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공대에서 드론 인체 충돌시험을 진행중이라는 뉴스입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드론이 인체에 충돌할 때 신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진짜 사람에게 충돌시키는 건 아니고, 교통사고 실험에 사용되는 더미와 비슷한 걸로 시험중입니다.
현재까지는 완전 통제되어 있고 바람도 없는 풋볼 경기장에서 충돌시험을 한번 정도 해본 것 같은데, 앞으로 여러가지 드론을 사용하여 (대형/소형, 고정익/회전익) 시험해야 하고, 실제 야외에서도 테스트를 할 예정이랍니다.
내용과는 별도로 본문의 유튜브를 보시면 드론으로 부르또를 배달하는 업체 이야기가 나오는데, 쌍발기 형태이면서 수직이착륙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형태의 드론을 사용하네요.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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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면서 안전문제에 대한 의문이 켜져가고 있다. 버지니아 공대의 연구자들이 드론이 착륙장소에서 사람들과 충돌할 때 신체적 손상 위험에 대해 연구중이다.
드론은 다양한 서비스에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Chipotle에서는 버지니아 공대 학생들에게 부리토를 배달하는데 사용해오고 있다.(아래 비디오 참조) 드론은 레크레이션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버지니아공대의 생의학공학 및 기계과의 연구조교수인 스티븐 로손 교수는 이 연구의 부상에 대한 생-기체적 측면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데, 이 연구의 주요한 목적은 드론이 사람들 위로 비행할 때 지상에 있는 사람들과 부딛쳤을 때의 위험성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시험 결과로 연구자들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사건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손 교수는 "드론은 일상생활의 일부가 되어가고 있다... 따라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드론이 사람위로 비행할 때와 드론이 고장날 경우의 위험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드론이 사람들과 어떻게 부딛치는지 이해하게 되면, 부상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를 변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미 연구팀은 사람들 위로 드론이 비행하는 위험성을 계산하는 것을 포함하여 몇가지 분석작업을 완료하였다고 한다. 연구팀은 충돌시험 더미를 사용하여 드론이 사람의 머리에 부딛쳤을 때, 신체의 작용하는 힘에 대해 연구중이다.
이들 연구를 통해 연구자들은 심각한 부상의 정도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로손 교수는 자동차 사고나 스포츠 중 발생하는 뇌진탕 위험을 분석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라고 하였다.
로손은 훈련받은 조종사가 충돌 시험을 위해 드론을 조종하는 방식이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다른 각도와 고도에서 충돌할 때의 힘들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 "우리는 신체에 작용하는 힘을 이해할 수 있었다. 힘이 어디에 작용하는지 안다면 부상의 심각성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시험 목적상 넓고 제어가 가능한 환경이 필요헀으므로, 로손 교수 팀은 최초의 시험 장소로 풋볼 훈련시설을 선택했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 연구자들은 성공적으로 드론을 머리에 충돌시키면서도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로손 교수는 풋볼 경기장은 최초의 실험 설정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미래에는 실제 환경에서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드론을 이용해 시험할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는 여전히 무든 다른 종류의 드론을 이해한다는 큰 크림하에 작업중이다. 큰 드론도 있고 작은 드론도 있으며, 고정익과 회전익 방식도 있다. 이들 드론은 모두 다른 방식으로 사람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이러한 관점에서 더 많은 시험이 필요하다. 이 목적을 위해 첫발자욱을 떼었다고 생각하며, 장래에도 다양한 드론 유형별로 위험을 알수 있도록 계속 진행해 갈 것이다."라고 로손교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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