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트레일이란, 가능한 한 짧은 시간내에 많은 지오캐시를 찾을 수 있도록 설치한 시리즈 캐시를 말합니다. 원래 지오캐싱이란 자연과 함께 즐기는 것이 최고입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에는 줄줄이 캐시... 즉, 각각의 캐시가 무슨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캐싱 그 자체를 위한 캐시는 허용되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오캐싱은 모든 게 기록으로 남다보니, 하나 하나의 기록을 갱신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파워트레일이 만들어지게 된 것입니다. 특히 지오캐시를 많이 찾을 수록 더 많이 찾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저도 얼마전 파워트레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서울둘레길 제6구간인 석수역부터 가양역까지 안양천구간입니다. 아래그림 왼쪽에 세로로 쭉... 한줄로 서있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