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421

구글맵 지역검색 결과 표시방법 개선(1000 is the new 10)

2월 1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의 지역검색 결과를 지도에 모두 표시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포털에서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커피숍"이라고 검색을 해보면 여러개의 업소가 검색되지만, 화면에는 극히 일부만 표시됩니다. 아래는 네이버의 예입니다. 총 200개의 결과가 있다고 나오지만, 화면에는 10개만 표시되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걸 찾아보려면 좌측 하단에서 다음페이지를 눌러보아야 합니다. 저는 이런 방식이 사실 많이 불편했습니다. 모든 커피숍을 한꺼번에 띄워주면, 제가 가려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어디인지를 알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구글맵에서 해결책을 내놓았네요. 아래는 구글맵에서 "restaurant, san francisco..

구글 지역정보센터(Calling all business owners)

2월 1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역정보센터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지역정보센터(Local Business Center)란, 업체 사장들이 자신의 업소에 대한 정보를 직접 등록/수정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우리나라 포털들도 당연히 이런 사이트는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지역정보에서는 네이버검색등록, 야후!거기에는 야후!거기업체등록, 다음에도 어딘가 있을 것 같지만 광고등록이나 홈페이지 등록외에는 못찾겠네요. 사실, 현재 포털들이 지도전쟁을 벌리고 있지만, 지도의 목적은 단순히 보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찾고자 하는 것이고, 따라서 지역정보가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는가가 지도전쟁의 목표가 아닌가 합니다. 단적인 예가 오늘 동아일보 기사입니다.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코리안클..

구글 안드로이드폰용 GPS 프로그램 발매(Happy trails with My Tracks)

2월 12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안드로이드폰 용으로 새로 개발된, My Tracks라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소개입니다. My Tracks는 간단히 말하자면 휴대용 GPS 프로그램입니다. 즉, 자신이 다닌 길을 기록했다가 나중에 구글어스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등산이나 낚시, 자전거, 패러글라이딩 등 야외활동을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 이런 휴대용 GPS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음 GPS카페에 들어가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 이와 같은 휴대용 GPS로 가장 유명한 것은 가민(Garmin)과 마젤란(Magellan)입니다. 아주 여러가지 종류가 나와 있고,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합니다. 대충 지도를 탑재할..

호주 산불지도 추가소식(Australian fires update)

2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엊그제 올린 "오스트랠리아 산불 지도"에 대한 추가 소식입니다. 오스트랠리아 빅토리아주 산불 관련해서 공식 사이트가 만들어졌고, 최신 영상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안타깝게도 이 사이트에 접근이 안됩니다. 예전에도... 오스트랠리아 선거 사이트를 개설했다는 글에서도 사이트가 접근이 안되었는데, 이 사이트도 아얘 존재하지 않는다고 나오네요. 이유가 뭔지... ㅠㅠ 그대신, Off The Map 블로그에서 발견한 지도를 두장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 2월 9일주의 호주대륙 최고 온도 분포도입니다. 아무리 최고 온도라지만, 호주 대륙 거의 1/3 정도가 40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네요. 다음은 호주 대륙 2월초 강우량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동그라미..

호주 산불 지도(Mapping the Australian fires)

2월 8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 오스트랠리아 남동부에 큰 산불이 발생해서 100명 이상 사망했다는 뉴스를 들으셨을 겁니다. 이 글은 이 산불에 관한 정보를 담은 여러 사이트를 소개하고, 현재의 산불 발생상황을 담은 플래시 지도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아래는 이 플래시지도를 캡처한 것인데, 아래아래에 있는 원문을 읽어 보시면 이 지도를 블로그에 직접 삽입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 플래시 지도가 국가 화재국(CFA : Country Fire Authority)의 RSS 피드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는 점입니다. 아래는 사고요약(Incident Summary)의 RSS 일부인데요, GeoRSS가 아니라서 약간 아쉽지만, 대략적인 주소가 나와있으니,..

