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14.02.17 맵헤드(Maphead) - 잡학의 대가가 만난 괴짜 지도광의 별난 이야기 (2)
  2. 2013.08.02 360*180 파노라마를 구글맵에 올리기 (5)
  3. 2011.02.10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제1의 도시 두알라까지 (10)
  4. 2010.06.03 세계를 바꾼 10가지 지도 (8)
  5. 2008.11.04 사이버 스페이스 지도(Atlas of Cyberspace) (2)
  6. 2008.06.23 세계지도 문신... (8)
  7. 2008.05.13 63광년 떨어진 외계 행성의 지도 제작
  8. 2008.05.10 지도를 캔버스로 사용하는 화가...
  9. 2008.04.14 지도로 만든 옷(Worldwide wardrobe)
  10. 2008.01.19 일본이 독도를 "측량"해서 "정밀지도"를 제작??? (8)
  11. 2008.01.10 지도를 베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5)
  12. 2008.01.07 세계 최대의 입체지도가 다시 살아난다 (3)
  13. 2007.12.28 기관이 보유한 자료중 80%가 위치와 관련있다.
  14. 2007.12.26 만들어 보고 싶은 지도
  15. 2007.12.24 세계 원유 매장량 지도
  16. 2007.12.20 어디에 주차했더라? (4)
  17. 2007.12.05 로마시대의 도로지도 - Tabula Peutingeriana (2)
  18. 2007.12.04 우리나라는 구글맵 서비스 후진국!! (61)
  19. 2007.12.02 구글어스보다 멋진 3차원 가상도시?? (28)
  20. 2007.11.26 Web 2.0 개념의 인터넷지도 소개(2) (3)
  21. 2007.11.26 Web 2.0 개념의 인터넷지도 소개 (10)
  22. 2007.11.25 북한 정보를 한곳에 - www.cybernk.net
  23. 2007.11.22 가상 지도박물관
  24. 2007.11.21 구글에서 직접 항공사진을 촬영할 예정! (8)
  25. 2007.11.20 구글맵, 위치표지 편집기능 추가(Think globally, mark locally)
  26. 2007.11.19 미국 대통령 선거 선거자금 기부자 지도
  27. 2007.11.17 텔레아틀라스는 누구에게로? (2)
  28. 2007.11.16 오늘의지도: 물리학 및 문학 교육용 지도(Map of the day: My Maps for teaching Physics and Literature)
  29. 2007.11.15 구글맵 경로 편집기능 개선(Viva la via!)
  30. 2007.11.15 스위스버전 구글맵(Google Maps comes to Switzerland)
공간정보/측량2014. 2. 17. 15:16

"잡학의 대가" - 이 책의 저자인 켄 제닝스는 미국의 TV 퀴즈쇼 제퍼디!에서 74회 연속 우승한 기록을 가지고 있음 - 가 쓴 지도이야기. 


한장 한장마다 저자가 읽고, 경험하고, 배웠던 엄청난 사실들을 만날 수 있다. 아주 어렸을 적부터 - 집안 내력에 가깝다 - 지도를 매우 좋아하여 생일선물로 지도책을 사달라고 했고, 지도책을 펴놓고 세계 각처를 외우는 걸 취미로 삼았던 저자는, 지도에 관한 수많은 사실들과 뒷이야기를 늘어놓는다.


그러나... 저자가 예로 드는 수많은 사실들은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멀다. 저자가 어렸을 적 잠시 우리나라에서 살아서 가끔 우리나라에 대한 예가 등장하기는 하지만, 90% 이상이 아주 먼나라 이야기라서 내용을 따라가기가 벅찰 정도.


또한, 장별 제목 - 이심률/방위/단층 등 - 과 장의 내용이 그다지 관련이 없어 보이고, 내용을 전개하는 방식도 생각나는 대로 연상되는 대로 끌고간 듯한 느낌. 물론 그렇지는 않겠지만. 어쨌든 전체적으로 정리가 안되어 있어서 언젠가 내게 필요한 내용이 있을 경우, 어디쯤에서 찾아낼 수 있을런지 자신이 없을 정도이다.


어렸을 적에 사회과 부도를 펴 놓고 동생들과 지명 찾기 놀이를 하면 "강원도"를 문제로 냈었고, 지금도 지도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가장 좋아하는 취미가 지오캐싱인 나는 당연히 "맵헤드"이겠다. 이 책의 제목에 이끌리는 많은 사람들도 아마도 "맵헤드"일 가능성이 높겠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이 책을 추천할 수 없으니... 이 엄청난 문화적 간극을 어찌할꼬.


민, 푸른하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7350732


====

제1장 이심률(Eccentricity)

지도란? 지도의 역사는? 오히려 지도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괴짜(Eccentric) 이라는 듯의 제목인 듯. 지도를 보면 어쩔 수 없이 끌리게 된다.


제2장 방위(Bearing)

위치를 찾는 것의 중요성. 인간의 회귀본능, 공간지각능력. 우화적 지도 "성공에 이르는 길"


제3장 단층(Fault)

지리적 문맹현상의 가속화. 교육시간이 줄어들고 어린이들이 밖에서 놀지 못하게 된것과 관련? 지도를 보는 능력을 높이면 유리한데도 지리학은 지도학을 의도적으로 분리시킴.


제4장 수준점(Benchmarks)

미국의회도서관 지리.지도분과. 세계 최대의 지도 소장고. 경계선과 지명의 이야기.


제5장 고도(Elevation)

영국 왕립지리학회 런던지도박람회,  고지도, 지도판매, 지도 수집


제6장 범례(Legend)

아일랜디아, 가상의 나라. 판타지. 유토피아, 반지의 제왕


제7장 항법(Reckoning)

지도에 대한 재능. 내셔날지오그래픽 비 대회. 남자와 여자의 공간지각능력


제8장 곡류(Meander)

여행. 센추리클럽. 나라 수집. 체크리스트. 체계적 여행자. 


제9장 트랜싯(Transit)

도로광, 여행 기록. 도로체계. 미국 도로번호 - 랜드맥낼리. 발렌타인데이 대학살 대회, 


제10장 오버에지(Overedge)

지오캐싱


제11장 국경(Frontier)

지도의 변화. 디지털. 구글어스의 시작. 1:1 지도. 구글어스 고고학, 위치기반 정보, 구글맵 API, 오픈스트리트맵증강현실, 공간지각능력의 상실.,종이지도의 몰락


제12장 고저(Relief)

합류지역 사냥. 지구 샌드위치. 탐험의 재발명. 맵헤드는 괴짜가 외로운 별종이 아니다.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장병진

    내용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리시는 글마다 열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합니다. ^_____________^

    2014.02.27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사진/360 파노라마2013. 8. 2. 09:07

제가 촬영한 360*180 파노라마 사진은 지금까지 대부분 360cities.net 에 올리고 있습니다. 360*180 파노라마는 용량이 크고 형식도 독특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공유하기는 힘드는데, 360cities를 이용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올릴 수 있고, 내가 원하는 곳에 삽입(embed)하는 등의 공유 작업이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용량이 무제한이고 사용료가 무료라는 점도 매력적이고요.


또한, 360cities.net 에 올리기만 하면 구글어스에도 자동적으로 올라갑니다. 한마디로 신경쓸 필요가 별로 없는 거죠. 아래는 구글어스(Google Earth)에 올라가 있는 제 360도 구면 파노라마를 확인해 본 것입니다. 좌측 아래에 있는 화살표처럼 설정하면 됩니다.



그런데 작년 10월 구글에서 안드로이드 Jellybean 4.2를 발표하면서 사진기 어플에 Photo-sphere 라는 재미있는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포토스피어를 이용하면 누구라도 쉽게 360도 파노라마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포토스피어 기능을 소개하는 유투브입니다. 여기에 들어가보시면 포토스피어가 무엇인지 대략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폰이든 안드로이드든 파노라마를 촬영할 수 있는 앱은 많이 있습니다만, 포토스피어는 머리위나 바닥까지 포함한 360도*180도 전체를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도 몰입도가 높은 현장감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오른쪽은 안드로이드 포토스피어 아이콘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가진 갤럭시 S3 3G 전용은 아직도 4.1 버전이라서 포토스피어 기능을 직접 만져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전에 촬영해둔 360도 파노라마 사진은 포토스피어용 파노라마 사진으로 변환하여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일단 여기 들어가 보시면 제가 올려둔 포토스피어 파노라마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파노라마 사진 한가운데 아이콘이 있는 게 포토스피어용 360도 파노라마라는 표시입니다. 



제 구글플러스 앨범에서 이런 표시가 있는 사진을 눌러보면 자동으로 회전되는 파노라마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저처럼 360도 파노라마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 파노라마들을 비교적 간단하게 포토스피어용으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읽어보시면 됩니다.


1. http://photo-sphere.appspot.com/ 에 들어가서 파일선택 단추를 누르고, 원하는 360*180 파노라마를 선택합니다.


단!!! 사이즈가 큰 파노라마(8000x4000) 등은 올라가긴 하는데, 제대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저는 4000x2000으로 테스트를 했는데, 어쨌든 사이즈를 좀 줄여야 원할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사진이 다 올라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사진을 촬영한 위치와 방향을 입력합니다. 윗쪽 화살표는 촬영방향으로 설정하지 않아도 큰문제가 없지만, 아래쪽 위치는 가급적 정확하게 입력하시는 게 좋습니다. 먼저 빨간화살표가 있는 입력란에서 대략적인 주소를 입력해서 검색한 후, 지도를 확대축소하면서 사진을 촬영한 지점에 아이콘을 가져다 놓으면 됩니다.



3. 그 다음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는데, "Download" 버튼을 눌러서 별도로 저장합니다.



여기까지가 일반 360*180 구면 파노라마를 포토스피어(photo sphere)용 파노라마로 변환하는 과정입니다. 포토스피어용 파노라마라고 하여 특별한 형식이 있는 게 아니라, 사진의 메타데이터에 방금 입력한 정보 및 기타 여러가지 정보를 XMP 형식으로 넣어주는 작업입니다. 외관상으로는 전혀 변한게 없습니다.


=====

그 다음에는 자신의 구글계정에 사진을 업로드 시켜줍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미리 구글 계정을 만들어두어야 합니다. 구글 계정을 만드는 방법은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아래가 제 구글계정 프로필이자 구글플러스인데, 화살표가 있는 사진을 누르고 아까 다운로드 받은 사진을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사진을 올리는 방법은 너무 쉽기도 하고, 아주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서 별도로 설명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사진을 올리면 아래처럼 사진 한가운데 조그만 아이콘이 생겨서 포토스피어용 360도 파노라마임을 표시합니다.



이렇게 올린 포토스피어용 파노라마는 구글플러스 등을 통해 다른 분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올린 파노라마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추가한 포토스피어 사진은 구글지도/지도뷰(Views)를 통해서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지도뷰(Views)에 들어가 보시면 아래와 비슷한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전세계 사용자들이 올린 포토스피어 사진들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자신의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현재까지 자신이 추가한 포토스피어 파노라마를 볼 수 있습니다.



카메라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새로운 포토스피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하고 나서 잠시 기다리면... 아래와 같이 방금 올린 포토스피어가 추가됩니다.



