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그동안 시행해왔던 고속도로 무인단속카메라 작동방법을 달리해 과속으로 달리던 자동차가 카메라 앞에서 속도만 줄이면 찍히지 않았던 것을 없애고 그로인해 발생할 사고의 원인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구간단속"을 실시하겠다는 내용입니다. 구간단속이란, 정해진 처음 구간에 진입시 카메라를 이용 차량정보를 체크 했다가 마지막 구간 카메라가 있는 곳을 통과할 때 차량정보와 시간을 다시 체크해 구간내에서의 그 차가 주행한 평균속도를 계산하여 평균 속력이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보다 높으면 과속으로 인식하는 원리입니다. 먼저 서해대교 전 구간과 중앙고속도로 죽령터널과 영동고속도로 둔내터널 구간에 시범 설치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그 뒤에 터널과 교량 등 과속위험 지역 등 구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