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구글 스트릿뷰로 유괴 어린이 구출(Google Street View helps find kidnapped Mass. child)

하늘이푸른오늘 2009. 1. 11. 20:37
1월 7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 스트릿뷰(Street View)를 이용해서 유괴된 어린이의 소재를 파악했다는 내용입니다.

원래 기사인 Worcester Telegram & Gazette를 읽어보시면, 경찰관이 유괴된 어린이(Natalie Maltais)가 가지고 있던 핸드폰의 신호를 추적하여, 어린이의 위치를 확인했고, 해당 위치의 스트릿뷰 영상을 확인하니 모텔을 발견, 그 모텔로 찾아가 그 아이를 찾을 수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아래에 삽입한 그림은 어린이가 유괴된 모텔의 모습입니다.

View Larger Map

사실 이 기사를 잘 보면, 스트릿뷰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아이가 가진 핸드폰에 GPS가 달려 있어서, 정확한 위치를 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 훨씬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죠.

결국 얼마전 구글어스/버추얼어스 소식모음이라는 글에서 소개시켜드린 "구글어스로 새로운 종의 생물 발견"이라는 소식과 마찬가지로, 구글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정말 획기적인 서비스인 스트릿뷰(StreetView)이기 때문에 화제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머... 구글의 브랜드 가치가 이 기사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저는 이 기사에서... 더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유괴범이 친할머니(Rose M. Maltais)라는 사실입니다. 지난 주말에 방문을 했다가 손녀딸을 데리고 가버리면서 아이 보호자에게 전화로 통보했고, 더이상 연락이 안되자 보호자가 경찰에 신고했다네요.

어떻게 친할머니 대신 별도의 보호자(Gardian)과 살고있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참 우리의 상식으로는 참 기가찰 노릇이다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9/01/google-street-view-helps-find-kidnapped.html
Wednesday, January 7, 2009 at 12:30 PM
[Cross-posted with the Public Policy Blog]

적어도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정말 재미있는 최초의 응용사례입니다. 버지니아주 시골에서 경찰관이 구글 스트릿뷰(Street View)를 이용해 유괴된 어린이의 위치를 성공적으로 파악했다고 합니다. 지난 화요일, 매사추세츠 아톨(Atol)에 사는 9살짜리 나탈리 말타이스(Natalie Maltais)를 모텔에서 구출했다는 내용인데요, Worcester Telegram & Gazette를 보시면 상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View Larger Map
====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