그리고 아래는 현재 우리나라 지역에 올려진 포토스피어를 확인해 본 것입니다. 휑하네요~



=====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작업은... 한마디로 이게 뭐지? 하는 수준. 전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사진을 올리는 과정도 아주 번거럽고요, 사진을 공유하는 것도 구글플러스에서는 약간 편하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은 물론이고 다른 웹페이지에 삽입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구글지도를 기반으로 해서 포토스피어 파노라마를 공유하는 건 일견 멋져보이지만, 사실 제가 처음 360cities 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왠만한 파노라마 공유사이트는 모두 가지고 있는 기능입니다.


(추가) 그리고 치명적으로... 아무리 큰 사진을 올려도 지도뷰 에서는 2508x1254로 추소된 사진만 서비스되네요. 게다가 압축도 많이 했는지 사진 연결부위(좌측끝과 우측쯕이 만나는 부분)에서 줄이 나타나고요. 전문적으로 360도 구면파노라마를 찍는 분들은 전혀 올리고 싶은 마음이 안들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안드로이드 4.2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완전히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사진기 어플을 켜고, 포토스피어(photo sphere)를 선택하고, 화면을 보면서 빈곳이 없도록 촬영하고... 마지막으로 Share > Share to Google Maps > Submit 만 눌러주면 끝입니다. 중간에 파일을 올렸다 내렸다하거나, 좌표를 입력하는 과정이 전혀 필요없습니다. 한마디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360도 파노라마의 촬영-제작-공유를 한꺼번해 해결해주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는 겁니다. 


다만 손으로 들고 찍을 경우 여기저기 에러가 발생하는 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을 보면, 멀리있는 건 좀 괜찮은데, 가까운 것들은 완전 난리죠? 이 정도의 에러는 항상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한계는 피할 수 없고 현재까지는 그다지 사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다지 볼만한 파노라마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토스피어가 아주 많아지면 현재 길을 중심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스트리트뷰를 보완할 수 있는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제가 불편하다고 말씀드린 방법도 나아질테고, 여타 문제점도 해결될 수 있겠죠.


결론적으로... 현재는 보잘 것 없지만, 계속 지켜봐야할 것 같다... 는 생각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태호

    굉장합니다.
    허민님의 구글플러스에 올린 사진들도 보았습니다.
    어떤 사진들은 포토스피어 아이콘이 있고 어떤 것들은 아이콘이 없습니다.
    아이콘이 있는 것들은 스마트폰에서 아이콘을 누른 후 사진 우하측의 원형 화살표를 누르면 스마트폰을 위아래 좌우로 움직임에 따라 장면이 따라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아이콘이 없는 것들은 단순히 스마트폰의 화면을 계속 스크롤 해 줘야 합니다.
    말씀하신 지도뷰에도 들어가 봤는데, 멋진 360도 사진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모두 아이콘이 없는 사진들 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콘이 나타나게 할 수 있나요? 방법이 없나요?

    2013.11.22 13:49 [ ADDR : EDIT/ DEL : REPLY ]
    • 제일 쉬운건 그냥 안드로이드 최신모델로 360도 사진을 촬영하는 겁니다. 제건 좀 오래된 모델이라 없는데, 최신모델에선 바로 촬영하고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단, 품질은 별로 안좋습니다.

      2013.11.22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2. 정태호 ( 청기누설)

    http://m.cafe.naver.com/ArticleRead.nhn?clubid=25095150&articleid=3293&page=1&boardtype=L
    저도 스마트폰으로 photo sphere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물론 신기 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말씀하신지도 ql 가보니 멋진 사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photo sphere 사진을 스마트폰으로 볼 때 스마트포네 트랙킹 기능이 있어

    2013.11.24 01:55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태호 ( 청기누설)

    스마트폰으로 입력 하려니 조금 버벅대는 점이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도 뷰에 photo sphere 사진이 많이있던데 스마트폰으로 트레킹이 되지 않습니다.
    올려주신 바르셀로나 핀란드 등의 사진들은 스마트폰으로 잘 감상했습니다.
    근데지도 뷰에 있는 사진들은 모두 스마트폰으로 트레킹이 되지 않았습니다.
    지도 표시 있는 사진들도 올려주신 사진들처럼 스마트폰으로 제대로 감상할 수는 없는지요?

    2013.11.24 02:04 [ ADDR : EDIT/ DEL : REPLY ]
    • 스마트폰으로 트레킹을 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촬영하는 360도 파노라마는 대부분 360cities.net 에 올립니다.

      https://www.360cities.net/profile/min-heo 에서 한번 보세요.

      2013.11.26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기타/여행기2011. 2. 10. 08:45
카메룬은18세기부터 독일의 식민지였다가 세계1차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와 영국이 잠시 분할통치한 후 1960년대초 독립하면서 다시 통합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결과 카메룬은 대부분 프랑스어를 사용하지만, 남부지역은 영어를 사용하며, 이 2개의 언어가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 출장기간 동안 거의 카메룬의 수도인 야운데에서 머물렀지만, 하루 시간을 내어 두알라에 다녀올 일이 있었습니다. 두알라는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수도였는데, 현재도 가장 인구도 많고 경제적으로도 제일 큰 도시입니다.

이 두 도시는 고속도로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고속도로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우리나라 수준으로 보면... 기껏해야 지방도 정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가 고속도로입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그냥 편도 일차선인데, 카메룬에서는 아주 포장이 잘된 길입니다. 고속도로니까요.

길 주변은 대부분 수풀입니다. 밀림이라고 하기엔 좀 부족하다 싶지만, 조금만 깊이 들어가면 밀림도없이는 다닐 수 없을 겁니다.

아래는 뭘까요? 길 가운데 사람들이 나와있죠? 톨게이트랍니다. 저번 글에서 쓴 것처럼 사진을 찍으면 거의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사람이 직접 표를 팔고 있어서 돈을 주고 표를 산 뒤가 지나가야 하니 톨게이트는 확실합니다. 주경계마다 이런 곳이 있습니다.

티켓을 사기위해 속도를 낮추고 있으면 손에 머리에 이것저것 든 행상들이 달려듭니다.(이것도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아래는 행상들로부터 산 바나나와 이상한 과일?입니다. 대략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500원 씩 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이상한 과일?은 엄청 딱딱합니다. 깨물면 꼭 도토리를 깨무는 느낌입니다. 처음 깨물면 엄청 썼습니다. 그런데 그냥 삼키고 나면 입안 가득 단 맛이 남습니다. 그담부터 물만 마셔도 설탕물 마시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그랬습니다.

두알라까지 가는 길은 거의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 중간에 휴게소는 물론 없습니다. 그래서 들른 곳이 무슨 호텔입니다. 커피한잔 마시며 재충전후 출발.

아래는 이 호텔 앞마당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좀더 물가로 다가가고 싶었으나 깨끗한 곳이 없어서 포기. 그래도 야자수와 강건너 마을을 보시면 약간 열대 지방이란 느낌이 나실 겁니다.


Sanaga River, Cameroon

한가로이 물질을 하는 배한척. 강이 상당히 크죠? 카메룬은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수자원이 풍족한 나라라고 들었습니다.

도마뱀 한마리

====
두울라 인근에 도달했습니다. 판잣집들이 보입니다. 

교통체증으로 악명높은 거리입니다. 현지 교민분에 따르면 이곳 두알라가 야당색채가 강해서 현 대통령이 도로를 새로 개설해주지 않는 탓이라고 하더군요.

이곳은 오토바이가 많은 편이더군요. 참고로 이 부근에서 촬영한 비디오도 한번 구경해 보세요. embed 시키면 좋을텐데 방법을 모르겠다는... ㅠㅠ

공중전화입니다. 안보이시나요? 저기 50/75 등 팻말이 보이시죠? 그게 전화입니다. 후진국에 가면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잠시 업무와 관계있는 사진 두어장... 두알라 1/1,000 지형지적도 입니다. 물론 이것도 원조로 만들어진 겁니다. 스페인에서 제작했다고 합니다.

아래가 지적공부인가 봅니다. 

====
일정을 마치고나서 잠시 지오캐시를 찾으러 나섰습니다. 카메룬에는 단 3개의 캐시가 있습니다. 하나는 야운데, 하나는 이곳 두알라, 다른 하나는 1000km 쯤 떨어진 북쪽에 있는 국립공원에 있습니다. 

두알라에 있는 캐시는 버추얼 캐시(Virtual Cache)입니다. 물리적인 캐시통이 없다는 뜻입니다. 이 곳에 다녀갔다는 증명만하면 캐시를 찾은 것으로 인정이 됩니다. 요즘엔 이런 지오캐시가 허용되지 않습니다. 이 Duala 라는 캐시의 정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도 2004년에 만들어졌습니다.

어쨌든... 이걸 찾는 걸로 카메룬도 제가 캐시를 찾은 나라에 추가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총 9개국이 되었네요. 야운데에 있는 캐시는 안찾았냐구요? 찾으러 갔었습니다. 현지인 한명을 데리고 갔는데, 좌표가 좀 잘못된 것 같더군요. 그런데 두리번거리고 있자니 원주민이 나와서 고래고래 고함을 치더군요. 질겁해서 돌아왔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카메룬에 있는 유일한 한국식당에서 촬영한 360*180 구면 파노라마 한장 추가합니다. 

아... 정말 마지막으로... 이 식당 담장에 붙어 있는 담쟁이 넝쿨 비슷한 식물입니다. 우리나라 담쟁이 덩쿨과는 달리 벽에 완전히 밀착해서 자라나더군요. 

이상으로 카메룬 이야기는 맺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가기 쉽지 않은 곳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1.02.10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2. 담쟁이가 거의 이끼 수준이네요. 블로그에서 보여주신 것만으로 카메룬 구경은 다 했네요 ㅎ

    2011.02.10 09:57 [ ADDR : EDIT/ DEL : REPLY ]
  3. kay

    잘 봤습니다. 어쨋든 고생도 했구먼, 덕분에 구경 잘했음. 그런데 비데오는 어찌 찍었어?
    달리면서 찍어서 가능 했나?

    2011.02.10 20:21 [ ADDR : EDIT/ DEL : REPLY ]
  4. 하늘이 반가워~~~ ㅎㅎㅎㅎ

    외국나들이가 호사스런 일이 아니었구먼.....
    사진도 맘대로 못 찍었으면 무척 아쉬웠겠네....

    나도 이 달 하순에 해외를 가 보려는데....ㅋㅋㅋ 제주도...

    2011.02.11 09:20 [ ADDR : EDIT/ DEL : REPLY ]
  5. 빨강머리앤

    신랑이 카메룬사업에 들어가게될꺼같아서 12년정도 가서살아야한다능데 정보가 너무없더라구요. 다행히 글을찾아 읽게되었는데 아무래도 포기해야겠어요 ㅜㅜ 치안이 불안해보이고 너무 살기힘들꺼같아서 포기해야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가~^^

    2017.06.16 20:56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래도 세상 어디나 마찬가지로,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너무 차이나지만, 다들 사는 방법이 있고, 우리나라사람들은 나름대로 어울려 삽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2017.06.20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공간정보/측량2010. 6. 3. 09:58
먼저 아래의 글의 원본은 영국 대영도서관(British Library) 수석 지도수집가인 PETER BARBER가 쓴 글임을 밝힙니다. 

따라서 이 글이 유럽, 특히 영국의 시각에서 작성된 것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로 인해 우리나라 지도는 전혀 없고 동양에서 제작된 지도도 겨우 하나 포함되어 있을 뿐입니다.

