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246

10만원으로 GPS 카메라 자작하기

물론 카메라까지 만든다고 생각하신 분은 안계시겠죠? 그런 뜻으로 생각하신 분은 재빨리 Backspace 키를 누르시길~~ ㅎㅎ Nikon의 D200(DSLR)에 장착할 수 있는 GPS 수신기를 자작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원본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via The Map Room) 아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플래쉬 꼽는 곳에 장착을 하고, 10 pin connector에 연결을 한 후, 스위치만 올리면 사진이 찍을 때마다 사진의 Exif 정보에 위치태그(Geotag)가 자동으로 붙게 됩니다. 혹시 위치태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제가 예전에 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용되는 부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를 눌러보면 RadioShack.com으로 연결되는데요, 지금 현재의 가격을 정..

공간정보/측량 2008.03.03

안경을 통한 지역정보 수신 서비스 2012년 상용화?

올림푸스(Olympus)에서 일본 주오(中央)대학교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무선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 display)를 통해 지역정보를 제공해주는 시험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시험자의 위치와 취향에 따라, 현재 위치한 지점 주변에 있는 상점의 정보, 기타 그 지역의 역사 등 여러가지 정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Eye-Treck 은 아래 그림과 같이 안경 형태인데, GPS와 모션센서(가속도 센서)가 장착되어 있으며, 무선을 통해 현재의 위치 정보를 서버로 보내면, 서버에서 관련 정보를 보내준다고 합니다. 테스트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테스트를 통하여 시험실에서는 사용자들이 이동지시에 따라 목적지로 향하는 동안 HMD로부터 전해지는 현재의 위치에 관한 정보..

정말 편리한 렌트카 서비스 - Hertz NeverLost OTP

렌트카와 내비게이션은 정말 궁합이 잘 맞는 서비스입니다. 여행이든 출장이든 익숙하지 않은 곳으로 가는 사람에게 내비게이션은 필수품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왠만한 렌트카 회사에서는 내비게이션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 겨울 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갈 때 사용해 봤는데, 정말 편하더군요. :-) 그런데, 이 결합을 정말 환상적으로 매칭시켜주는 서비스가 나왔습니다. Hertz의 내비게이션 대여서비스인 NeverLost에 온라인 여행계획서비스(Online Trip Planner)가 추가로 제공되는 것입니다. 먼저 아래 그림이 Hertz의 NeverLost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내비게이션에 비하면 좀 볼품없게 생겼죠. 미국의 내비게이션은 대부분 2.5" - 3..

야후의 뉴스 매시업 - NewsGlobe

Yahoo에서 뉴스와 지도를 결합한 3차원 지도 매쉬업을 제작하였습니다. 사이트는 NewsGlobe인데요, 처음 들어가시면 3차원 지구 모양이 뜨고, 빨간 막대기가 보이며, 자동적으로 회전합니다. (막대의 높이가 높은 것은 뉴스가 많다는 뜻입니다.) 왼쪽 아래에서 "Interactive Mode"를 누르면 지구모양을 마음대로 확대/회전시킬 수 있고요, 클릭하면 그에 관련된 뉴스로 연결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는 북한 금강산에서 열리는 개썰매 대회 뉴스가 보입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야후뉴스로 연결됩니다. 아래는 캡쳐한 화면인데요, North Korea 부분에 링크가 있고, 그곳에 마우스를 가져가면 다른 뉴스 검색이나, 지도를 볼 수 있는 링크가 나타납니다. 야후의 탑뉴스를 몇분 간격으로 RSS로 받아 ..

비디오에서 대화식으로 3차원 모델 제작

Video Tracer는 아무렇게나 촬영한 비디오로부터 대화식으로 3차원 모델을 만드는 소프트웨어입니다. (via Digital Urban) 제작된 모델은 비디오게임이나 시뮬레이션, 혹은 원 비디오 및 다른 비디오에도 삽입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사용자는 비디오 화면을 보고 물체가 잘 나오도록 앞뒤로 이동하면서 경계를 추적하고, 편집하면,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기술로부터 3D 정보를 추출하여 현실적인 3D 모델을 생성하게 됩니다. 아래의 비디오를 보시면 작업과정과 생성된 모델을 이용한 비디오 편집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기술적인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제가 예전에도 비디오로 3D 모델 생성라는 글을 통해, 비디오 3대를 연결해서 자동적으로 길 주변의 ..

