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의 공간데이터 교환은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생산자가 데이터 공개를 기피하는 것은 논외로 치더라도, 기껏 공개한 데이터도 공개 주체마다 제 각각이라서 사용하기 힘듧니다. 그것은 단순히 교환 포맷의 문제가 아닙니다. 데이터 교환용 공통 스키마가 있어야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생산자는 자신의 데이터를 이 공통 스키마에 따라 변환한 임시 데이터셋을 만들고, 이를 지정한 공통 포맷으로 변환한 후, 이렇게 만들어진 파일을 공유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각각의 생산자별로 다른 형태의 데이터가 만들어지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공간데이터 교환을 위해 가장 좋은 포맷은 GML(지리 마크업 언어 : Geography Markup Language)입니다. ISO TC211 표준에서도 교환표준으로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