또한, 이 글은 원문을 임의로 일부분씩 발췌해서 정리했습니다.  원본을 읽으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Be on Guard!(러시아여 경계하라!) (1921년)

러시아에서 공산혁명이 성공한 직후에 작성된 지도입니다. 당시 러시아는 극심한 경제적인 고통을 겪고 있었으며, 대내외로 여러가지 소요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멋진 볼세비키 당원이 백군을 물리치고 소비에트 연방을 확립한다는 내용의 그림지도입니다.



2. HENRICUS MARTELLUS WORLD MAP(헨리쿠스 마르텔루스 세계지도) (1490년)

콜룸부스가 동쪽으로 항해하면 중국에 갈 수 있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한 지도라고 합니다. 당시 최신의 기술이 적용된 지도이며, 특히 아프리카 남단의 희망봉(Cape of Hope)이 처음 기록된 지도로 유명합니다. 그 이전에는 아프리카 남단과 아시아가 육지로 연결되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프리카 남단을 통하면 인도로 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것입니다.



3. 중국의 지구본 (Chinese Globe) (1623 년)

중국황제를 위해서 제작된 지도인데, 동양과 서양의 문화가 결집되오 제작된 지구본이라고 합니다. 주로 예수회 선교사가 제작을 했는데, 잘 살펴보면 중국의 전통적인 지도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일식, 자오선, 진북-자북편차를 다룬 것을 보았을 때, 중국에서도 이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지구본이 제작되었을 것 같다는 내용이 있네요.

그리고... 저는... 이 지구본 아랫부분에 있는 남극? 이 참 궁금합니다. 남극은 공식적으로는 18세기 말에 처음 발견된 걸로 알거든요.



4. 발트제뮐러 세계지도(WALDSEEMULLER WORLD MAP) (1507 년)

이 지도는 콜롬부스가 발견한 신대륙이 아시아와 연결된 게 아니라 독립된 대륙이라는 것을 알아낸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지식을 처음으로 담은 지도이며, 이 대륙의 이름을 아메리카로 표기한 최초의 지도입니다.


5. 구글어스 (Google Earth) (2005년)

구글어스가 한자리를 차지하는 건 아주 당연한 일일 겁니다. 구글어스야 말로 우리가 우리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을 바꾸는데 가장 큰 기여를 했으니까요. 현재 4억 5천 번 이상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6. 런던 빈곤에 관한 해설지도(DESCRIPTIVE MAP OF LONDON POVERTY) (1889 년)

Charles Booth이란 사업가가 그 당시 런던 거주자중 1/4이 극심한 빈곤층이라는 주장에 의심을 품고 직접 조사하여 30%가 극빈층이라는 것을 밝혔으며, 이를 표시한 지도입니다. 까만색이 제일 못사는 동네이고 황금색이 제일 잘사는 동네로 모두 7단계로 구분했다고 합니다. 


7. 북아메리카 "빨간선" 지도 ('RED LINE' MAP OF NORTH AMERICA) (1782-3 년)

미국 독립전쟁이 끝난 후, 미국과 영국이 프랑스 파리에서 협상회의를 할 때 영국 외교관들이 가지고 있던 지도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선들이 보이는데, 이것이 미국-캐나다 간의 경계선을 어떻게 그을지 협상안으로 미리 그려둔 것이라고 하네요.


8. 런던 지하철지도(LONDON TUBE MAP) (1933 년)

1931년에 처음 제출되었을 때는 너무 혁명적이라서 채택이 안되었으나, 아주 복잡한 지하철 노선도의 문제점을 일거에 해결한 최초의 지도라고 합니다. Henry Beck 이라는 사람이 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9. 피터스 투영법 세계지도(PETERS PROJECTION WORLD MAP) (1974 년)

세계지도로 제일 많이 사용되는 투영법은 메르카토르 (Mercator) 도법입니다. 그런데 이 투영법은 북쪽으로 갈수록 확대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독일인인 Arno Peters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투영법을 개발했고, 그 결과가아래처럼 제3세계의 면적이 정확하게 표시된 지도입니다.

메르카토르 도법으로는 유럽의 면적이 아프리카와 비슷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한참 작네요. 그리고 러시아도 엄청 납작하다는... ㅎㅎ


10. 이브스햄 세계지도(EVESHAM WORLD MAP) (1400년 경)

맨 윗쪽에 그려진 것은 에덴동산, 그 바로 아래에는 바벨탑, 중앙부에 보이는 큰 성은 예루살렘, 맨 아래에 있는 큰 섬들이 영국이라고 하네요. 영국이 스칸디아반도부터 지중해(가운데 있는 파란색 부분) 아래까지 표현되어 있습니다.

근대 영국인의 애국심이 탄생하게 된 지도라고 합니다.


====

이상입니다.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인규

    트위터 게시물 보고 따라왔습니다. 재밌는 정보네요~ ^^

    2010.06.03 11:21 [ ADDR : EDIT/ DEL : REPLY ]
  2. 冷箭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0.06.03 11:31 [ ADDR : EDIT/ DEL : REPLY ]
  3. 흠냐

    피터스 투영법 세계지도가 원래 알던 지도랑 다르네요

    2010.06.10 17:43 [ ADDR : EDIT/ DEL : REPLY ]
  4. gogossoon

    참 좋은 내용들을 올려놓으신 블로그네요.. 감사합니다.

    2011.02.08 21:44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측량2008. 11. 4. 08:47
사이버스페이지 지도(Atlas of Cyberspace)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는 2,000년대 초에 반짝 유행했다가, 요즘 잘 사용되지 않는 말이지만, 인터넷을 기반으로 움직여지는 정보/통신/공간/인간관계을 모두 포괄하는 말로 사용되었습니다.

이 가상공간을 지도로 표현한 여러가지 사례를 모아, 배경과 제작방법 등을 서술한, 사이버스페이스 지도(Atlas of Cyberspce)라는 책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Martin Dodge 와 Rob Kithen라는 분으로, 2001년에 초판이 나왔습니다.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사이버스페이스와 그 하부구조에 관한 공간적, 시각적 특성을 다룬 최초의 서적"이라고 합니다.(via Digital Urban)

이 책에는 사이버스페이스가 출현한지 약 30년간에 걸친, 약 300여종의 각종 도면 및 지도가 들어 있다고 쓰여 있습니다. 여기를 들어가면 책 전체를 다운로드받으실 수 있는데,  저해상도 버전고해상도 버전을 따로 받을 수 있습니다.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사이버스페이스 지도(Mapping Cyberspace)
  2. 기반구조 및 트래픽 지도(Mapping Infrastructure and traffic)
  3. 웹 지도(Mapping the Web)
  4. 통신과 커뮤니티 지도(Mapping Conversation and community)
  5. 사이버스페이스에 대한 단상(Imagining cyberspace)
  6. 결론(Final Thoughts)
이 책에는 재미있는 도면이나 지도가 여럿 들어 있습니다. 아래는 그중에서 앞부분에 있는 몇가지만 간추린 것입니다. (참고로 아래에 있는 지도/도면은 모두 큰 그림입니다.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1949년 영국에서 제작된 지도입니다. 통신케이블 구축현황을 나타낸 것입니다. 영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네요.

사이버스페이지 지도(Atlas of Cyberspace) 통신케이블 구축현황

아래 그림은 현 인터넷의 전신인 ARPANET의 1977년 배치도입니다. 논리적인 연결망과 물리적인 연결망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이버스페이지 지도(Atlas of Cyberspace) - ARPANET 배치도


아래는 1999년도 작성된 해저케이블 시스템도입니다.

사이버스페이지 지도(Atlas of Cyberspace) - 해저케이블 시스템도

아래는 샌프랜시스코 중심부의 도메인네임의 분포를 나타낸 지도입니다. 1998년도 제작되었다네요.

사이버스페이지 지도(Atlas of Cyberspace) - 도메인네임 분포도

아래는 Internet Conectivity Map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한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 ISP별 커버범위를 나타낸가 아닌가 싶은데... 좌측을 보면 KRNIC도 들어 있습니다.

사이버스페이지 지도(Atlas of Cyberspace) - Internet Connectivity Map

아래는 인터넷 토폴로지(Topology)를 나타낸다는데... 이것도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제작자가 Hyun Young이라고 되어 있네요. 한국계인가 봅니다.

사이버스페이지 지도(Atlas of Cyberspace) - 인터넷 토폴로지

아래는 아시아 각국간의 전화통화량을 나타낸지도입니다. 수도에 표시된 동그라미의 크기는 전체 발신통화량을 나타냅니다. 중국과 홍콩간의 통화가 엄청 많네요. 1999년 버전입니다.

사이버스페이지 지도(Atlas of Cyberspace) - 아시아 각국의 전화통화량
====
더 재미있는 지도들도 있지만... 대충 이정도로 해야겠네요. 참고로 이 책은 거의 2000년까지의 자료만 담고 있기 때문에 실용적 가치는 별로 없다고 생각됩니다. 워낙 세상이 빨리 변하고 있으니까요. 아마 그래서 이 책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도록 하지 않았나 싶구요.

그래도... 사이버스페이스 (요즘은 잘 사용되지 않는 말이긴 하지만)에 관한 지도를 보니 재미있는게 많다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dd

    흥미로운 자료네요. 지도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저뿐인가여?'ㅅ'

    2008.11.04 21:16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측량2008. 6. 23. 11:11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라는 미드를 아십니까?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집행일만 기다리고 있는 형을 구하기 위해, 주인공 스코필드(우리나라 애칭 : 석호필)가 온몸에 감옥 및 그 이후 탈출경로를 모두 문신으로 새기고 형과 같은 감옥에 들어가, 결국 탈옥에 성공한다는 내용의 미국 드라마입니다.

지도를 온몸에 문신으로 새긴다는 설정하나만으로 화제가 된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부터 SBS를 통해 방영되었죠.(저는 1시즌은 아주 재미있었는데, 2시즌에는 좀 우연성이 많아지고, 늘어지는 경향이 있어서 안봤습니다)

그런데, The Map Room을 통해 진짜로 지도를 문신으로 새긴 분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본을 읽어보시려면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원본 글 맨 위에 있는 사진입니다. 이게 진짜 문신인지, 일회용 문신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재미있다 싶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사진 외에도 원문을 보시면 아주 다양한 종류의 지도 문신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하노버 축구팀과 지도를 사랑하는 Britta Oelschlaeger이라는 여성의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배에다 지하철 노선도를 새긴 모습입니다. 진짜 문신같지는 않다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아래는 어깨와 등을 이용해 3차원으로 세계 지도를 새긴 모습입니다. 이왕이면 가슴도 이용해서 정말 3차원으로 새기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가) 포틀랜드(Portland, Main 주)에 사시는 Julia라는 분이, 워낙 포틀랜드를 사랑하신 나머지 어깨에 문신을 그렸다고 합니다. (via Strangemaps) 우측에 있는 실제 지도와 비교해 보시면 대략 비슷하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구글맵에서 확인하시려면 여기를 보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이외에도 원본 글을 보시면 여러가지 세계지도 문신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여기를 보시면 몇가지 사례가 더 있습니다. 이 사진 들중 일부는 구글에서 Map Tatoo로 검색한 후, 이미지 검색결과를 보시면 직접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도 문신"으로 검색한 구글 검색결과네이버 이미지 검색결과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에는 지도를 문신한 분이 없으신가 보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프겠어요!

