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참조 3

미친 사진찍기!

로스엔젤레스 시내에서 바닷가까지 총 16마일(약 26km)를 10 발자욱마다 사진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신 분이 계시네요. tobaiswac이라는 분인데, 6개월 전에 올라간 영상입니다. 보폭을 70cm 정도라고 한다면 총 36,000매의 사진을 찍은 셈입니다. 아래 비디오는 대략 10분 분량이고, 1초에 2.5장정도씩 보이니까, 비디오에 나타난 사진만 1500장 정도가 됩니다. 시작한 곳은 LA의 Wilshire Blvd이고 Santa Monica Blvd를 거쳐 바닷가까지 갔습니다. 지도를 보려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 비디오를 보면 로스엔젤레스의 거리 풍경을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을 확장한 것이 스트릿뷰(Street View)라고 할 수 있겠네요. (스트릿뷰와 같은 지점을 비교해 보..

정말 쉬운 사진에 위치태그 붙이기

사진에 위치태그(geotag)를 붙이면, 구글어스 등에서 사진을 찍은 곳을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예를 들어 등산을 가서 멋진 풍경을 찍은 후, 친구들에게 이곳이 어디쯤이다... 라고 설명할 필요가 없이 직접 지도위에 나타난 아이콘만 클릭하면 사진을 공유할 수 있죠. 위치태그를 활용한 사이트로는 구글어스와 연동되고 있는 파노라미오(Panoramio)가 가장 유명하지만, 플리커(flickr), 구글의 피카사(picasa) 등도 모두 위치태그를 지원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트라이블과 같은 전문 매쉬업 사이트에도 위치태그를 붙인 사진을 직접 올릴 수 있습니다. 다음 그림은 파노라미오에서 Seoul을 입력하여 검색한 결과입니다. 사진을 구글맵에서 볼 수 있는 건 기본이고, 좌측 중간쯤 있는 구글어..

공간정보/측량 2008.01.02

기관이 보유한 자료중 80%가 위치와 관련있다.

GIS에 대해 한 두번이라도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기관(또는 정부 또는 지자체)이 보유한 자료중 80%가 위치와 관련있다."라는 명제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GIS를 알기 시작한 무렵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고, 지금껏 그냥 당연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특히 이 명제는 어떤 기관에 GIS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특히 GIS 소프트웨어 판매회사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어떤 근거로 만들어졌는지, 어떤 분이 처음 말했는지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9월19일이니... 벌써 한참 전에 Virtual Earth/Live Maps 블로그에 이에 관한 글이 실렸습니다. 연말이라 시간이 좀 남는 김에 일부를 번역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 명제의..

공간정보/측량 200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