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C(Open Geospatial Consortiums)의 역사

공간정보/측량 2011.02.11 11:05 Posted by 드론쟁이 푸른하늘이

아래 글은 http://www.opengeospatial.org/ogc/history 를 제 마음대로 번역한 것입니다. 잘못된 부분도 있을테니 정확한 내용을 원하시면 원문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초기 GIS는 성공했지만, 아무도 혼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1980년대 중반까지 지리정보시스템(GIS)소프트웨어는 천연자원, 국방 등 특히 정부기관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었다. 주정부나 지방정부, 토목분야, 교통,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는 이 기술에 대해 심각하게 조사중이었다. 미래는 밝아보였지만, 사용자들은 많은 좌절을 겪고 있었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지도제작/공간분석 도구의 능력과 가능성을 좋아하였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의 가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확장성, 유연성이 제한되고 시스템간의 공간정보 공유가 힘들어서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였다.사용자들은 효율성이 떨어지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며 오류 발생가능성이 높은 데이터 전달방법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상업적 GIS 제품이 여러가지 있었지만, 예산과 관련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몇몇 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GIS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였다. 1970년대 말, US Fish and Wildlife Service 에서는 오픈소스 벡터 GIS 인 MOSS(Map Overlay and Statistical System) 을 개발하기로 계약하였다. 이 시스템은 미 내무성소속 여러 부서 및 주/지방 정부에서 사용되었다. 1980년대 초, 미 공병대(The U.S. Army Corps of Engineers) 건설공학연구소(CERL Construction Engineering Research Laboratory)에서 래스터 GIS 인 GRASS(Geographic Resources Analysis Suport System)을 개발하였다. 공병단(The Corps of Engineers), 농업 토양 보전 서비스국(U.S. Department of Agriculture Sol Conservation Service), 국가 공원 서비스(National park service)는 GRASS를 표준화하였고, 전세계 대학교에서 사용되었다. GRASS는 UNIX 환경 및 인터넷의 개방성을 적극 활용하였으며, 최초의 전세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중 하나가 되었다. 건설공학연구소(CERL)의 주관하에 전세계 개발자들이 소스코드에 기여하였다. GRASS는 여러가지 퍼블릭 도메인 공간/통계/영상분석 패키지에 성공적으로 통합되었다.

큰 걸림돌로 인해 궁극적인 성공의 길로 나갈 수 있게 되다


미 공병단은 GRASS 개발로 인해 의회로부터 상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이 프로젝트를 민간분야로 이전해야 했다. 여러 공공 기관이 주도한 GRASS 커뮤니티 지도그룹은 정부, 산업 및 학계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민간분야로부터의 지원이 필요하였다. 1992년 GRASS 사용자 커뮤니티는 민간분야의 GRASS 지원을 촉진하기위한 목적으로 비영리기관 - OGF(the Open GRASS Foundation) - 을 설립, 공인하였으며, GRASS 커뮤니티 업무 관리를 위해 합의에 기반한 회원제 절차를 마련하였다.

좀 더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선택할 수 있고, 보다 편하고 빠른 통합이 가능하며, 보다 빠르게 조달할 수 있도록하자는 요구에 부응하고자, GRASS 그룹은 상호운용가능한 지오프로세싱(interoperable geoprocessing)을 위한 협력적 계획 및 증진 문제에 집중하였다. GRASS 그룹에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다음 세가지 절차를 만드는데 집중하였다. (1) 시장에서 비 상업적 처리솔루션 뿐만 아니라, 상업적 솔루션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2) 사용자 커뮤니티의 요구사항을 개발자 커뮤니티와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건실한 조직으로서 기능 (3) 사용자의 요구와 개발회사의 제품출시계획을 조율함으로써 구매절차를 빠르게 하는 방안. GRASS 는 무료이며, 모듈화되어 있고, 사용자 요구에 유지관리되고 있지만, 완전히 상호운영성을 갖춘 솔루션은 아니었다. GRASS가 오픈 데이터포맷을 채택하였지만, 소프트웨어 패키지간 상호운영성을 현실화하기에는 불충분하였다. 1994년 설립된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 Inc.)의 전신인 OpenGIS 프로젝트에서는 (주요 MOSS 개발자가 함께 참여하여) OGIS("Open Geodata Interoperability Specification")에 기반한 오픈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다양한 지도처리시스템이 네트워크상에서 직접적으로 통신한다는 비전을 정의하였다.

OGC는 1994년 9월 25일에 열린 최초의 이사진 모임에서 8명의 창립회원으로 설립되었다. 창립회원은 Camber Corporation, University of Arkansas - CAST, Center for Environmental Design Research at the University of California – Berkeley, Intergraph Corporation, PCI Remote Sensing, QUBA, USACERL (US Army Corps of Engineers Construction Engineering Research Laboratory), and USDA Soil Conservation Service 이었으며, 이중 인터그라프사는 OGC 최초의 기업회원이었다.

1994년 부터 2004년까지 회원은 20명으로 출발하여 정부/학계/기업 등 250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전통적인 GIS 관련 기업외에도 기술 통합회사, 데이터 제공회사, 첨단 위치기반서비스 관련 회사 등이 망라되어 있다.

다른 표준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교육 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수립하여 계속 유지해오고 있다.

OGC는 표준사양 개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봉사 및 교육과 관련된 세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2000 년에는 OGCE(Open Geospatial Consortium (Europe) Limited) 를 설립하였으며, 2003년에는 OGC-A (OGC Austral-Asia)가 뒤를 이었다. 세번째 관련 기관인 OGCII(OGC-Interoperability Institute)는 2004년에 조직되어, 보다 나은 정의를 제공하고 공간 분석이라는 진화하는 과학을 지원하는 임무 뿐만 아니라, 연구계의 상호운용성 지향을 지원하기 위한 학문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였다. 

OGC 설립 초기에는 주요 GIS 회사 및 몇몇 주요 사용자단체들과 함께 OpenGIS 추상 사양서(OpenGIS Abstract Specification)의 상세내용을 정의하고 동의하는 합의 절차를 진행하였다. OGC는 1997년 사양제정 프로그램(Specification Program)에 관한 최초의 공인 사양 구현,1999년 최초의 상호운영성 프로그램 테스트베드(웹 매핑 테스트베드)을 구성 등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양과 방안을 주도해 왔다. 현재 약 10여개의 공인 사양을 OGC funding에서 지적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데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다. OGC 승리의 진정한 가치는 집합적으로 상호운영성을 위한 참조 아키텍처를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사양(Specification)으로서, 지금까지 수백가지의 상업용/오픈소스 지리처리 제품에 적용되어 왔으며, 전세계 다양한 모임과 조직에서 구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상세한 역사는 여기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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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나름 재미있네요. 표준에 대해서, 특히 OGC에 대해서 좀더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이 듭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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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비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그런 역사가 있었군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항상 허박사님의 글에 신세 많이 지고 있습니다.

    2011.02.14 16: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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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드론의 활용처가 계속 넓어지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많아지고 있으며, 새로운 기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드론 산업은 일부 기업을 제외하면 중국에서 생산된 드론을 가져다가 조립하는 수준이 대부분입니다. 드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처리가 복합된 기술입니다. 어떤 기술들을 어떻게 조합할지에 성패가 달렸죠. 5년뒤 10년뒤에 이 블로그엔 어떤 글이 적힐까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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