    엉덩이 지도는 정말... 좋네요!

    2008.06.23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 수 없는 사용자

    ㅋㅋㅋㅋㅋㅋ 와나..ㅋㅋㅋ;;;;;;
    전라도 사투리로.."허천나게 웃었습니다.." ㅋㅋ

    2008.06.23 12:30 [ ADDR : EDIT/ DEL : REPLY ]
  3. 지하철 노선도..-0-;;ㅋㅋㅋ
    지하철을 잘 못 탈 일은 절대 없겠네요 ㅋㅋㅋ
    이거 나름대로 멋진 아이디어 인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2008.06.24 2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헐.. 첫번째 사진은 거의 19금 수준이네요.. ㅋㅋㅋ

    2008.06.27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기타2008. 5. 13. 15:07
1990년대 최초로 외계 행성(태양계를 벗어난 우주에서 발견된 행성)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외계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전세계적으로 떠들썩했었습니다.

하지만, 2008년 2월 현재 외계 행성이 271개나 등록되어 있는 지금(참고 : 위키백과), 누가 새로운 외계행성을 발견했다는 정도는 이제 그다지 뉴스거리도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3월, 지구로부터 63광년이나 떨어진 곳에 있는 HD 189733b라는 행성에서 메탄이 발견되었으며, 대기 속에 수증기가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고 하여 떠들썩 했었습니다. (인터넷 전남일보 참고)

메탄과 수증기의 존재여부는 생명의 존재 여부와 관련이 깊기 때문입니다만, 안타깝게도 이 행성의 온도가 평균 900도나 되어 생명이 존재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HD 189733b 상상도, 유럽 우주국(ESA) 제공

그런데, 바로 이 행성이, 1년 전 최초로 지도가 제작된 외계 행성이라는 사실(World Science 참조)은, 국내 어떤 미디어에서도 다루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네이버로 검색했을 때, 유일하게 단 하나의 글에만 이 사실이 언급되어 있는데, 이 블로그에서는 이번 3월에 발견된 내용은 정리되어 있지 않고요.

아무튼... 아래가 HD 189733b의 지도입니다. 이 지도는 나사(NASA)의 적외선 어레이 카메라인 스피처 우주망원경(Spitzer Space Telescope)로 작성한 것입니다. 일반 광학 망원경의 경우 모성이 너무 밝아 행성을 구분하기 힘들지만, 스피처 망원경은 적외선만 측정하기 때문에 모성의 뜨거운 온도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아서 이러한 지도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지도에서 색은 온도를 나타냅니다. 흰색이 가장 온도가 높은 곳이고, 파란색이 온도가 낮은 곳입니다. 가장 온도가 높은 곳은 섭씨 930도이고, 그 반대편은 약 섭씨 650도로 온도차이가 많지 않은데, 이는 시속 9,600km에 달하는 - 지구의 제트기류와 비슷한 - 바람이 불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된다고 합니다.

이 행성은 달의 공전속도와 자전속도가 일치하여 항시 지구쪽을 향해 있는 것처럼, 항상 동일한 면이 모성(태양)을 향해 있는데, 화살표로 표시된 곳이 그 중심점입니다. 특이한 점은, 모성과 직각방향인 곳, 즉 모성과 가장 가까운 곳이 가장 뜨거워야 하겠지만, 약 30도쯤 벗어난 곳이 가장 뜨겁다는 점입니다.

이 온도분포 지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위에 소개시켜드린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지구로부터 63광년이나 떨어져 있는 행성의 지도가 제작되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별(항성)을 아무리 큰 망원경으로 확대한다고 해도, 한개의 점 이상 볼 수 없다고 알고 있는데 행성의 지도를 제작했다니...

그런데, 위에 있는 HD 189733b의 지도는 정확한 의미의 지도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이 행성은 목성형 행성(표면이 가스로 이루어진 행성)이기 때문에 "땅"이 없으니 지도를 제작할 수 없는 것이죠. 실제 목성의 사진을 보면 목성의 대기가 끊임없이 요동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목성의 대적반(The Red Spot)의 움직임을 기록한 것입니다.


그런데, World Science의 글에 따르면, 2013년 발사될 예정인 James Webb Space Telescope를 이용하면, 지구형 행성(표면이 암석과 물로 이루어진 행성)도 지도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중 한가지 방법이 바닷물이 햇빛(별빛이라고 해야하나...)에 반짝이는 정도를 사용하여 지도를 제작하는 것으로, 행성이 회전을 하면, 반짝이는 정도가 변화하거나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를 통해 바다와 대륙이 차지하는 면적을 알아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발티모어(Baltimore)에 소재한 우주 망원경 과학연구소(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의 맥쿨로우(Peter R. McCullough) 박사는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이제까지 발견된 행성중 지구와 가장 비슷하다고 알려진 글리제(Gliese) 581c와 같은 행성의 지도를 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 적... 우주에 관한 이야기는 과학이라기보다는 상상에 가까웠던... 그 시절에는 꿈도 꾸지 못한 것들이 현실이 되고 있네요... 언젠가는 외계인들과 직접 접촉할 수 있는 날도 올 수 있겠다... 싶구요.

민, 푸른하늘(via The Map Room)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공간정보/측량2008. 5. 10. 15:36
The Map Room을 통하여, 지도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는 Suzanne Howe-Stevens이라는 분으로, 지도를 배경 혹은 프레임으로 사용하여 물과 육지간의 경계를 강조하는 그림을 그리시는 분입니다.

아래 그림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으로, 그림 크기가 작아 잘 안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바깥쪽 프레임 같은 부분이 지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www.migrationgallery.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www.migrationgallery.com/


다음은 Brenda Schwartz-Yeager이란 화가분으로, 주로 해도(nautical charts)위에 수채화로  그림을 그리는 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www.marineartist.com/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http://www.marineartist.com/


저는 예술과는 좀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만, 이런 그림이라면 하나쯤 소장하고 싶네요. 참고로, 지도를 예술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는 지도로 만든 옷(Worldwide wardrobe)도 읽어보시길...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구글어스/구글맵2008. 4. 14. 08:49
4월 10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이번 소식은 전혀 구글과는 관계없는 내용이네요...

엘리자베스 르쿠르트(Elisabeth Lecourt)라는 예술가 한분이 종이지도로 옷을 만들었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입는 건 아니고 걸어두는 용도랍니다.

직접 보시려면 웹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됩니다. 아래는 그중에서 하나만 캡처한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추가) 이 분이 만든 옷이 더 있네요. (via geobloggers.com) 아래 옷은 Fairfax라는 도시를 대상으로 한 것인데, 여기로 들어가 보시면 3-4가지 디자인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만 올리려니 좀 썰렁해서... 예전에 보았던, 지도를 사용한 여러가지 작품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주로 인쇄 지도를 다루는 블로그인 The Map Room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인데요, 뉴욕주 West Nyack에 있는 Rockland Center for the Arts에서 4월 8일까지 열렸던 The Map Show 관련 내용입니다.

여기를 누르고 들어가면 여러가지 지도를 이용하거나, 관련된 작품을 보실 수 있는데요, 저는 아래에 있는 세계지도를 구겨서 지구본처럼 만든 작품이 정말 재미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외에도 찾아보면 지도를 응용한 예술작품이 여러가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못찾겠네요. 다음에 찾아내면 또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8/04/worldwide-wardrobe.html
Thursday, April 10, 2008 at 6:35 AM

우리는 어디서나 지도를 보고 싶어합니다. (특히 우리 API구글맵 삽입기능을 사이트에 이용한 경우) 그러나, 예술가인 엘리자베스 르쿠르트(Elisabeth Lecourt)는 지도에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엘리자베스는 종이지도를 사용하여 입는다기보다는 걸어두는 모조 옷을 만들었습니다. 영국 지도로 만든 멋진 "Four Hours"란 작품을 보시죠. 엘리자베스의 웹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전세계 지도로 만든 옷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저런 옷을 입고 일하러 온다면 우리 팀들이 뭐라고 생각할지 궁금하네요...

====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공간정보/측량2008. 1. 19. 00:48
오늘자 중앙일보에 "日 독도 측량하고 정밀지도 제작해도 정부는 침묵"이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일본 국토교통성 국토지리원이 독도에 대한 1/25,000 지도를 제작하여 시판에 들어갔는데, 정부에서 아무것도 안했다는 것이 요지입니다.

저도 일본이 독도지역 지도를 제작해서 자기 땅이라고 표시한 것은 저도 기분이 나쁩니다.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항의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측량을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이 기사의 문제점을 몇가지 짚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먼저 일본이 독도를 "측량"했다고 했는데, 기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국의 위성 및 상업용위성을 이용해서 지도를 제작하였을 뿐, 상식적인 의미의 측량은 아닙니다. "2006년 일본이 측량선을 동원해 독도 해역에 대한 측량을 시도했다"는 것과 대비해 우리나라 영공을 침해했다거나 독도에 상륙해서 직접 조사를 했다는 의미로 보이게끔 의도적으로 "측량"이라는 말을 강조한 것에 불과합니다.

다음으로 "정밀지도"라고 했는데, 1/25,000 지도는 정밀지도가 아닙니다. 일본의 국가기본도의 축척이 1/25,000이기 때문에 1/25,000으로 제작했을 뿐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재작년 독도지역에 대하여 1/1,000 수치지도 및 3차원지도까지 제작 배포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일부러 언급하지 않음으로써, 마치 일본이 매우 정밀한 지도를 제작한 것처럼 왜곡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2006년 5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 보급한 3차원 지도입니다. (출처 : 네이버 뉴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울러, 이번 일본의 독도 지도에서 "우리나라의 인공 구조물을 일절 표시하지 않은 것이,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의도"라고 풀이했지만, 이 인공 구조물이란 것은 거의 모두 경찰 또는 군사관련 시설이기 때문에 이것을 표시할 경우 오히려 우리나라에게 나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을 일부러 감춘 듯한 인상도 받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나라 영토에 대한 측량행위는 명백한 주권침해 행위"라는 것은 명백히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측량기기를 가지고 들어가 측량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인공위성에 나타나는 형상을 지도로 표현한 것이 주권침해라는 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소축척이기는 하지만 일본이나 중국지도를 제작하고 있고, 정 원한다면 언제든지 대마도든 동경이든 인공위성 영상을 이용해 지도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 인공위성 영상을 이용하면 1/10,000정도는 너끈히 제작할 수 있거든요.

====
기자분의 생각은 이해가 갑니다. 이렇게 우리나라 영토를 자기 땅이라고 표시한 지도에 대해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대응해야한다고 주장하기 위해서, 되도록이면 작은 사실도 크게 만들어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끌을 수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 감정에 앞서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감추어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일 감정을 더 크게 만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태일 수록 보다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닐까요?

뭐... 예전부터 기자는 멀리하지도 가까이하지도 말라고 했지만, 요즘들어 더 그런 생각이 강해집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6년에 제가 겪었던 일을 트랙백으로 보냈습니다. 저는 기자나 언론계 종사자에 대해 거의 혐오에 가까운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사회를 위해서 꼭 필요하기는 하지만, 일종의 필요악같다고나 할까요? 무식하면 용감한 건지.. 진보적인 언론이고 보수적인 언론이고간에 하는 짓은 별로 달라 보이지 않더군요. 일단 기자들이 너무 무식해요..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면 왜 그리 무식한지...

