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어360을 테스트해봤습니다. 예전에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제 기억에) 화질도 별로 좋지 않고 특히 사진 연결부위가 매끄럽지 않아 느낌이 별로 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40만원 정도하니 구지 필요한가 싶었구요. 그런데, 엊그제 Cubicpan에서 주최하는 360 파노라마 동호회에 참석하였다가, 기어360을 잘 쓰는 분을 보게되었고, 사진 품질 등이 꽤 괜찮아졌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단종된 제품이라서 싼 가격에 살 수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아마존에서 66.95 달러, 운송비까지 합쳐도 8만 몇천원 정도 수준이라서 하나 장만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기어360이 제가 가진 보급형 스마트폰인 A8에는 기어360 제어앱이 설치가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