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구글맵에 대중교통정보가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분들이 노력해 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입니다.
구글은 환경에 관심이 아주 많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ZDNet Korea 기사에 따르면 "재활용과 퇴비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 자재로 건물을 세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무료 통근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직원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지원금도 내준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구글에서는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는데도 매우 열성적입니다. LatLong 블로그에만 10(샌디애고, 르노), 15(쥐리히), 61(미국), 67(미국 및 아시아), 99(캐나다), 103(유럽), 145(미국, 캐나다)와 같이 계속해서 많은 도시들의 대중교통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도시의 목록을 보시려면 여기를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주로 미국, 캐나다, 유럽이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동경이 유일하네요. 중국은 별도 사이트가 있고요.
특히 눈여겨 볼 것은 구글에서는 대중교통정보 제공에 관한 자체 표준안을 제작해서 어떤 기관이라도 쉽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콩나물에서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서울지역만 가능하고, 네이버에서는 대도시에 한해서 지하철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는 물론 업체쪽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대중교통정보를 틀어쥐고 자기네가 직접 서비스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제겠죠. 아래 그림은 제가 시험삼아 테스트한 콩나물의 대중교통정보 제공화면입니다.
마지막으로... 매년 4월 22일이 지구의 날이라고 하네요.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당연히 있겠지 싶어 검색해 봤더니 홈페이지가 있네요. http://www.earthday.or.kr/index.html 입니다. (그런데, 자유게시판이 전혀 관리가 안되는 것 같군요.) 하여튼, 그날 대학로에서 시민참여 한마당도 있는 모양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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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3/google-transit-earth-day-challenge.html
Tuesday, March 11, 2008 at 7:09 PM
저는 얼마전 대중교통관련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작년에 구글 대중교통(Google Transit)이 이루었던 엄청난 성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여러 기관과 접촉중입니다만, 미국에만 200개 이상의 기관이 있기 때문에 아직 갈길이 멉니다. 따라서 이제, 저의 도전을 모든 분께 확대시키고 싶습니다. 즉, 여러분 지역의 기관이 아직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면, 여러분들이 직접 접촉해서 구글맵에서 대중교통 정보를 보고 싶다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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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구글은 환경에 관심이 아주 많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ZDNet Korea 기사에 따르면 "재활용과 퇴비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재활용 자재로 건물을 세우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무료 통근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직원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지원금도 내준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구글에서는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는데도 매우 열성적입니다. LatLong 블로그에만 10(샌디애고, 르노), 15(쥐리히), 61(미국), 67(미국 및 아시아), 99(캐나다), 103(유럽), 145(미국, 캐나다)와 같이 계속해서 많은 도시들의 대중교통정보를 전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도시의 목록을 보시려면 여기를 들어가 보시면 됩니다. 주로 미국, 캐나다, 유럽이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동경이 유일하네요. 중국은 별도 사이트가 있고요.
특히 눈여겨 볼 것은 구글에서는 대중교통정보 제공에 관한 자체 표준안을 제작해서 어떤 기관이라도 쉽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두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콩나물에서 대중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서울지역만 가능하고, 네이버에서는 대도시에 한해서 지하철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는 물론 업체쪽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대중교통정보를 틀어쥐고 자기네가 직접 서비스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문제겠죠. 아래 그림은 제가 시험삼아 테스트한 콩나물의 대중교통정보 제공화면입니다.
마지막으로... 매년 4월 22일이 지구의 날이라고 하네요. 저는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당연히 있겠지 싶어 검색해 봤더니 홈페이지가 있네요. http://www.earthday.or.kr/index.html 입니다. (그런데, 자유게시판이 전혀 관리가 안되는 것 같군요.) 하여튼, 그날 대학로에서 시민참여 한마당도 있는 모양입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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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3/google-transit-earth-day-challenge.html
Tuesday, March 11, 2008 at 7:09 PM
저는 얼마전 대중교통관련 기술자를 대상으로 한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작년에 구글 대중교통(Google Transit)이 이루었던 엄청난 성과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 정거장의 위치를 클릭하게 함으로써 구글맵에 대중교통 정보를 통합하였음
- 대중교통 정보가 있는 곳에서 경로안내를 할 경우 대중교통 정보를 대안으로 제시하였음
- 미국내 9개 기관과 작업을 시작했으나, 3개 대륙에 걸쳐 30개의 기관과 협력하고 있음
우리는 이미 여러 기관과 접촉중입니다만, 미국에만 200개 이상의 기관이 있기 때문에 아직 갈길이 멉니다. 따라서 이제, 저의 도전을 모든 분께 확대시키고 싶습니다. 즉, 여러분 지역의 기관이 아직도 참여하고 있지 않다면, 여러분들이 직접 접촉해서 구글맵에서 대중교통 정보를 보고 싶다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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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