    2008.01.19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제 저도 이 기사 읽고 하도 웃겨서 뭘 좀 써볼까 그랬는데.. 먼저 쓰셨네요.. ㅋㅋㅋ 인공위성을 이용해 지도제작하면 다 주권침해겠군요.. 아, 웃겨.. 코미디야.. 코미디.. 이 기자의 논리면 아리랑2호는 날마다 전 세계 국가의 주권을 침해하며 다니겠는걸요... ㅋㅋㅋ 기자 한 명이 또 주말 아침에 큰 웃음 선사해 주시네..

    2008.01.19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지만, 이런 식으로 감정에 앞서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감추어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일 감정을 더 크게 만들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2008.01.21 05:36 [ ADDR : EDIT/ DEL : REPLY ]
  4. 알 수 없는 사용자

    기자들이 단순히 무식한게 아니라..돈만 밝히고 거만해서 무식해지는 속도가 빨라지는게 아닐까요..

    2008.01.22 06:05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전자지도2008. 1. 10. 17:16
AllPoints Blog를 통해 싱가포르의 국가지도제작기관인 싱가포르 토지국 (SLA : Singapore Land Authority)에서 지도를 불법적으로 사용하였다는 혐의로 Virtual Map을 고소하였고, 1차심리에서 SLA가 승리하였으며, 이에 Virtual Map에서는 변호사를 통하여 불법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였다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원래의 기사를 보시려면 Channel News Asia를 보시면 됩니다.

Virtal Map에서는 자신들은 지도를 제작할 때 SLA의 종이지도를 참고하였지만, 자체적으로 GPS를 사용하여 제작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SLA변호사는 SLA의 지도가 없었다면 애초에 지도제작이 불가능하였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Virtual Map에서 보유한 지도에 유령지형지물(Phantom Feature)가 나와 있다는 점을 들어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이 틀림없다는 입장입니다.

여기서 유령 지형지물이란, 지도를 최초에 제작하는 기관에서 실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건물이나 도로 등을 무작위로 삽입시켜 둔 것을 말합니다. 불법으로 사용하는 업체는 실재 존재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지형지물도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하게 되고, 이를 근거로 불법 사용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이러한 유령 지형지물을 국가 기본도에 입력하는 예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쇄지도를 제작하는 업체 혹은 전자지도를 제작하는 업체중에서 지도 갱신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 선도기업로서는, 후발업체들이 자신들의 지도를 베낄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이런 유령 지형지물을 삽입해 두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그럼 Virtual Map에서 이런 유령 지형지물이 입력되어 있는 것에 대해 변호사는 무엇때문이라고 대답했을 것 같습니까? 사람의 실수(Human Error)라고 했답니다. 실수로 똑 같은 걸 입력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무리 심리를 거듭해 봤자 Virtual Map측의 패소가 눈에 선하네요.

참고로, 90년대 말에 우리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일로 고소고발이 이루어졌으나, 원고가 패소한 일이 있습니다. 그때 근거가 저작권법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데이터 그 자체는 저작권법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패소할 수 밖에 없었죠. 하지만, 2002년 이후 저작권법이 개정되어 "데이터베이스 제작자의 권리"가 인정되기 때문에 동일한 소송이 이루어진다면 원고가 승소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ㅎㅎ 사람의 실수가 유령건물까지 짓는가 봅니다.
    딱걸렸군요..
    매우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2008.01.10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 오늘도 들러서 댓글을 남겨주시는 mepay님~~ ㅎㅎ
      사실 Data를 보호한다는 건 아주 힘든 일이죠~

      2008.01.10 20:57 [ ADDR : EDIT/ DEL ]
  2. '지도와 거짓말'이라는 책이 떠오르는 소식이네요. '지도와 거짓말'이라는 책에 보면 지도제작자가 자기가 응원하는 미식축구팀 이름을 가진 유령 마을을 지도에 그려넣은 사례도 나오던데요.. ㅎㅎ

    우리나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는 유령 지형지물을 국가기본도에 입력하지는 않지만, 반대로 군사적으로나 안보측면에서 예민한 지역에 대해서는 삭제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영국도 그러한 정책을 유지하다가 2006년 8월부터 보안지역 삭제 정책을 포기했더군요.. (아래 링크 참조)

    http://www.guardian.co.uk/uk_news/story/0,,1838757,00.html

    그 이유가 항공사진이나 위성영상이 워낙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되어 그러한 정책이 별다른 효용을 얻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더군요.

    우리나라는 언제나 마음껏 지도와 항공사진, 위성영상을 사용하고 서비스하는 시대가 올까요? 솔직히 저는 꽤나 불편합니다.

    2008.01.17 0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http://apb.directionsmag.com/archives/4105-High-Court-in-Singapore-Rejects-Map-Infringement-Appeal.html 를 읽어보시면, 싱가포르 대법원이 Virtual Map의 항고?를 기각했다는 내용이 나오네요.

    2008.03.27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측량2008. 1. 7. 23:46
벌써 2달전에 제가 세계 최대의 입체지도라는 글에서, 기네스에서도 인정한 26x24미터 크기의 "the BC Challenger Map"을 소개시켜드렸습니다. George Challenger란 분이 만든 입체지도로서 1952년 완성되었는데, 총 986,000조각의 합판으로 만들어진 입체지도입니다.

이 지도는 B.C. Pavillion이란 건물에 전시되어 있다가, 1997년 건물이 헐리면서 창고에 보관중이었는데, 재정지원을 중단함으로써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는데, 이제 캐나다 항공(Air Canada)에서 무료로 창고를 임대해 주어 가혹한 운명만은 피하게 되었답니다.



세계 최대의

이와 더불어, 이 작품을 다시 정비하는 방안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답니다. Alan Clapp이란 분이 추진중인데, 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새로이 칠을 하는 방안, 그리고 기업으로부터 $2,500씩 기부를 받아 복구비용(총 $250,000)을 충당하고, 기부를 한 기업들에게 한 조각씩 후견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합니다. 총 196조각이라고 하네요.

아울러, 이러한 복구작업과 함께 다시 전시하는 방안도 추진중인데, 가능하다면 British Columbia주에 유치된
2010년 동계올림픽의 기념물로서, 뱅쿠버 컨벤션센터에 전시하기를 희망한다고 합니다.

====
예전 글에 뚜와띠엔님이 붙여주신 댓글에 따르면,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의 보급에 따라 거의 전자동적으로 거대 입체지도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회사가 STM(Solid Terrain Modeling)이라는 회사랍니다. 이 회사가 만든 British Columbia 주의 입체지도는 http://www.solidterrainmodeling.com/bc.htm를 보시면 됩니다.

STM사가 제작한 British Columbia 입체지도

====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지도박물관에 이런 입체지도 하나 들이면 참 좋을텐데... 싶네요. 1/50,000으로 제작하면 대략 남북으로 500km이니까 10미터 정도가 되겠네요. 과거관에는 대동여지도가 전시되어 있으니, 현대관에 입체지도를 전시하면... 대충 짝이 맞지 않을까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이들이 참으로 좋아하는군요..손을 번쩍! 들어 환영하는데요..
    우리나라도 저런 입체 지도가 있으면..꽤 멋질것 같습니다..
    우선..아는곳을 먼저 찾지 않을까요..ㅎㅎ

    2008.01.08 05:05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럼여... 누구나 자기가 아는 곳부터 찾기 마련입니다. 지도책을 살때도, 구글어스를 볼때도 말입니다.

      작은 입체지도는 한두번 봤는데, 이렇게 큰 입체지도가 있으면 인기가 아주 높을 것 같습니다!

      2008.01.08 10:32 [ ADDR : EDIT/ DEL ]
  2. 홈페이지가 http://www.challengermap.org/ 로 변경되었답니다. 대문에 전시당시의 사진과 해체과정이 담진 사진이 있습니다.

    2008.03.11 13:18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측량2007. 12. 28. 14:40
GIS에 대해 한 두번이라도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기관(또는 정부 또는 지자체)이 보유한 자료중 80%가 위치와 관련있다."라는 명제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GIS를 알기 시작한 무렵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고, 지금껏 그냥 당연하게 생각해 왔습니다.

특히 이 명제는 어떤 기관에 GIS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특히 GIS 소프트웨어 판매회사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어떤 근거로 만들어졌는지, 어떤 분이 처음 말했는지에 대해 알고 계신 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9월19일이니... 벌써 한참 전에 Virtual Earth/Live Maps 블로그에 이에 관한 글이 실렸습니다. 연말이라 시간이 좀 남는 김에 일부를 번역해 보겠습니다.

(...)일단 이 명제의 기원을 밝히기 전에 타당성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시죠. 저는 이 명제에서 "자료"는 "레코드"라고 해석해 왔습니다. 즉, 어떤 테이블에 하나이상의 필드가 공간과 관련있다면 이 자료는 위치와 관련있다는 뜻입니다.

그럼 "공간적(spatial)"이란 어떤 것일까요? 저는 위치참조(geocoded)될 수 있는 모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소가 대표적이겠죠. 우편번호, 전화번호, IP 어드레스 기타 수많은 자료가 위치참조될 수 있습니다. 또한 테이블에 들어 있는 어떠한 데이터가, 위치를 가진 또다른 테이블과 관계가 있다면 그 데이터도 위치참조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문"이라는 테이블에 고객 ID가 들어 있는데, 고객 테이블에 고객 ID와 주소가 들어 있다면 "주문"테이블도 위치를 가질 수 있죠. 이런 의미에서 데이터베이스에 들어있는 대부분의 자료가 공간 개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80%라고 한다면 기분이 더 좋아질테고요 :-)

그럼, 누가 이말을 처음 했을까요? GIS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의 Roger Tomlinson이 종종 이 말을 언급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말은 74%이상 사실이 아닙니다. 추적해보면 Mapinfo사의 제품매니저, 제품 마케팅담당자까지 거슬러 갈 수 있습니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이름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한사람 이름은 빨리 발음하면 sneeze(재채기?) 소리와 비슷하고 또 다른 사람은 pixies와 혼동되는 되는 사람입니다.

MapMarker는 제가 94/95년 경 MapInfo에서 근무할 때 제작된 최초의 매핑 제품이었습니다. MapMaker는 대략적으로 486상에서 100kB 짜리 주소자료나 우편번호를 한시간에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MapMaker의 선전을 위하여 sneeze와 pixies는 80% 어쩌구저쩌구 하는 명제를 만들어 선전자료 등에 사용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이 명제가 널리 퍼져나갔고, 끊임없이 돌고돌아 사실로 받아들여지게 된 것입니다. (...)

갱신 : 저와 함께 MapInfo에 근무했던 옛 동료 몇분이 연락을 하여 그 말은 sneeze씨가 회사에 근무하기 전부터 사용되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게다가 그중 한 분은 그말이 MapInfo의 설립자인 Laszlo Bardos and Sean O’Sullivan씨가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나중에 Pixie씨가 그말을 MapInfo의 마케팅자료에 사용하기 시작했다네요.


대충 요약하자면... "어떤 기관이 보유한 자료중 80%가 위치와 관련있다."위치와 관련있다."라는 말은 MapInfo에서 만들어졌고, 이것이 돌아돌아 진실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근거가 있기 때문에 지금도 통용되는 것이다.... 라고할수 있겠네요.

