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쿼드콥터

자가용 비행 드론 - Jetpack 제작회사에서 제작중

하늘이푸른오늘 2017. 2. 5. 14:57

제트팩... 이라고 백팩 형태의 비행기구를 개발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회사에서 이번에는 자가용 드론을 개발한다는 소식입니다.

이 회사도 역시 가장 큰 고민은 배터리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래 원문을 읽어보면 발전기를 내장하는 방식 등을 고민중이라고 합니다. 

배터리 문제가 그리 쉽게 해결될 것 같지는 않지만, 이미 여러 회사에에 자가용 드론 혹은 택시 드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보았을 때, 실용화가 멀지 않은 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아래는 제트팩 시범 비행 영상입니다. 영국 탬즈강에서 나른 것 같은데, 상당히 안정적이네요. 아주 인상적입니다. 가격이 2억 5천 이상이라고 하니 그게 문제이긴 하지만,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리고 돈이 많고, 목숨을 걸만한 분이라면... ㅎㅎ) 한번 시도해 볼 만 하겠다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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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제트 터빈 백팩을 시판하기 시작한 회사에서 공상과학스러운 프로젝트 - 자가용 비행 드론 -를 제작중이다.

비행 드론은 현재 개념적 단계이나, 개발자들은 6개월 이내에 최초의 프로토타입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 예정인 기체는 1인승 헬리콥터와 비슷한 형태로, 차고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다.

Jetpack에서 계획중인 1인승 비행드론차고에 들어갈 정도로 높이도 낮고 작을 것이다. 차에 위쪽에서 나온 6개의 암에 프롭이 위아래로 장착될 것이며, 중앙쪽 프롭은 접이식이다.

이 비행 드론을 설계한 회사는 제트팩항공(JPA: Jetpack Aviation)으로, 2015년 최초의 제트추진 백팩인 JB-9 을 시판하여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Van Nuys에서도 공중으로 승객을 실어나를 수 있는 드론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버(Uber)에서도 우버 엘리베이트(Uber Elevate)라는 비행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으로 있다.

제트팩항공의 CEO 데이비드 메이만과 수석디자이너인 넬슨 타일러는 미국과 유럽에서 제트팩을 여러번 시험 비행을 실시하였으며, 최근 제트팩을 구매할 수 있다고 공지하였다.

제트팩과 관계자JPA의 CEO인 David Mayma(왼쪽)과 수석디자이너 Nelson Tyler(오른쪽)

하지만, 이 회사는 이제 최초의 실행가능한 비행 차량를 제작하는 세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있다.

CEO인 메이만씨는 뉴스 아틀라스와의 인터뷰에서 Joby 나 Airbus 등의 다른 회사들이 시속 320-480km 정도의 고속 고정익 비행체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JPA는 개념이 다르다고 하였다.

"우리는 다릅니다. 유인 멀티로터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기술이 이미 충분히 검증되었기 때문입니다."

"속도는 낮습니다. 아마 시속 145km 정도가 되겠지만, 날개가 없어 크기가 작을 것입니다. JPA의 비행 드론은 차체 위쪽에 6개의 암이 나온 형태로, 두개는 전방, 두개는 후방, 두개는 중앙에 달립니다. 중앙에 있는 두개의 암은 접이식입니다."

메이만 씨는 아울러 기체가 차고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높이가 낮고 날씬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통적인 랜딩스키드 대신 바퀴가 달릴 것이라고 한다.

제트팩 비행드론현재는 1인승이지만, 배터리 용량문제가 없다면 더 커질 수도 있다.

Jetpack 자가용 드론가볍고 충돌에 강하기 때문에 카본 프롭대신 12개의 나무 프롭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팀은 기체에 12개의 맞춤형 나무 프롭을 사용할 예정으로 카본 프롭에 비해 매우 가볍고 손상에도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메이만씨는 JPA에서 설계정인 자가용 드론은 지상에 가깝게 약 2미터 정도의 상공에서 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는 1인승이지만, 궁극적인 원인인 배터리 용량문제가 없다면 다인승용으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메이만씨는 4년 쯤 후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설계팀은 내장 전원 발전기를 갖춘 전기 자동차 설계를 살펴보고 있다.

Jetpack 자가용 드론CEO 메이만씨에 따르면 드론 기술에는 배터리 용량 제한 외에는 이미 첨단 자동비행 및 안정화 기술이 갖추어져 있어, 거의 R&D 가 필요 없다.

설계팀은 제트팩을 개발할 때 경험한 콜라캔 정도의 초소형 터빈모터를 살펴보고 있다.

이러한 모터는 발전기로서 많은 동력을 생산할 수 있다.

메이만씨는, 드론 기술은 배터리 문제를 제외하고는 이미 첨단 자동항법과 안정화 기술을 갖추고 있어 R7D가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Jetpack 자가용 드론CEO 메이먼씨는 6개월 이내에 최초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기체의 안정성에 관해, 설계팀은 모터의 반정도가 못쓰게 되더라도 안전한 속도로 떨어질 수 있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어떤 형태로든 충돌할 수 있는 이착륙장치, 충돌 속도를 낮출 수 있는 로켓식 낙하산장치, 에어백 시스템 등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메이만씨는 자금 흐름에 문제만 없다면 6개월 정도면 자가용드론의 최초 프로토타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마치 2차원의 세계에서 일렬로 여행하고 있습니다. 30미터에서 300미터 정도의 공간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있죠. 언젠가는 이 공간도 사용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중 일부가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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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4190172/Jetpack-creators-reveal-plan-personal-taxi-dron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