"그림판"으로 3차원 도시만들기

엊그제 MS Paint로 3차원 건물 그리기라는 글을 올려드렸는데, 그 후속타입니다. 다만 이번엔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여러가지 건물들이 어울린 도시를 그리는 겁니다. 아래의 비디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실점 1개를 정하고 그 소실점으로부터 방사형으로 선을 그은 다음 창문 등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왼쪽 아래에 보이는 주차빌딩,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유리 재질의 건물이 환상적이네요. 4:44짜리 짤막한 비디오니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민, 푸른하늘 (via Digital Urban)

우리나라 인터넷지도 경로안내기능 분석 (완)

이 글은 콩나물, 네이버지도, 맵토피아 등 3개 업체의 경로안내기능중 사용자 인터페이스 위주로 분석한 글로서, 3편 중 마지막 편입니다. 혹시 앞 글을 못보셨다면, 우리나라 인터넷지도 경로안내기능 분석 (1)과 우리나라 인터넷지도 경로안내기능 분석 (2)를 먼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경로의 정확성 일단, 제가 사는 곳에서 강릉 오죽헌까지 경로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안내된 경로는 세 사이트 모두 달랐습니다만, 이에 대해서는 평가하지 않겠습니다. 각기 알고리듬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주요 평가대상은 갈림길에서 정확하게 안내를 하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먼저 콩나물입니다. 일단, 총 분기점의 횟수가 15개입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분기점이 빠진 곳이 있습니다. 또, 사당 고가도로 등 일부 분기점에서는 이름이..

구글어스와 버추얼어스의 3차원 빌딩모델 비교

우리나라에는 구글어스에 비해 버추얼어스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물론 구글어스가 너무 유명한 것이 중요한 이유이겠지만, 우리나라 지역엔 극히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버추얼어스에 고해상도 영상도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 :버추얼어스 우리나라에 첫 상륙!) 그러나, 외국, 특히 미국지역에선 버추얼어스에 엄청나게 많은 3D 시티가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 블로그의 12월 25일자 소식에만도 총 56개의 도시(15,500 제곱킬로미터,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 3D 모델을 추가했고, 올해 초 다시 총 20개의 도시에 3D모델을 추가했다는 소식이 있으니까요. 반면 구글어스에는 몇개의 도시가 3D 모델로 제작되었는지에 대한 통계자료 등이 전혀 없습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버추얼어스와 구글어스는 3D 모델 제작 ..

MS 그림판(Paint)으로 3차원 건물 그리기

뭐... 그냥 이쁜 그림입니다. MS 그림판으로 그렸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이쁘지만요. 구지 비교하자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나온 그림 정도? MS 그림판이 어떤 프로그램이라고 물으실 분은 안계시겠죠? 그냥 윈도 설치하자마자 보조프로그램에 들어 있는, 가장 기초적인 그림 그리기 툴입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아시다 시피 그림판으로 무슨 기술을 부릴 수 있겠습니까? 아래 비디오를 보시면 위에 있는 그림을 맨처음부터 그리는 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냥 한번 틀어보세요. 감탄이 절로 나오실 겁니다~ 하여튼... 대단한 분 들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민, 푸른하늘

GE에서 GPS 카메라 발표

1월 31일부터 2월 2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사진영상기자재전 (PMA 2008)이 열렸습니다. 니콘이나, 캐논, 펜탁스, 삼성 테크윈 등에서도 많은 신모델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저는 GE(General Electric)에서 디지털카메라 사업부(General Imaging)를 신설하고, 신모델 디지털 카메라를 발표했다는 기사가 훨씬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시다시피 GE는 130년전 에디슨이 창립한 회사로, 카메라와는 거리가 먼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여기를 들어가 보시면 GE에서 생산하고 있는 모델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A,G,E,X 등 4가지 라인에 총 15 종의 카메라가 있는데, 이번 PMA 2008에서는 9개의 신모델을 내놓았습니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끈 것은 E1050 이라는 모델이었습니..

공간정보/측량 2008.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