사실 제가 처음 GIS를 시작할 때만해도 국내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는데, 이제 GIS를 쓰지 않는 기관이 거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렸으니, 참 감개가 무량하네요.

민, 푸른하늘

===

추가 : 위에 번역한 글은 현재 사라지고 없습니다. 대신 이 말의 연원을 찾는 다른 글을 발견했습니다. 아래를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 글에서는 1987년 Robert E. Williams 라는 분이 “Selling a 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 to government policy makers.” 라는 논문에서 처음 언급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 이야기가 더 오래되었고, 기록도 있으니 더 근거는 확실합니다만, 어쨌든 이 이야기는 GIS가 상업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초기에 여기저기에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https://www.gislounge.com/80-percent-data-is-geographic/

또한, 처음에 이 말을 쓰기 시작한 사람들은 뚜렸한 근거없이 추정했다고 보이는데, 2012년 International Journal of Geographical Information Science에서 독일인들이 위키피디아 문서로 테스트해보니 이와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는 내용도 있네요.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공간정보/전자지도2007. 12. 26. 11:44
오늘아침, 전혀 지도와 관련없어 보이는 동아일보에서 2가지 뉴스를 접했습니다. 이 기사들을 통해 각종 통계를 어떤 식으로 표현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어떤 식으로 제공하면 좋은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번째는 충청권-제주 박빙 승부 예상이라는 18대 총선 시뮬레이션에 관한 글에서 "27일부터 지리정보시스템(GIS) 전문업체인 선도소프트의 도움을 받아 17대 대선 결과를 읍면동 단위까지 제공"할 계획으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면 그 지역의 구체적인 선거 결과를 알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7대 대선 결과 지도는 아직 안나왔기 때문에 16대 대선 서울지역 결과를 옮겨오면 다음과 같습니다. 아마도 17대 대선 결과도 대략 이런 식으로 나오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지도의 문제점 몇가지를 짚어보겠습니다.

첫째, 이 사이트Active X로 되어있어, IE외 다른 브라우저는 깨진다. 뭐... 동아일보만 그런 게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둘째, 찾아가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입니다. 사이트 주소를 외울 수도 없고, 나중에 다시 찾아갈 수 있으리라 보이지 않습니다. 적어도 동아일보 대문에, 이 사이트 링크는 없습니다. 통계자료를 제공하면 누구나 분석해서 구글이든 네이버이든 콩나물이든 API를 통해서 다양한 결과물을 볼 수 있을텐데, 이 곳에 찾아오도록 만드는 것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자료는 공개될 수록 가치가 높아집니다.

셋째, 이 지도는 지도처럼 보이지만 지도는 아닙니다. 그냥 그림일 뿐이죠. 지도라면 적어도 전국을 보던 이웃동네를 보던 자유롭게 확대 축소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화면 사이즈 때문에 이런 방식을 택했고, 또 14대부터 이 지도를 사용했을 것으로 짐작되는데, 오래된 기술을 사용하였기 때문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셋째, 더욱 더 큰 문제는 이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지도가 내가 원하는 정보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사는 동네의 투표율을 알고 싶은데, 이런 정보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림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통계자료를 공개해주면 이것도 해결될 수 있을 겁니다.

아무튼... 대선표심 GIS라... 이런걸 WebGIS든 GeoWeb이든... 부른다는 자체가 너무 부끄럽네요.

===
또 다른 하나는 2006 ‘대한민국 수술지도’라 는 글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2006년 기준으로 수술 건수가 가장 많았던 상위 30대 질환을 선정한 뒤 질환별로 수술 횟수가 많은 상위 30개 의료기관을 분석"하고, "수술이 가장 빈번하게 이뤄진 병에 대한 병원들의 수술 순위를 집계한 ‘2006년 주요 수술 통계’ 보고서를 작성하고 내년 1월 초 공개할 예정"이라는 내용입니다.

이 글은 "지도"라는 말은 있지만, 현재 자료도 공개되어 있지 않은 상태일 뿐만 아니라, 자료가 공개되더라도 지도로는 공개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건보공단 홈페이지는 지도와 전혀 관련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이 자료가 나온다면 정말로 지도로 만들면 쓸만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우리집 주변에 어떤 병원이 있고, 그 병원이 어떤 수술을 잘하는지를 안다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겠죠.

다만... 건보공단은 상위 30대 질환에 대해서만 공개한다고 했는데, 모든 자료를 공개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보고서"라면 부피때문에 어쩔 수 없겠지만, excel이든 text자료든 공개만 하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분석을 하겠죠.

====
얼마전에 올린 EPA의 대기 오염원 지도를 보시면 제 뜻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미국환경보호위원회(EPA)가 "위험한 폐기물 저장고, 처리장, 대기오염과 유독성 화학물질 방출 등 다양한 규제 프로그램을 통해 최소 10만 사이트에 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KML로 제공한다는 내용입니다.

기본적으로 GIS이든 IT든 콘텐츠가 있어야 발전한다는 것이 제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막혀 있는... 특히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가 빨리 자유롭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공개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기타2007. 12. 24. 20:19
재미있는 지도 하나 소개시켜 드립니다. 예전에도 World Mapper라는 글을 통해 주제에 따라 국가의 면적을 변화시키는 형태의 지도를 소개시켜드린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전세계 원유매장량을 기준으로 면적을 나타낸 지도입니다.

이런 지도를 Cartogram이라고 하는데, 한글로는 통계지도라고 쓴 분이 많지만, 적절한 표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위키피디아의 정의에 따르면 "면적이 보존되지 않는 지도"... 라고 표현하고 있으니, "면적왜곡지도" 정도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혹시 용어를 아시는 분은 꼬리말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여튼... 사우디 아라비아가 최고로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전세계 원유 매장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네요. 특히, 이라크, 쿠웨이트의 면적을 보면 왜 미국이 이라크를 포기 못하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 푸른하늘
====
via The Map Room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기타2007. 12. 20. 00:34
공항이나 대형 건물에 주차할 경우, 가끔씩은 차를 어디에 주차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은 그런 경우가 흔하죠.

우리나라엔 노인분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외국엔 노부부들끼리 운전하며 다니는 모습이 흔합니다. 처음 봤을 땐 정말 이상했었죠. 우리나라도 몇년 안에 그렇게 되겠지만요.

그런데, 얼마후 개장될 런던 히드로 공항 5번 터미널에서 이런 해묵은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via All Point Blo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간격 5cm 의 주차장(원본 : 야휴 거기)

즉, 주자장에 차를 몰고 들어가면 자동으로 차량 번호판을 촬영하고 추적하여 위치를 저장하게 되고, 차주가 주차장으로 돌아와서 단말기(kiosk)에 차량 번호만 입력하면 차의 위치가 단말기에 표시된다고 합니다.

아주 재미있는 아이디어네요.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저 사진 재밌네요. 차가 줄지어 주차되어있네요^^ 이 방법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주차장 생기면 좋겠네요.

    2007.12.20 0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푸른하늘이님의 해당 포스트가 12/20일 버즈블로그 메인 탑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7.12.20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측량2007. 12. 5. 20:51
잠시 한담... 제 블로그가 요즘 좀 뜨겁습니다. 좀 쉬어가고 싶네요. :-)

정말 오래된, 그리고 특이한 지도를 소개시켜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에 UNESCO 세계 기록문화 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된 Tabula Peutingeriana 라는 지도입니다.

이 지도는 13세기에 수도승 한분이 모사한 지도로서, 현존하는 유일한 로마식 도로지도라고 합니다. 로마시대 도시, 그 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강, 산, 숲과 바다가 묘사되어 있으며, 도로지도의 특성상 도시간의 거리가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 지도는 길이가 7미터 가량이지만, 폭은 34cm 뿐이 안되는 매우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포르투칼부터 인도까지 그려져 있는데, 축척을 무시하고 가로방향으로 짜부러뜨려진 형태죠. 아래 지도에서 윗부분은 발칸반도지역, 중간은 이탈리아 반도(우측 태양처럼 그려진 것이 로마임)이고, 아래쪽은 아프리카 북부입니다. 전체 지도를 보고 싶으시면 여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지도는 현대의 도로지도와는 개념이 많이 다릅니다만, 그래도 장거리 여행자에겐 매우 편리했을 것입니다. 두루마리형태니까 들고다니기 편하고, 모든 숙박지나 도시가 표시되어 있으니까요. 방위를 판단하기는 힘들었겠지만, 길을 쭉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까 그당시 여행자로서는 그다지 불편하지도 않을 것 같고요. 지하철 지도가 실제 위치와는 관련없이 그려져 있어도, 우리가 사용하기엔 편리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지도는 아주 부스러지기 쉬운 상태라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는데, UNESCO 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됨을 기념하여, 2007년 11월 26일 단하루 동안 오스트리아 국립도서관에서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
(via The Map Room)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푸른하늘이님의 해당 포스트가 12/6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7.12.06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7. 12. 4. 09:34
뭐,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겁니다. 그냥 후진국이 아니라 꼴찌죠. 일단 분석에 앞서, 구글맵에서 서울을 살펴 보겠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좌측은 지도, 우측은 위성영상인데, 좌측지도가 좀 이상합니다. 난지도와 잠실이 섬으로 되어 있거든요. Google Geo 블로그에 따르면 "1971년 잠실 하중도 물막이 공사를 한 이후 현재와 같이 변했는데", 구글맵에는 30년이나 더 지난 지도가 서비스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대해선 거의 아무 것도 없는 상태이므로 결과는 안봐도 뻔하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엊그제, Google Maps Mania에서 구글맵 API를 사용하여, 어떤 나라에서 어떤 서비스가 가능한지 분석하여 spreadsheet로 작성한 파일을 발견했습니다. 위성영상 존재여부가 아니라, 도로지도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지, 경로안내는 되는지, 현지화(localize)되어 있는지 등등을 분석한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살펴보다가 이걸 잘 처리하면 잘 지원되는 나라로부터 서비스가 안되는 나라까지 점수를 매길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우리나라는 총 191개국중에서 168위(공동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공동 1위, 즉 모든 서비스가 가능한 나라는 오스트랠리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아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미국 등 총 14개국으로서, 거의 영어권 및 EU에 속한 나라들입니다.

공동 168위, 즉 아무런 서비스가 안되는 나라는 우리나라 외에 아르헨티나,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키프로스, 도미니카, 도미니카 공화국, 가이아나,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키리바시, 몰디브, 말타, 마샬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나우루, 북한, 팔라우, 사모아, 솔로몬제도, 수리남, 통가, 투발루, 배누아타 등 24개국입니다. 이중에서 아르헨티나, 아이슬랜드, 이스라엘, 북한을 빼면 있는지도 모르는 나라들이네요.

분석한 방법은 별것 없습니다. 5개의 카테고리별로 만점(지도서비스 10점, 주소찾기 5점, 경로안내 5점, 업소안내 5점, 현지화 10점)을 정하고 완전히 서비스 안되는 경우에는 0점,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적당히 점수를 낮추었습니다. 물론 점수 부여방법에 따라 중간 순위는 바뀌겠지만, 1위 그룹과 168위 그룹은 절대 변할 수 없습니다. 모두 된다(35점)와 모두 안된다(0점)로 구분되는 것이니까요. 분석한 파일은 아래에 첨부했습니다.


