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구글맵

뉴스 속의 구글맵(Google Maps in the news)

하늘이푸른오늘 2008. 4. 28. 14:30
4월 2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구글맵에서 가장 멋진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개인지도를 활용하여, 뉴스에 응용하고 있는 예를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제 블로그를 찾아보면, 구글맵과 뉴스를 연결하는 매쉬업이 꽤 많이 있습니다. 다음은 그 예입니다.
오늘 원문에는 4월 18일부터 4월 26일까지의 시카고 총격사건 지도, 교황 성하의 뉴욕 방문일정 지도 등이 있는데, 저는 그 중에서 특히 미국의 기아문제를 다룬 뉴스가 관심이갑니다.

풍요의 나라라는 인식과는 달리, 현재 많은 미국인이 굶주리고 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의 일환으로
"잉여식품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푸드뱅크가 설립되었는데, 올해 들어 2천 8백만명이 푸드뱅크의 도움에 의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푸드뱅크가 설립된 1960년대 이래 최고의 수준이라고 하고요. 오하이오 주의 경우 10명중 1명, 미시간주는 8명당 1명,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경우엔 6명당 1명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푸드뱅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대략 미국에서 언제 어디서든 식료품을 입수할 수 있는 비율은 약 89%이고, 거의 항상 푸드뱅크에만 의존해야 하는 절대빈곤층은 4%에 달한다고 하네요.

아래는 이 뉴스에 삽입되어 있는 지도를 캡쳐한 것입니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해당 주에 있는 푸드뱅크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링크가 들어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빈곤문제는 나랏님도 해결하지 못한다는 말도 있고,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기 마련입니다만,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된 미국의 빈곤문제를 보니, 좀 그렇네요.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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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의 구글맵(Google Maps in the news)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4/google-maps-in-news.html
Thursday, April 24, 2008 at 8:03 PM

개인지도(My Maps)는 어떤 사건이 발생했을 때, 그 뉴스가 어디에서 일어났는지를 알려주는 뉴스 사이트에 잘 활용된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개인지도는 웹사이트에 쉽게 삽입할 수 있으며, 쉽게 편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CBS 시카고 지사의 프로듀서 한분으로부터, 정보를 결합한 개인지도를 생성하여, 최근 시카고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총격사건을 주민들에게 알려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타 최근에 제 눈을 사로잡은 지도 삽입 뉴스 사이트로는, Newsday의 교황 성하의 뉴욕 방문 관련 뉴스, 미국의 기아문제를 다룬 PBS 뉴스중 미국 푸드뱅크의 위치, Slate 뉴스의 올림픽 성화의 이산화탄소 배출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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