구글 친구찾기의 프라이버시 문제(See your friends on a map with Google Latitude)

2월 6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제가 며칠 전 소개시켜 드린 구글 친구찾기 기능에 대한 공지입니다. 이 글에는 구글 친구찾기(Latitude)에 관해서 제가 설명한 이상의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신문들에서도 대서특필한 것처럼,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부연 설명되어 있는 비디오를 볼 수 있습니다. 대략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프라이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위치를 공유할 친구를 선택할 수 있음. (승인, 승인하되 위치는 감춤, 거부) 친구별로 공개 수준을 선택할 수 있음. (정확하게, 대략 위치만, 감추기) 전체 친구들에 대한 공개수준 선택 가능 (자동위치, 수동입력, 감추기) 이와 같이 위치 공개 수준을 얼마든..

영국 폭설 지도(Insights into the U.K. snowstorm)

2월 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지난 주말에 영국에 20년만의 폭설이 내린 모양입니다. 이 글은 이 폭설에 관한 정보를 담은 내지도(My Maps)를 소개하고, 구글 검색어에 대한 변화를 소개한 내용입니다. 내지도(My Maps)는 어떤 사건이 발생하였을 때, 관련 정보를 쉽게 지도로 제작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고,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제 블로그에 소개된 내지도(My Maps)를 몇가지 소개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도 뭄바이 테러 지도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산불지도(Santa Barbara fire map) 로스엔젤레스 산불지도(Maps of the Los Angeles wildfires) 위스콘신 홍수지도(Map of Wisconsin road closures..

구글 친구찾기(Latitude)를 PC에서 직접 써보니

엊그제 구글에서 무료 친구찾기 서비스인 Latitude를 선보였습니다. Latitude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자신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위치를 알고자하는 사람의 이메일로 초청을 하고, 이를 수락하면 위치를 보여주는 방식이며, 필요하다면 비공개를 선택할 수 있고, 대략적인 위치만 알려주도록 설정도 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가짜 위치로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 생각엔 프라이버시 문제는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데, 신문에서는 이를 대서특필하고 있네요. 물론 구글에서 나쁜 용도로 써먹는다면 문제지만, 구글이 차지하는 위치를 생각했을 때 그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프라이버시 문제라면 예전에 친구찾기 서비스를 제공했던 외국의 중소업체들이나, 우리나라 통신업체들이 더 문제겠죠. 아무튼...

구글 친구찾기서비스(Google Latitude)

구글에서 친구찾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Google Latitude라고 하는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서 자신의 위치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서비스입니다. (참고 : 매일경제, via Google Mobile Blog) 구글 친구찾기 서비스는 모바일 구글맵(Google Maps for Mobile)과 통합되어 있으며, iGoogle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려면 먼저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한 후, 이메일로 초대를 하고, 상대편이 이를 수락하면 서로 위치가 공유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초대/승인 방식이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문제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위치를 공유한다고 해도 위치를 숨길 수도 있고, 정확한 위치대신 개략적인 위치만 나타나게 할 수도 있고, 심지어는 가짜 위치로 ..

포털 지도 전쟁, 다음 단계는? (1)

작년부터 시작된 포털들의 지도 전쟁이 이제 본격적인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다음지도는 전국 50cm급 항공사진 서비스인 스카이뷰(SkyView)와 서울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한 실사 거리지도 서비스인 로드뷰(RoadView)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지도는 서비스 개시는 조금 빨랐지만, 50cm 급 항공사진은 서울 지역만 서비스하고, 나머지 지역은 2m 급 위성사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기타, 야후 거기지도는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60cm급 위성영상을 서비스하고 있고, 구글맵은 전국 약 40%? 지역을 대상으로 60cm급 위성영상을 2미터급으로 떨어뜨려서 서비스하는 중이며, 파란지도는 지오피스에서 만든 경사사진을 1미터급?까지만 서비스하고 있고요. 이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