얼마전에 오마이뉴스에 "국정원, 구글에 '국가전략지도' 주려했다"라는 기사가 났었는데, 어떻게 결론이 나든, 구글맵에 우리나라 지도가 서비스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구글맵에서는 우리나라가 영원히 후진국으로 남게되고, 우리나라 지역만 텅 빈 채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어떻게든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민, 푸른하늘
====
갱신 : 이 글에 대한 제 의견을 새로 달았습니다.2007/12/05 - [전자지도] - 구글에게 우리나라 지도를 준다면?
2007/12/05 - [전자지도] - 구글에게 우리나라 지도를 주려면...
을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알 수 없는 사용자

    본문 첫 문장 ‘뭐, 누구나 아는 사실일 겁니다.’로 시작 하셨는데 한국에는 구글이 뭐 하는 기업인지 아니 이름 조차 모르는 사람 허다 합니다.
    그러한 구글이 뭐가 그리 대단하여 인터넷 척도의 기준이 되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글 쓰신 분이 구글에 정통 한 것 같은데 그 대단하다는 기업이 중국정부에게 어떻게 놀아 나는지 말 안 해도 잘 알 겁니다. 외국기업 서비스가 한국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는 글을 보니 허탈 합니다.
    건필 하십시오.

    2007.12.04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3. 분단이 되어 있으니 외국기업인 구글은 어쩔수가 없는듯..

    정말 구글이 본격적인 국내 지도 서비스를 하면 좋을 텐데용~~

    2007.12.04 16:40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전댁

    저는 한국도 구글에서 검색이 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요.
    저도 외국 출장나갈땐 꼭 구글검색써서 이동경로 찾고 위치 찾고 해요.
    이젠 그게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얼마전 인도 출장가면서 구글검색이 안되니까 매우 불편하더군요. 어떻게 이동을 해야할지 난감했구요. 제가 인도내에서 지도서비스를 하는 사이트 (분명히 있겠죠)를 찾을 수도 없었구요.
    만약 우리나라에 오려던 관광객이 구글로 검색을 한다면 (그 사람이 콩나물같은 사이트를 어떻게 찾겠어요.) 제대로 나오는 정보가 없을테고 그러면 자연스레 별로 안 가고 싶어지겠죠.
    구글에 올려진 정보가 적어서 후진국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 유치에 전혀 도움은 안되잖아요.
    좀더 많은 정보가 있으면 좋겠어요.

    2007.12.04 18:29 [ ADDR : EDIT/ DEL : REPLY ]
  5. tttt

    그만큼 외국에 사람들이 보기에는 우리나라는 안중요하고
    후진국으로 본다는 거죠...

    솔직히 외국에서 역사시간에
    중국의 역사와
    일본역사는 따로 배우지만
    한국역사는 대개 한국전쟁에 대한거 반쪽으로 넘어가지요

    그만큼 관심이 없으니 저런 맵서비스도 ㅎㅎㅎ

    2007.12.04 23:19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나라의 국력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말씀이죠. 사실 최근 IT로 뜨기는 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세계사에서는 변방이구요.

      2007.12.05 00:25 신고 [ ADDR : EDIT/ DEL ]
  6. 너바나

    칸부동님// '구글이 뭐가 그리 대단하여...' 라뇨? 우리나라에서 인지도가 좀 떨어져서 모르는 사람이 많은것가지고 이렇게 판단하시면 곤란하죠. 구글에 관해서 좀 더 알아보세요. 대단한 기업 맞습니다.

    2007.12.04 23:21 [ ADDR : EDIT/ DEL : REPLY ]
  7. 불필요

    필요 없다고 보는데요...국내에는 구글맵보다 훨씬 디테일 하고 훌륭한 맵도 많고...그걸 이용한 네비게이션 시스템이 많이 상용화되어 있고...인터넷 사이트도 많이 있죠...외국인들이 구글맵보고 찾아 다닐가요? 구글맵 들어가서 바로 옆나라 일본으로 가 보시죠?아주 자세히 나와있긴한데...다 일본어로 되어 있네요?이 말은 구글맵 일본 부분이 외국인들 대상이 아니라 일본인들 대상이라는겁니다...일본에는 구글맵같이 자세한 지도가 없나 보죠?아니면...구글이 일본 시장은 시장성이 있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고 반면 우리나라는 시장성이 없다고 보고 있는 것이겠죠. 우리도 구글 필요없습니다. 다른 지도 많은데요 뭐...관광객들은 세계일주 하는 관광객들 아니고서는 세계지도 보고 관광하는 관광객 없습니다. 그런관광객은 구글맵 같은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디테일한 맵을 구하기 위해서 찾아 다니죠. 일반 관광객들이 우리나라 찾아오는건 단편적인 이미지를 보고 찾아옵니다. 예전에 홍콩티비광고하면서 멋있는 야경 보여주고 마지막엔 여자애들 "우와 싸다"이러면서 듀티프리 보따리 잔뜩 들고 나오는거 보여주잖아요..."아 야경보고 쇼핑하려면 홍콩!"이거구요...호주 광고하면서 오페라 하우스 뭐시기 락인지 무지개빛 돌덩어리 보여주고, 캥거루 보여주고...마지막엔 "So Where the bloody hell are you?"이러면서 "저거 뭔소리야?오...저런 비키니 입은 아가씨 있다구?" 한번 눈길더주고...이런 광고보고 구글맵와서 홍콩 지도 찾아보고, 호주 지도 찾아보는 사람없습니다. 인터넷 이용하려면 차라리 "hongkong tour", "austrailia tour", "korea tour"이렇게 찾아보죠... 알아서 설설기면서 구글한테 우리나라 지도까지 갖다 바칠 필요는 없습니다. 걔들이 아쉬우면 돈 좀 쥐어 주면서 제공해 달라고 "부탁"하겠죠.

    2007.12.04 23:33 [ ADDR : EDIT/ DEL : REPLY ]
  8. 보충 설명 필요할것 같네요.구글은 미국 최 강대국 검색사이트 입니다.
    동시 영어권을 대표하고 그래 구글 성격상 세계 수준에 맞추어 할수 밖에 없지요
    긴데 한국은 인터넷이 일찍 발전 했구요. 이건 우리 문화와 당시 국가 정책상 맞어 떨어져구요.. 우리나라 만큼 불로거 인구가 많고 각자 자기 목소리 내기 좋아하구
    그러니 구글이 먹혀 들어 가게서요..세계 유일하게 구글이 안먹혀 들어간다구 보는게 당연 하지요..구글로서는 이해가 안되지요.그런 구글보러 한국업체와 협력해서 하라 .. 안하면 안했지 미국 정서에 안맞어요.
    여기서 논하는건 지도에만 국한하면 일반지도는 너무 없지요.. 이건 구글 투자와는 별게 문제 우리 국가 안보와 결부해서 말하면 할말 없네요 .

    어찌되든 협상은 ? 성과가 있어야지 안되면 모양새가 이상하게 된다는것지요

    2007.12.05 00:26 [ ADDR : EDIT/ DEL : REPLY ]
  9. 제 생각과 같네요.
    구글 어스가 아닌 구글맵에서 한국은 서비스가 않되요.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도 다 서비스가 되는데...

    제가 생각해볼때 한국에 워낙 맵 서비스도 많고 구글 이용도는 적고 하니깐
    투자를 안한 듯... 이라고 밖에

    정보통신산업에서 구글이 한국을 무시할 수는 없는걸테구요.

    2007.12.05 00:34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에티카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위에 리플 다신 분들 중에서 '후진국'이라는 말 자체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이 많으시군요. 맥락을 보면 그런 반응까지 보이실 건 없어 보이는데요.

    2007.12.05 04:1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지나가다

    전 구글맵 서비스가 꼭 필요한가가 의문이네요.
    구글맵 서비스로 인해서 우리가 실질적으로 얻는 이익이 어떤분야가 있는지와
    잃는 분야가 어떤지를 정확하게 정리하신다음에 다시 올려주셨으면 좋겠네요.
    개인적 생각으로는 우리가 얻는 이익이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2007.12.05 11:36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지나가다2

    구글맵 서비스 후진국... 푸하하~ 구글맵서비스 선진국 자리에 꼭 올라야 하는건가요??? 차라리 구글 의존도가 낮은 우리나라가 인터넷 선진국이라고는 생각 안해봤는지??? 구글맵 서비스 후진국... 마이크로소프트 이용률 선진국... 말만 갖다 붙이면 되겠네요... 글쓴이의 제목센스로 사람들 엮어들이는게 아주 멋집니다... ㅋㅋ 일개 IT기업의 서비스가 제공되느냐 않되느냐의 기준으로 잘되면 서비스 선진국?? 못되면 서비스 후진국??? 그럼 미국은 네이버지식인 후진국... 한국은 네이버 지식인 선진국... 한국은 싸이월드 써비스 선진국... 미국은 싸이월드 도토리 소비 후진국???

    2007.12.05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상

    이해를 못하겠군요.
    구글어스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아 불편해라고 하면 좀 이해를 하겠지만,
    한국인이 불편하다고 할만큼 한국의 웹인프라가 부실한가요?
    한국인이 필요에 의해서 국민혈세 2조원을 투자해서 만든 지도를 왜 외국기업에
    그냥주어야 하는지도 세금내는 사람으로 이해할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계속 국토지리정보원의 허가허가 하시는데 미국의 국토안보국이 한국기업에게 미국지도를 공개를 허락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말입니다.

    모자이크해줄때니 2조원짜리 지도내놓으라고하는게 도둑놈 심보지 뭡니까.

    2007.12.05 11:45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지나가다2

    뭐 글쓴이 본인이 구글서비스만 이용하는 분이라면 불편함을 이해하겠으나... 그렇다 하더라도... 당장에 네이버나 다음에 가서 "지도"라고 한번 검색해 보세요... 네비게이션에 상용으로 제공되는 지도들이 중요건물 3D 오브젝트로 잘만 나오네요... 구글의 정보검색기술과 정보보급은 좋은데... 구지 한국사람들이 구글에 한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구글맵서비스후진국" 이라는 웃기는 타이틀을 받을 이유는 없다고 보네요... 과거 인터넷 초기 "알렉사"에서 인터넷 사이트 트래픽조사할때 한국사이트가 100위권에만 20여개 이상 있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중국과 일본사이트들이 상위권에 많습니다... 당근 구글은 상위권이구요... 왜 한국사이트들이 없어졌냐면??? 이제 한국은 과거처럼 야후,알타비스타,다음,네이버 같은 포털사이트만 우~ 몰려가지 않고 널리고 널린 자기만의 사이트들을 방문하거든요... 그래서 되려 인터넷 사용자수는 증가한 반면 상위권 사이트의 트래픽은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거죠...한마디로 인터넷의 후진국에서나 특정사이트(일컫는다면 구글)의 트래픽을 유발시킨다는 겁니다... 글쓴이의 글을 보건데... 우선 전제는 전세계사람들이 사용하는 구글 서비스를 한국사람들은 사용하지 않는데 대한 불평(?)이 엿보이네요... 하지만 한국의 인터넷사용자들의 취향은 다른 나라들보다 한발앞서 엄청난 다양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구글서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 이유도 이와같은 맥락이지요... 마찬가지로 전세계사람들이 유튜브에서 웃고 떠드는데... 우리나라는 유튜브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판도라TV(유튭보다 더 먼저 시작했죠)부터 시작해서... 각업체에서 우후죽순처럼 서비스를 하고있는 UCC사이트에 가서 놉니다... 이미 인터넷서비스 이용의 다양성을 보이고 있는 한국인데... 구지 구글맵에서 한국의 정보가 부족하다는것을 지적하고... 한국도 구글에 협조해서 맵서비스에 정보를 제공하고... "엄청좋은 구글맵 좀 이용해 주길바란다"는 글쓴이의 바램은 인터넷선진국에서 시대착오적인 사대정신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007.12.05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구글을 찬양하는 사람도 아니고, 구글맵/구글어스가 최고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미약한 우리나라 지도서비스를 최고수준으로 올리기 위한 방법... 을 함께 고민하고 싶습니다. 계속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7.12.05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15. 팍스

    제목에 너무 민감하기 보다 보다 글써신분의 의도를 잘 이해했으면 좋겠는데
    제목때문에 딴지 거는 분이 많군요.

