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을 기반으로 작동되는 온실가스 배출지도를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유엔 기후변화사무국(UNFCCC)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이 지도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1990년도부터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초록색은 배출량이 줄어들었다는 뜻이고, 보라색은 배출량이 늘어났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통계에 잡혀있지 않네요.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한 증가속도가 세계 1위라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 지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든 나라가 의외로 많은 점이 좀 이상하실텐데요,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산림(LULUCF : "land use, land-use changes, and forestry")" 요인이 감안된 지도이기 때문입니다. 즉, 산업활동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 속도보다, 그 나라의 산림이나 경작지 등을 통해 소화되는 이산화탄소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에 의한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것이 아니라, 태양 흑점 수 변화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화석연료가 바닥나고 있다는 것은 정해진 사실이니, 태양열, 풍력, 조력과 같은 재생가능연료 혹은 대체 연료로 바꿀 수 있는 구조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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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7/visualizing-greenhouse-gas-emissions.html
Friday, July 31, 2009 at 11:45 AM
전문가나 과학자들조차 온실가스 배출 및 기후 변화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입니다. 유엔 기후변화사무국(UNFCCC :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Secretariat)는 구글 직원 몇명과 협조하여, 수많은 공업국가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지도를 제작하였습니다.
이 지도의 목적은 과학자, 의사결정자, 언론기관, 일반인들로 하여금 1990년 이후 수집된 여러가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지도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올해 말 코펜하겐(Copenhagen) 에서 열리는 새로운 기후변화 협약 회의에 필요한 효과적인 정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온실가스 지도를 사용하면 최고수준 (예 : 1990-2006간의 배출량 변화, 위 사진)으로부터 국가 수준의 자세한 분석자료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배출 분류(에너지 공업화 등), 온실가스 종류(CO2, CH4 등) 그리고 연도(기준연도로 부터 2006년까지) 등을 종합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은 2006년 한해 동안 유럽 국가들의 에너지 원으로부터 발생한 총 온실개스 배출량을 표현한 것입니다.
마우스를 각 나라의 표시에 올리면 해당 국가의 총 배출량이 표시됩니다. 어떤 나라를 클릭하면 전세계 지도 세팅값에 근거하여 상세한 분석결과가 나타납니다. (아래는 독일의 예입니다.)
이 데이터로부터 재미있는 경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경과할 수록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각 부문별 배출량은 상승 또는 하강을 합니다. 예를 들어 생산성의 변화나 대체 에너지원 활용 등의 원인을 들 수 있겠습니다.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산림(LULUCF : "land use, land-use changes, and forestry") 이라는 부문은 다른 부문과 다릅니다. 배출증가율이 음수 즉, 배출량이 줄어 들 수 있습니다. LULUCH는 나무나 식물, 토양등에 축적된 탄소의 양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즉, 산림이 불에 타거나 벌채되면 온실가스가 늘어날 수 있고, 산림이 커지거나 새로운 숲이 조성되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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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기후변화사무국(UNFCCC)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이 지도를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1990년도부터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초록색은 배출량이 줄어들었다는 뜻이고, 보라색은 배출량이 늘어났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통계에 잡혀있지 않네요. 우리나라가 온실가스 배출에 관한한 증가속도가 세계 1위라고 알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 지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든 나라가 의외로 많은 점이 좀 이상하실텐데요,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산림(LULUCF : "land use, land-use changes, and forestry")" 요인이 감안된 지도이기 때문입니다. 즉, 산업활동에 의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증가 속도보다, 그 나라의 산림이나 경작지 등을 통해 소화되는 이산화탄소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지구 온난화가 화석연료 사용량 증가에 의한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한 것이 아니라, 태양 흑점 수 변화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화석연료가 바닥나고 있다는 것은 정해진 사실이니, 태양열, 풍력, 조력과 같은 재생가능연료 혹은 대체 연료로 바꿀 수 있는 구조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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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1, 2009 at 11:45 AM
전문가나 과학자들조차 온실가스 배출 및 기후 변화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입니다. 유엔 기후변화사무국(UNFCCC : United Nations Climate Change Secretariat)는 구글 직원 몇명과 협조하여, 수많은 공업국가들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 지도를 제작하였습니다.
이 지도의 목적은 과학자, 의사결정자, 언론기관, 일반인들로 하여금 1990년 이후 수집된 여러가지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를 제공하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지도가 기후변화를 이해하는 유용한 도구가 되고, 올해 말 코펜하겐(Copenhagen) 에서 열리는 새로운 기후변화 협약 회의에 필요한 효과적인 정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온실가스 지도를 사용하면 최고수준 (예 : 1990-2006간의 배출량 변화, 위 사진)으로부터 국가 수준의 자세한 분석자료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배출 분류(에너지 공업화 등), 온실가스 종류(CO2, CH4 등) 그리고 연도(기준연도로 부터 2006년까지) 등을 종합 비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은 2006년 한해 동안 유럽 국가들의 에너지 원으로부터 발생한 총 온실개스 배출량을 표현한 것입니다.
마우스를 각 나라의 표시에 올리면 해당 국가의 총 배출량이 표시됩니다. 어떤 나라를 클릭하면 전세계 지도 세팅값에 근거하여 상세한 분석결과가 나타납니다. (아래는 독일의 예입니다.)
이 데이터로부터 재미있는 경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경과할 수록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각 부문별 배출량은 상승 또는 하강을 합니다. 예를 들어 생산성의 변화나 대체 에너지원 활용 등의 원인을 들 수 있겠습니다. 토지이용, 토지이용변화, 산림(LULUCF : "land use, land-use changes, and forestry") 이라는 부문은 다른 부문과 다릅니다. 배출증가율이 음수 즉, 배출량이 줄어 들 수 있습니다. LULUCH는 나무나 식물, 토양등에 축적된 탄소의 양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즉, 산림이 불에 타거나 벌채되면 온실가스가 늘어날 수 있고, 산림이 커지거나 새로운 숲이 조성되면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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