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어스

공모양의 터치스크린에서 구글어스를

하늘이푸른오늘 2008. 4. 7. 13:30
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마이크로소프트의 Surface 터치스크린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휴대폰을 올리면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이 표시되고, 다른 휴대폰에 사진을 끌어다 놓으면 복사되는 장면을 보면 정말 황홀하다는 기분까지 느껴질 정도죠.


기본적으로 Surface는 멀티터치 스크린입니다. 마우스와 같이 하나의 입력만 받는 것이 아니라, 여러지점에서 동시에 입력을 받는 것이죠. 여러 사람이 동시에 작업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위의 비디오보다 조금 긴 동영상이지만, 정말 재미있으니 꼭 한번 보시길~


제가 예전에 써둔 멀티터치스크린에 관한 글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LG 필립스에서 52인치 멀티터치 LCD를 개발했다는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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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번엔 좀 더 독특한 멀티터치 스크린이 나왔습니다. 일반적인 평면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공처럼 곡면으로 처리된 멀티터치 스크린입니다.


네덜란드의 Augsberg 대학교 학생이 개발한 Sensisphere라는 장치입니다. 위에 있는 비디오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구글어스(Google Earth)와 같은 가상지구 프로그램을 구동시키면 정말 실감날 것 같습니다.

지도박물관에 전시했으면 하는 장비가 하나 더 늘었네요~~ ㅎㅎ

민, 푸른하늘 (via Very Spat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