Bike 센서와는 연동될 것이라고 합니다. "
사실 가끔 뉴스에서나 들을 수 있는 원자시계를 제외하고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시계가 GPS 입니다. GPS는 원리상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연산을 통해 1 마이크로세컨드 이상의 정밀도로 시간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밧테리입니다. GPS가 전기를 많이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시계는 전지를 갈아넣으면 1년정도는 너끈히 견디는데, GPS 기기는 일반 AA 밧테리를 4개 정도 넣어도 기껏 하루-이틀 정도면 전원이 바닥날 정도로 전기 소비가 심합니다.
위에 있는 시계 그림의 좌측 아래에도 바테리 모양의 아이콘이 있네요. 아마... 이런 시계라면 매일 매일 충전해야 할테고... 무선충전기술을 적용하지 않았다면 아주 불편할 것 같습니다. 의도했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원문에 들어가시면 또다른 사진이 하나 있는데, 그 사진엔 바테리가 다 떨어져 가는 모습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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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큰 지도책, 지도첩(Atlas)이 올여럼 대영박물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via Mapperz)
아래가 그 책의 사진인데요, 무려 높이가 1.75 m 폭이 1.9 m 라고 합니다.
이 지도책은 지금으로부터 350년전 크롬웰 정권이 무너지고 왕에 책봉된 Charles II 에게 헌정된 책이라고 하는데, 이제까지 한번도 일반인에게 전시된 적이 없었다고 하네요.
올 여름에 전시될 지도는 약 100여종이 되는데, 그중 2/3는 이처럼 처음 공개되는 지도랍니다. 어떤 지도들일지... 지도쟁이의 입장으로 무척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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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트위터(twitter)를 사용중입니다만(@bsmap), 트위터를 지도와 결합한 예는 많습니다. 트위터 계정을 생성할 때 자신의 거주지를 입력하게 되어 있고, 얼마전 모든 트윗에 위치정보를 넣겠다는 발표가 있었으니까요. 현재도 아마 모바일에서 날린 트윗에는 위치정보가 들어 있는 걸로 압니다. 다만 API 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재미있는 트위터 지도?가 나왔습니다. Digital Urban에서 만든 건데, 도시별 1분당 트윗 빈도를 나타내는 계기판입니다. Tweet-o-Meter 사이트에 들어가면 보실 수 있는데, 해당도시에서 나오는 트윗의 양을 표시한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그림에서 뉴욕은 1분당 150개의 트윗이 나오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계기판은 그냥 보기위한 용도로 만든 건 아니고, 자료를 수집해서 시간/공간 상에 트윗이 어떻게 분포를 하는지 연구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여튼... 그렇습니다. 오늘은 이만~~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