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구글맵 지도제작도구, 40여개 섬나라에도 확대(Poetry, community, and forty fabulous islands)

하늘이푸른오늘 2008. 8. 15. 11:42
8월 13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2개월전 발표된 구글맵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의 지원 대상지역이 40여개의 섬나라에도 추가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처음 이 도구가 발표될 때 지원되던 나라도 대부분 후진국 및 작은 섬나라더니, 이번에는 더 작은 섬나라들을 새로 추가했네요. 생판 들어보지도 못한 섬나라가 많네요.

구글맵 지도제작도구는 집단지성(Collective Knowledge)를 활용한 지도 제작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어떤 사람이든 자기가 살고, 다니는 지역에 대해서는, 다른 지도전문가들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지식을 사용하여 조금씩 지도를 입력하면, 결과적으로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

아래는 제가 예전에 올린 글에서 올린 구글맵 지도제작도구를 실행시켜본 모습입니다. 위치표지(Placemarks), 선, 면 모두 입력할 수 있다는 걸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이 프로그램과 관계가 깊은 내용인, 크라우드소싱을 활용한 구글의 지도제작이란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8/poetry-community-and-forty-fabulous.html
Wednesday, August 13, 2008 at 9:26 AM
시인 존 던(John Donne)은 "아무도 섬이 아니다(No man is an island)"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사용자가 제작한 지도를 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자신들이 살았거나 방문했거나 탐험했던 곳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는, 커뮤니티의 집단지성(collective knowledge)을 믿습니다.

얼마 전, 우리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동네, 도시, 나라에 대한 지도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인 구글맵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 를 운영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 지도제작도구를 40개의 섬나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됨을 알려드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구글맵 지도제작도구를 잘 모르시는 분은 아래 투토리얼을 보시기 바랍니다.



도로를 입력하건, 편의점, 조류관찰 지점 등을 추가하거나 유명한 랜드마크를 편집하건, 우리는 지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이익을 얻고자하는 사용자들에게, 구글맵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 유용한 플랫폼으로 사용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여러 곳에 분포한 섬나라의 아름다운 해변, 도시, 산책로 등을 입력하실 예정이시라면, 여러분의 지역에 관한 지식을 구글맵 지도제작도구(Google Map Maker)를 통해 공유해보세요.

이번에 구글맵 지도제작도구를 사용할 수 있게 된, 40개의 섬나라는 미국령 사모아(American Samoa), 앙길라(Anguilla), 코코스 제도(Cocos Islands), 코모로스(Comoros), 쿡 제도(Cook Islands), 도미니카(Dominica), 도미니카 공화국(Dominican Republic), 포크랜드 제도(Falkland Islands), 파로 제도(Faroe Islands), 프랑스령 폴리네시아(French Polynesia), 과델로프(Guadeloupe), 괌(Guam), 아아슬 오브 맨(Isle of Man), 키리바티(Kiribati), 마다가스카르(Madagascar), 몰디브(Maldives), 몰타(Malta), 마샬 제도(Marshall Islands), 마르디니크(Martinique), 마우리티우스(Mauritius), 몬트세라트(Montserrat), 나우루(Nauru), 뉴 캘리도니아(New Caledonia), 니우(Niue), 북 마리나 제도(Northern Mariana Islands), 파푸아 뉴기니아(Papua New Guinea), 리유니온(Reunion), 사모아(Samoa), 사웅 토메 프린시프(São Tomé and Príncipe), 세이첼레스(Seychelles), 솔로몬 제도(Solomon Islands), 통가(Tonga), 투르크 카이코스 제도(Turks and Caicos Islands), 투발루(Tuvalu), 바누아투(Vanuatu), 미크로네시아(Micronesia), 크리스마스 제도(Christmas Island), 토켈라우(Tokelau), 왈리스 푸투나(Wallis and Futuna) 등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팀들이 열심히 작업하다가 알게된 짧은 시 한토막을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싶네요.

Snorkeling in Maldives and Gyros in Cyprus,
Mauritius Fishing and Maltese History,
Sailing in Samoa and Camping in Tonga,
These are a few of our favorite things

As you can tell, we love islands and all the fun,
freedom and frolic they stand for. But they can
be more fun - with great maps.

====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