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마트, 쇼핑몰 등 대형매장에서 손님들이 어떻게, 어디로 움직이는지를 파악하여, 매장 레이아웃 재설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나왔습니다. 대부분 손님들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려면, 손님들에게 신호발신기의 장비를 나눠주는 방식이 가장 잘 사용됩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손님의 위치를 추적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pathintelligence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FootPath라는 기술은 핸드폰의 신호를 감지하여, 손님의 위치를 1-2m 오차 이내로 측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핸드폰은 자신이 연결할 수 있는 기지국을 파악하기 위하여 주기적으로 신호를 발신하고 있는데, 아마도 이 신호를 잡아서 계산하는 듯 합니다. 요즘 대부분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니까, 거의 모든 손님의 이동경로를 파악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