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마이크로소프트

MS 서피스(Surface), 미국 쉐라톤 호텔에 첫선

하늘이푸른오늘 2008. 8. 18. 10:32
학주니닷컴에 "MS Surface, 미국 세라톤 호텔에서 방문자 맞이해.."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미국의 쉐라톤 호텔에서 5개의 호텔에 여행객들을 위해 MS의 Surface를 도입했으며, 1대당 가격은 $10,000, 약 천만원쯤 된다"는 내용입니다. (원소스 : CNet 뉴스)

설치된 곳은 뉴욕, 보스톤, 시카고, 샌프랜시스코 및 시애틀이라고 하고, 손님들의 반응을 본 후, 280개 지점으로 금방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래 사진이 쉐라톤 호텔에 설치된 서피스의 모습입니다. 1980년대 다방 같은 곳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었던... 100원짜리 넣고 갤러그나 벽돌깨기 같은 게임을 할 수 있었던 탁자 형태의 게임기와 모양은 거의 비슷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본적으로 Surface는 멀티터치 스크린입니다. 마우스와 같이 하나의 입력만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지점에서 동시에 입력을 받는 것이죠. 제가 예전에 써둔 글을 보시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소개 동영상입니다.


또, 아래는 쉐라톤 호텔에 설치된 서피스 컴퓨터를 홍보하는 동영상입니다.


또, 아래는 뉴욕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서 MS Surface 컴퓨터를 시연하는 모습입니다.


쉐라톤 호텔에 전시된 Surface에 대한 다른 비디오를 보고 싶으시면 유튜브 비디오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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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ET 기사에서 몇가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애플이 모바일 터치스크린 컴퓨터를 보급하는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멀티터치 컴퓨터를 술집이나 호텔같은 곳의 가구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중입니다.
  • 쉐라톤 게이트웨이 호텔의 크레이그 파커씨 부장에 따르면, 서피스 컴퓨터는 호텔 현대화의 일환으로, "가상 관리인이나 가상 안내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 올해초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해러스 리오 호텔에서 6개의 서피스를 구매했었다고 하고, AT&T 전문 매장에도 핸드폰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서피스가 전시되어 있다고 하네요.
  • 30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프로젝터와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여 여러 사람들의 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형태라고 합니다.
  • 빌 게이츠는 "서피스와 같은 시스템들이 널리 사용될 것이다. 모든 곳, 즉 사무실, 집, 거실 등 모든 곳에 사용될 것"이라고 했다네요.
  •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십대들이 훨씬 좋아하더랍니다. 40대 아저씨는 어떻게 사용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이었는데, 어린 여자아이가 오더니 마치 유치원에 있는 그림판 가지고 놀듯이 금방 재미있게 가지고 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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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Todd Bishop's Microsoft Blog에 소개된,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팀의 시연 및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세가지 어플리케이션이 소개되었는데, 호텔 손팀들은 CityTips, 즉 마이크로소프트 버추얼어스(Virtual Earth)포로그램이 내장된 호텔주변 안내 서비스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원래 주변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관광지 등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인데, 손님들은 주로 자기 집을 찾더라는 내용도 있네요. (via Ogle Earth)


저는 아직까지 멀터터치 기기를 사용해 보지 못하고 동영상으로만 몇 번 봤지만, 정말 훌륭한 인터페이스라서 좀더 하드웨어가 일반화되면 정말 널리 사용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빨리 한번 직접 만져보고 싶은데... 다음 번 해외출장갈 때는 쉐라톤 호텔에 묵어야 하는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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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우리나라에도 서피스(Surface)가 한대 도입되었네요. 1편2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