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 지구본... 사실 제목이 마음에 안듭니다. 홀로그램이 아닌 걸 홀로그램이라고 부르다니...
제가 참고한 Ogle Earth 글에서는 Spherical display, 즉 "공모양의 디스플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마음에 안들어서 고민하다가 홀로그램 지구본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더 좋은 이름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홀로그램 지구본이라고 부르는 것은, 지구나 천체와 같이 둥근 물체가 움직이는 모습을 공모양의 스크린에 투사하여 보여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먼저, 예전에 "지도박물관에 꼭 있었으면 하는 홀로그램 지구본"에서 크기가 작은 홀로그램 지구본을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Ogle Earth의 글을 통해 대형 홀로그램 지구본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현재 수원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내 지도박물관 중앙홀 정면에 있는 지구본인데, 이 지구본을 대체할 만큼 큰 것들입니다.
먼저 영국의 Pufferfish라는 회사에서 만든 PufferSphere라는 제품입니다.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지구외에도 동물을 비롯해 여러가지 모습이 투사되지만, 역시 뱅글뱅글 돌아가는 지구의 모습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게 눈에 띕니다. 올해 영국 국립해양센터에서 "해양 및 지구의 날"에 전시된 모습이라고 합니다.
Pufferfish @ the National Oceanography Centre, UK. from Pufferfish on Vimeo.
두번째는 Global Imagination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Magic Planet이라는 제품입니다. 지구본의 크기는 다양하다고 하고, PC용 소프트웨어로 제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ARC Science Simulations에서 제작한 OmniGlobe라는 제품입니다. 3개중에 비교한다면... 이 제품이 제일로 마음에 드네요. 물론 실제 제품을 봐야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 밖에도 미국 NOAA에서 만든 SOS(Science on a Sphere)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읽어보지 않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쓸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이런 '홀로그램' 지구본을 보니까, 정말 지도박물관에 하나쯤 설치하고 싶다는 생각이 꿀떡 같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그런데, 만약 설치한다면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모두 내부에서 조명을 쏘는 방식이라서, 주변이 어두울 수록 좋다는 점이죠. 지금의 지도박물관 중앙홀에는 설치하기 힘들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via Ogle Earth)
제가 참고한 Ogle Earth 글에서는 Spherical display, 즉 "공모양의 디스플레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만, 마음에 안들어서 고민하다가 홀로그램 지구본이라고 제목을 붙였습니다. 더 좋은 이름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쨌든... 제가 홀로그램 지구본이라고 부르는 것은, 지구나 천체와 같이 둥근 물체가 움직이는 모습을 공모양의 스크린에 투사하여 보여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먼저, 예전에 "지도박물관에 꼭 있었으면 하는 홀로그램 지구본"에서 크기가 작은 홀로그램 지구본을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Ogle Earth의 글을 통해 대형 홀로그램 지구본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현재 수원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내 지도박물관 중앙홀 정면에 있는 지구본인데, 이 지구본을 대체할 만큼 큰 것들입니다.
먼저 영국의 Pufferfish라는 회사에서 만든 PufferSphere라는 제품입니다.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지구외에도 동물을 비롯해 여러가지 모습이 투사되지만, 역시 뱅글뱅글 돌아가는 지구의 모습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게 눈에 띕니다. 올해 영국 국립해양센터에서 "해양 및 지구의 날"에 전시된 모습이라고 합니다.
Pufferfish @ the National Oceanography Centre, UK. from Pufferfish on Vimeo.
두번째는 Global Imagination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Magic Planet이라는 제품입니다. 지구본의 크기는 다양하다고 하고, PC용 소프트웨어로 제어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ARC Science Simulations에서 제작한 OmniGlobe라는 제품입니다. 3개중에 비교한다면... 이 제품이 제일로 마음에 드네요. 물론 실제 제품을 봐야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 밖에도 미국 NOAA에서 만든 SOS(Science on a Sphere)도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읽어보지 않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쓸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하여튼... 이런 '홀로그램' 지구본을 보니까, 정말 지도박물관에 하나쯤 설치하고 싶다는 생각이 꿀떡 같습니다.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할까요...
그런데, 만약 설치한다면 한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모두 내부에서 조명을 쏘는 방식이라서, 주변이 어두울 수록 좋다는 점이죠. 지금의 지도박물관 중앙홀에는 설치하기 힘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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