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좀 잠잠해졌습니다만, 2-3년전 VR(Virtual Reality)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회사들이 360 VR 카메라를 제작했습니다. 일부는 이미 사업을 정리했다는 소식도 들리지만, 몇몇 회사들은 계속 신제품을 내고 있습니다.저는 오래전부터 360 파노라마 제작에 관심이 많았지만, 사실 최근의 360 카메라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일체형이면서 소형 카메라이기 때문이지만, 화질이 제 기준에는 너무 못미치는데다, 가격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우연치 않게 삼성 기어360 2016버전이 단종되면서 10만원 이하에 구할 수 있다는 걸 알고 하나 장만하고선 조금씩 만지다보니 꽤나 재미있는 물건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어차피 화질이야 어쩔 수 없다고는 해도 그냥 리모콘 단추만 누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