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 캐나다 몬트리올시의 대중교통정보를 지원하게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어느 도시나 대중교통관련기관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몬트리올에는 무려 18개나 되네요. 이들 기관이 모두 구글의 대중교통정보 표준포맷인 GTFS(Google Transit Feed Specification)으로 정보를 제공했고, 이제 공개가 된 모양입니다.
제가 몬트리올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원문에 나온 Longueuil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기차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실행시켜 본 결과를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그림만 보여드렸지만, 직접 실행을 한 뒤 좌측의 정보를 보면 정말 잘 만들어졌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원문에 포함된, "구글맵 대중교통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비디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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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비디오를 보면, 정말 대중교통정보는 이렇게 서비스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내버스/시외버스/고속버스/철도/지하철/비행기... 이런 정보가 모두 모여 있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 국기기관, 공공기관들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많겠지만, 하루빨리 국민 모두가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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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10/getting-around-montral-past-and-present.html
Wednesday, October 29, 2008 at 1:00 PM
몬트리올( Montréal)은 오래전부터 훌륭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는 제가 대중교통을 좋아하게 된 것도 몬트리올 때문일 수 있습니다. 아주 어릴적, 제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버스로 몬트리올를 돌아다닌 기억이 있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차도 없었지만, 차를 가져야 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하차 지점이 가까와지면 벨을 누르고 싶어 흥분했던 기억이 납니다. 키가 작아서 벨을 누르려면 좌석을 딛고 일어서야 했었죠.
몬트리올에 존재하는 방대한 버스/열차 네트워크로 인해, 저는 대중교통이 우리 도시를 더 흥미롭고 인간적이며, 살기 편한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저는 자전거를 타고 BART와 AC Transit을 이용해 출근하고 있으며, 20%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구글맵에 대중교통 경로안내 기능을 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나 뉴욕, 그리고 기타 여러 도시들과 마찬가지로, 이제 몬트리올에서도 구글맵을 사용하여 대중교통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이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여러분께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여러분은 이제 구글맵을 사용해서 투숙중인 호텔이 지하철역 가까이 있는지알아낼 수 있게 되었고, Longueuil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기차를 탈 수 있는 제일 좋은 시간 또는 하키 게임을 보러 Laval에서 Bell Canada Centre로 가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어를 못한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구글맵은 캐나다의 공식언어인 영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지원하니까요. 물론 스페인어, 중국어 등도 지원하고요.
지난 몇 달간, AMT, STM, STL, RTL, 그리고 14개의 CIT 들이 구글의 대중교통 관련 표준 포맷인 GTFS 피드 포맷을 사용하여 대중교통 노선 및 스케줄을 공유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바로 제 생일날 몬트리올 대중교통정보가 정식으로 서비스하게 되었고요. 저처럼 대중교통 정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뉴스는 정말 환타스틱한 선물입니다.
몬트리올( Montréal)은 약간 유럽스럽기도 하고 약간은 북 아메리카스럽기도 하며, 전체적으로는 캐나다만의 문화를 담은, 이세상에 둘도 없는 곳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이 뉴스를 통해 몬트리올을 방문하고 싶다는 기분을 갖게 되길 바랍니다. 구글맵 대중교통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은 아래 비디오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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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어느 도시나 대중교통관련기관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몬트리올에는 무려 18개나 되네요. 이들 기관이 모두 구글의 대중교통정보 표준포맷인 GTFS(Google Transit Feed Specification)으로 정보를 제공했고, 이제 공개가 된 모양입니다.
제가 몬트리올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원문에 나온 Longueuil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기차를 탈 수 있는 방법을 실행시켜 본 결과를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그림만 보여드렸지만, 직접 실행을 한 뒤 좌측의 정보를 보면 정말 잘 만들어졌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원문에 포함된, "구글맵 대중교통정보"를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비디오입니다.
위 비디오를 보면, 정말 대중교통정보는 이렇게 서비스되어야 한다는 느낌이 팍팍듭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버스, 지하철 등 모든 종류의 대중교통 정보가 모두 제공된다.
-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 일반 교통안내(자동차용)과 통합되어 있다.
- 운행 스케줄이 포함되어 있어, 시간 예측을 할 수 있다.
- 출발시간 또는 도착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 각 지점에 도착하는 예정 시간을 알 수 있다.
- 환승에 걸리는 시간도 제공된다.
시내버스/시외버스/고속버스/철도/지하철/비행기... 이런 정보가 모두 모여 있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우리나라 국기기관, 공공기관들이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가 많겠지만, 하루빨리 국민 모두가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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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10/getting-around-montral-past-and-present.html
Wednesday, October 29, 2008 at 1:00 PM
몬트리올에 존재하는 방대한 버스/열차 네트워크로 인해, 저는 대중교통이 우리 도시를 더 흥미롭고 인간적이며, 살기 편한 곳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저는 자전거를 타고 BART와 AC Transit을 이용해 출근하고 있으며, 20% 프로젝트를 활용하여 구글맵에 대중교통 경로안내 기능을 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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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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