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항법장치 4

정말 편리한 렌트카 서비스 - Hertz NeverLost OTP

렌트카와 내비게이션은 정말 궁합이 잘 맞는 서비스입니다. 여행이든 출장이든 익숙하지 않은 곳으로 가는 사람에게 내비게이션은 필수품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왠만한 렌트카 회사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갈 때 사용해 봤는데, 정말 편하더군요. :-) 그런데, 이 결합을 정말 환상적으로 매칭시켜주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Hertz의 내비게이션 대여서비스인 NeverLost에 온라인 여행계획서비스(Online Trip Planner)가 추가로 제공되는 것입니다. 먼저 아래 그림이 Hertz의 NeverLost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내비게이션에 비하면 좀 볼품없게 생겼죠. 미국의 내비게이션은 대부분 2.5" - 3..

무선인터넷이 없어도 목적지를 내비게이션으로 보낸다

좀 늦었습니다만, CES 2008에서 발표된 소식인데요, 버추얼어스(Virtual Earth)에서 입력한 정보를 세계적인 휴대용 GPS 장비 생산업체인 Garmin 내비게이션 장치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버추얼어스에서는 위치를 나타내는 표지를 콜렉션(Collections)이란 이름으로 부트는데, 사용자가 입력한 것이든 다른 사람이 작성한 것이든 관계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즉, 집이나 사무실에서 목적지나 중간 기착지, 주유소 위치 등을 입력한 후 아래 그림처럼 "GPS로 보내기"만 선택하면 Garmin의 GPS 내비게이션에 전달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GPS를 USB 등으로 컴퓨터에 연결하거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정보를 보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독특합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에..

공간정보/측량 2008.01.18

트리플 뷰 내비게이션이 나올까?

운전하는 아빠에겐 지도가 보이고, 조수석에 앉은 엄마는 인터넷 검색을 하고, 뒷자리에 앉은 아이는 영화를 볼 수 있는 트리플 뷰(Triple View) LCD를 채택한 내비게이션이 나오면 구매해보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트리플 뷰란, 3D 디스플레이의 기술을 응용해 좌, 우, 중앙의 세 방향으로 빛의 경로를 분리해 1개의 화면으로 3개의 서로 다른 영상을 보여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PC에 모니터를 3개 달아놓고 트리플뷰라고 주장하는 분도 있지만, 그런 건 트리플 모니터라고 해야겠죠. 트리플 뷰 디스플레이는 2006년 9월 일본의 샤프가 먼저 발표한 했다고 합니다. 크기는 8인치였고요. 그런데, 이번에 LG에서 발표한 제품은 47인치이고, 화소의 수는 1920×1080의 풀 HD급으로서, 상점이나 쇼핑몰 광..

공간정보/측량 2008.01.04

내비게이션과 구글검색정보의 결합

세계적인 내비게이션 업체인 톰톰(TomTom)이 구글과 협력하여, 구글맵에서 찾은 업체정보를 자사의 내비게이션으로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 사용자가 자신의 컴퓨터에서 호텔이나, 레스토랑, 박물관 등을 찾은 후, 이 위치를 단말기로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것입니다. 제가 예전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을 쓰면서, BMW 안에서 구글맵을 검색하는 서비스, 구글맵에서 벤쯔로 목적지를 보내는 서비스 등을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는데, 일반 내비게이션과 구글 검색서비스를 결합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는 BMW와 구글맵을 결합한 서비스를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사실, 내비게이션에도 웬만한 정보는 POI의 형태로 존재합니다만, 모든 종류의 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