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컴퓨터 기술이 발전해서 구글어스(Google Earth)나 버추얼어스(Virtual Earth) 등을 통해 전세계의 3차원 모델을 아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시에서도 얼마전 3D GIS 서비스를 시작해서 가상으로 서울시 여러 건물들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죠. (여기를 읽어보세요.)
이러한 3차원 모델을 멀티터치 스크린으로 볼 수도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피어(Sphere), 아니면 아이폰(iPhone)에서 볼 수 있다고 해도, 저로서는 좀 부족한 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컴퓨터 모델을 정교하게 만들더라도,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축소 모형(Scale Model)보다는 못하다는 뜻입니다. 머... 아날로그식 사고방식이라고 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저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대상으로 제작된 세계 최대의 입체지도와 같은 실물 축소 모형이 더 정감이 가는 걸 어쩔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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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차에.... The Map Room의 글에 들어 있는 링크를 따라 다니며 글을 읽다가, 전세계에 이러한 도시 축소모형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소개시켜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일 먼저, 아래는 소련 시절(1976)에 제작된 모스크바시 축소모형으로 총 면적은 36 제곱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밤에는 조명이 켜질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되었는데, 요즘은 관광객만 찾아올 뿐이라서 박물관 직원마저 없애버리고 싶어한다고 하네요. 3백만불... 그러니까 30억이면 살 수 있답니다. 원본 글과 사진은 여기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 뉴욕시의 축소모형입니다. 이 모델은 현재 퀸스미술관(QMA : Queens Museum of Art)에 전시되어 있는데, 1964년 뉴욕에서 열린 만국박람회(World’s Fair)때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정식 명칭은 The Panorama of the City of New York라고 하네요. 총 면적은 867 제곱미터이고 총 건물은 895,000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고요, 사진은 플리커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래는 상하이 도시계획박물관(Shanghai Urban Planning Museum) 3층에 전시되어 있는, 2020년의 상하이시 도시계획을 나타낸 축소모형이라고 합니다. 한 층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데, 대략 100 제곱미터 이상이라고만 되어 있네요. 여기 들어가면 원본 글을 보실 수 있는데, 사진을 클릭하면 훨씬 큰 사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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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외에도 Tinselman 블로그에 들어가 보시면, 에딘버러(Edinburgh), 시드니(Sydney), 샌프랜시스코(San Francisco), 싱가포르, 베이징 등의 도시와, 4세기경 로마, 폼베이, 고대 예루살렘 등의 역사적인 도시를 복원한 모형 사진도 있으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혹시...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도시 전체를 축소모형으로 만들어 둔 곳이 없을까요? 유리상자에 든 거 말고 진짜로 큰 거요.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한번 찾아가 보고 싶네요.
(추가) 웹초보님이 올리신 레고로 만든 작품들 중에서 Downtown Detroit in LEGO가 눈에 띄었습니다. 제일 큰 회색건물은 디트로이트시에 있는 Penobscot Building이라는데, 실제 모델의 높이는 10피트 정도... 3.5미터 정도된다고 합니다. 아무튼 레고 블록으로 이런 걸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민, 푸른하늘(via The Map Room)
우리나라 서울시에서도 얼마전 3D GIS 서비스를 시작해서 가상으로 서울시 여러 건물들을 둘러볼 수 있게 되었죠. (여기를 읽어보세요.)
이러한 3차원 모델을 멀티터치 스크린으로 볼 수도 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피어(Sphere), 아니면 아이폰(iPhone)에서 볼 수 있다고 해도, 저로서는 좀 부족한 게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컴퓨터 모델을 정교하게 만들더라도, 실제로 만져볼 수 있는 축소 모형(Scale Model)보다는 못하다는 뜻입니다. 머... 아날로그식 사고방식이라고 하셔도 할 말은 없지만, 저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를 대상으로 제작된 세계 최대의 입체지도와 같은 실물 축소 모형이 더 정감이 가는 걸 어쩔 수가 없네요.
그러던 차에.... The Map Room의 글에 들어 있는 링크를 따라 다니며 글을 읽다가, 전세계에 이러한 도시 축소모형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소개시켜 드리고 싶었습니다.
제일 먼저, 아래는 소련 시절(1976)에 제작된 모스크바시 축소모형으로 총 면적은 36 제곱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밤에는 조명이 켜질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되었는데, 요즘은 관광객만 찾아올 뿐이라서 박물관 직원마저 없애버리고 싶어한다고 하네요. 3백만불... 그러니까 30억이면 살 수 있답니다. 원본 글과 사진은 여기에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미국 뉴욕시의 축소모형입니다. 이 모델은 현재 퀸스미술관(QMA : Queens Museum of Art)에 전시되어 있는데, 1964년 뉴욕에서 열린 만국박람회(World’s Fair)때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정식 명칭은 The Panorama of the City of New York라고 하네요. 총 면적은 867 제곱미터이고 총 건물은 895,000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시고요, 사진은 플리커에서 가져왔습니다.
아래는 상하이 도시계획박물관(Shanghai Urban Planning Museum) 3층에 전시되어 있는, 2020년의 상하이시 도시계획을 나타낸 축소모형이라고 합니다. 한 층을 모두 차지하고 있는데, 대략 100 제곱미터 이상이라고만 되어 있네요. 여기 들어가면 원본 글을 보실 수 있는데, 사진을 클릭하면 훨씬 큰 사진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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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외에도 Tinselman 블로그에 들어가 보시면, 에딘버러(Edinburgh), 시드니(Sydney), 샌프랜시스코(San Francisco), 싱가포르, 베이징 등의 도시와, 4세기경 로마, 폼베이, 고대 예루살렘 등의 역사적인 도시를 복원한 모형 사진도 있으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근데... 혹시...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도시 전체를 축소모형으로 만들어 둔 곳이 없을까요? 유리상자에 든 거 말고 진짜로 큰 거요.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한번 찾아가 보고 싶네요.
(추가) 웹초보님이 올리신 레고로 만든 작품들 중에서 Downtown Detroit in LEGO가 눈에 띄었습니다. 제일 큰 회색건물은 디트로이트시에 있는 Penobscot Building이라는데, 실제 모델의 높이는 10피트 정도... 3.5미터 정도된다고 합니다. 아무튼 레고 블록으로 이런 걸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민, 푸른하늘(via The Map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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