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달 한번씩 kiva.org를 통하여, 저개발국의 소상공인에게 25달러씩 빌려드리고 있습니다. kiva.org는 온라인판 그라민은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것보다, 열심히 살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돈을 종자돈 삼아 자립할 수 있게되면 가족들이 함께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게되고, 그 주변사람들에게도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25불을 빌려드린 분은 레바논에 살고 있는 팔락(Falak)이라는 분입니다. 2005년부터 집에서 미용 일을 해왔으며, 현재 가족과 함께 살고 있고 나이가 21살이라고 하네요. (제가 이제까지 대출해 드린 분중에서 가장 젊고 가장 예쁩니다.^^) 총 1,200불을 대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