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었습니다. 원래 집에서 쉬어야할 날이지만, 일이 있어 잠깐 나와 잠깐 블로그를 뒤적거렸습니다. 어떤 분이 들르셨나, 댓글 남기신 분은 없나... 그냥 한번 둘러보려구요. 그런데, 깜짝 놀랐습니다. 블로그 오른쪽 아래에 다음블로그뉴스 베스트를 걸어뒀는데, 그곳에서 제가 구글비공식블로그에 올렸던 글의 제목을 발견한 겁니다. 아래가 스샷입니다.
당연히 클릭해봤죠. 그런데 이게 웬걸?? 엉뚱한 화면이 뜨는 겁니다. 아래가 그 일부입니다.
솔직히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이게 뭐람? 일단 이 글에는 불펌하지 말라고 경고멘트를 날리고, 다음 권리침해센터로 가서 신고를 했죠. 사실 신고라기보다는 항의조~~
그 다음 바로 이글을 남겨야 했지만.... 저는 밖으로 나가야 해서... 화면만 캡쳐해 뒀습니다. 2시간쯤 후에 방문처에 도착하여 확인해 보니 위에 스샷으로 남겨둔 글은 사라졌고, 베스트뉴스에서도 제목이 빠졌더군요.
일단 이렇게 일단락은 되었지만...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다음 블로그뉴스 베스트는 블로그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한번쯤 뽑혀보길 진심으로 원하는 부분입니다. 블로거들 사이에는 거의 전설적이죠. 한번 선정되면 블로그 방문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는... 정말 영향력이 큰 매체를 운영하면서도, 불펌자료인지 원본인지 확인도 하지 않고 선정할만큼 허술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신고를 하자마자 불펌한 글을 삭제해 준건 고마워할 일이지만, 경위가 어쨌다는 둥, 미안하게 됐다는 둥의 글을 올려줘야 하는 거 아닙니까? 방금도 확인해 봤지만, 메일엔 아무것도 없습디다. 또, 글을 삭제하더라도 블로그뉴스 베스트는 원본을 알려줬으니 그쪽으로 링크를 옮겨줘야 하는 건 아닌가요? 선정하는 사람 마음대로니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어찌되었던... 지나간 건 지나간 것. 토요일 오전... 잠깐의 놀램, 몇시간의 흥분, 그리고 한 이틀간 신경쓴 일... 이젠 그만 털어야겠죠? 그래도 사과메일은 받아봤으면 하네요. 정말 훌훌 털고 싶거든요. :-)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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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일로 꼬리말 남겨주는 분들이 많네... 했었는데 이글이 올블로그에서 오늘 제일 추천많이 받은 글에 올랐네요. 기념으로 스샷 첨부합니다. ㅎㅎㅎ
스샷 하나더~~ 어제 가장 많이 추천받은글... 에도 나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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