    정부의 정책적 결정으로 지도가 제공 되지 않아 서비스가 안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긴하고, 그렇다고 반드시 정부가 지도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막고, 닫아 거는 것 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구글이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얻기 위하여 구글을 이용한다는 거죠.
    우리나라도 많은 자랑거리 볼 것등이 있는데 이런 것들을 세계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구글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구글에 지도를 제공하는 것을 사대주의로 볼 일은 아닐것 같고, 구글에
    지도를 제공한다고 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구글을 이용하고
    이득을 얻을 것은 많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세계의 사람들이 우리나라를
    더 잘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07.12.05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16. q

    니 머리가 후진국이다

    2007.12.05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밀댓글입니다

    2007.12.05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 조심스럽게... 저는 숨긴다고 숨겨지는 세상이 아닌데 숨기려고 노력하는 것이 안타깝고... 널리 알릴 수록 세상이 깨끗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보공개는 IT 발달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없는 IT가 가능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2007.12.05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18. 허컷 길어져네 .. 우리가 구글을 이용하구 안하구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요.
    고등학교 지리부도 보면 국내 절반 외국 절반 한권으로 되어 있어요.
    구글지도에 다른나라는 다 있는데 대한민국만 빠지면 그것도 그렇치요.

    아님 우리도 인공위성사서 위성지도 만들면 되요..
    자신 있으면 해도 되요 .. 한글이 영어권과 경쟁하는데는 핸드캡이 있어요.

    특히 지도는 미국의 핵심 사업이네요.

    2007.12.05 21:5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히려

    서비스가 안되는 나라 중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한국 이 세 나라는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적이죠. 이 나라는 예외적으로 자국의 지도서비스가 너무 활성화되어 있어서 구글맵이 발을 못붙이는 듯....

    2008.01.15 00:28 [ ADDR : EDIT/ DEL : REPLY ]
    • 어떤 분이... 이스라엘은 테러때문에, 아이슬랜드는 NATO 방위의 핵심때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해되는데 아이슬랜드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2008.01.15 08:49 [ ADDR : EDIT/ DEL ]
  20. 트랙백 타고 들어 왔습니다.
    지도 서비스가 그나라의 인터넷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우리나라 지도는 좀 처량합니다.
    국가 보안에 큰 문제가 없는 범위내에서 제한 적으로나마 서비스를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윗분들 생각은 또 다르겠지요?

    2008.02.20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용승인을 받는 것은 일부를 받던 전부를 받던 똑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일부자료만 가지고 서비스할 생각은 없다고 보시는게 당연할 겁니다.

      2008.02.20 14:23 신고 [ ADDR : EDIT/ DEL ]
  21. 팽귄

    우리나라는 아직 전쟁중인 국가입니다
    625전쟁은 배트남전 처럼 종전이 아니구 휴전협상으로 인한 잠시 휴전 중인 상태이조
    지금 남쪽이든 북쪽이든 다시 전쟁을 이르켜두 머라구 할수 업는 상태란 말이조 ^^
    군에 다녀온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터인데 ^^
    그런 관계로 구글이 아니라 다른 지도에서도 인공위성으로 사람 머리까지 찍어 올린다면
    적국에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 할수 있조 ㅎㅎ

    2008.03.20 15:41 [ ADDR : EDIT/ DEL : REPLY ]
    • 전쟁중이라고 해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적(북한)은 다보고 있는 걸 국민들이 못보게 한다고 보안이 지켜지는 게 아니니까요.

      2008.03.20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공간정보/3D City2007. 12. 2. 12:45
중국의 주요 도시를 3차원 형태로 만든 지도가 나왔습니다. Edushi이라는 사이트입니다. Edushi는 E都市의 중국식 발음이랍니다. 현재, 북경, 상하이, 시안, 꽝조우 등 22개 도시와 주요 지역의 지도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역은 http://edushi.com/에 들어가 보시면 나옵니다.

아래 그림에서 둥그런 공처럼 생긴 탑이 상하이에서 가장 유명한 탑입니다.(이름은 모릅니다.) 동방명주(東方明珠)라는 방송타워입니다. 그냥 봐도 너무 예쁘게 만들어 진 것을 아실 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탑의 하단 부분을 제일 확대한 그림입니다. 그래픽으로 작업한 건 당연하다지만, 너무 섬세하게 만들어둬서 혀를 내두를 지경입니다. 직접 보시려면 상하이지역 edushi를 눌러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래는 북경의 자금성(고궁박물관)에서 천안문 반대쪽... 그러니까 보통 관광을 할때 출구쪽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거의 게임에 나오는 수준...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서비스는 Aladdin Information and Technology라는 회사가 제작한 것으로, 이 서비스가 차세대 인터넷 혁명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2차원 서비스입니다. 구글어스처럼 3차원으로 돌려볼 수는 없습니다. 아마 3차원으로 서비스가 된다면 정말 혁명적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사실 모두 3D 그래픽으로 제작한 것이 틀림없으므로, 버추얼어스와 같은 3D 엔진만 있다면 3차원서비스로 못할 것도 없겠죠.

얼마전 중국판 짝퉁 스트릿뷰 서비스 - city8.com을 소개시켜드렸었는데, 이제 중국이 IT 분야에서, 적어도 지도분야에서는 우리나라보다 못하다는 소리는 못하게된 것 같습니다. :-(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심시티로 서울만든사람보면 더 놀라실겁니다^^

    2007.12.02 13:12 [ ADDR : EDIT/ DEL : REPLY ]
  2. 동방명주군요..^^
    방송송신탑입니다.

    2007.12.02 13:17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 놀랍군요 +_+
    잘보고 갑니다. 중국 한번도 못가봤는데 ㅋ
    한번 찬찬히 돌아봐야겠습니다. ㅋㅋ

    2007.12.02 15:33 [ ADDR : EDIT/ DEL : REPLY ]
  4. 알 수 없는 사용자

    구글도 긴장할만큼 멋진 그래픽 입니다..프로그램이나..브라우져 종류도 한국보다 중국이 많이 앞서 있는것 같습니다..

    2007.12.02 17:29 [ ADDR : EDIT/ DEL : REPLY ]
  5. 흠..

    구글어스처럼 3차원으로 돌려볼 수는 없더라도, 코만도스라는 게임에서처럼 90도 회전은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그림이 네 장이 필요하겠죠.

    2007.12.02 17:31 [ ADDR : EDIT/ DEL : REPLY ]
  6. summer

    구글..3차원뿐 아니라...360도 회전까지 되는데...
    길찾는 프로그램 아직 안써보셨나....
    (아직 우리나라 길찾기는 안됨)
    길옆에 간판이름까지 다 나옴

    2007.12.02 22:55 [ ADDR : EDIT/ DEL : REPLY ]
    • 구글이 좋은 거야 당연히 알죠~ 제 블로그 뒤져보세여~

      2007.12.03 00:05 [ ADDR : EDIT/ DEL ]
  7. 다음 뉴스 베스트 떳네요. 축하드립니다. ^^*

    2007.12.02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zoomer

    연세대 캠퍼스 안내도랑 분위기가 비슷하군요.

    2007.12.03 02:28 [ ADDR : EDIT/ DEL : REPLY ]
  9. 잘보고 갑니다.
    놀랍군요. ^^;;

    2007.12.03 14:37 [ ADDR : EDIT/ DEL : REPLY ]
  10. 푸른하늘이님의 해당 포스트가 12/3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7.12.03 15:37 [ ADDR : EDIT/ DEL : REPLY ]
  11. 푸른하늘이님의 해당 포스트가 12/4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7.12.04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예전에 본것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3D모델링한 데이타를
    수동으로 하나하나 그려넣은것으로 보입니다... 인건비가 비싼 한국이나
    일본등에서는 절대로 할수가 없지요... 중국이기에 가능할거 같습니다.
    그나저나 저 데이타를 갱신은 어떻게 하나...
    아무리 타일로 되어있다고는하지만...

    2007.12.12 10:22 [ ADDR : EDIT/ DEL : REPLY ]
    • 중국이니 가능하겠죠... 어쨌든 저런 퀄러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2007.12.14 17:38 [ ADDR : EDIT/ DEL ]
  13. 안녕하세요.
    본의아니게 도용(?)이 됬네요.^^; 보니까 사진까지도 비슷하군요 .-.-
    한국에 이 서비스가 소개된줄 몰랐습니다. 아직 중국친구들도 잘 모르는 서비스인데 ㅎㅎ
    좋은 블로그 잘 보고 갑니다.^^;

    2008.04.18 18:30 [ ADDR : EDIT/ DEL : REPLY ]
    • 도용이라뇨~~ 한가지 주제를 여러사람이 쓰는 거야 당연하잖습니까~~ ㅎㅎ

      2008.04.18 20:33 [ ADDR : EDIT/ DEL ]
  14. John

    그렇게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구글어스에 대해서 이렇게 상세하게 다뤄주는 블로그가 있어서 참 놀랐네요.
    저도 한 분야에 이렇게 정통 했으면 좋겠는데. 제껀 너무 잡스러워서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ㅎㅎ

    2008.04.18 23:44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제가 다른 건 잘 몰라서 이쪽만 파고드는 거랍니다~

      2008.04.19 16:06 [ ADDR : EDIT/ DEL ]

공간정보/전자지도2007. 11. 26. 23:48
바로 전에 쓴 글에서 소개드린 OpenStreetMap에 이어, 두번째로 Web 2.0 개념의 지도... Wikimapia에 대해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Wiki... 라는 접두사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사실 Wikimapia는 참여형 지도의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구독하는 Google Maps Mania에서는 종종 각 나라의 구글맵 매쉬업을 소개하는데, 이때 Wikimapia는 빠지지않고 등장합니다.

아래 그림은 첫화면입니다. 구글맵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금방 아실 겁니다. 좌측 위에 있는 빨간 글씨는 메뉴이고, 그 바로 밑에 현재 54만개의 장소가 등록되어 있다는 정보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숫자는 실시간으로 늘어납니다. (제가 화면을 캡쳐하고 지금 이 글을 적는 순간까지 24개의 지점이 더 늘었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WikiMapia는 더 이상 설명드릴 필요도 없을 만큼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자기가 아는 동네로 확대해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표지를 살펴보면 되고, 자기가 아는 곳이 표시가 되어 있지 않으면 "Add Place"를 누르고 입력해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아래 그림은 제가 사는 관악구 신림9동을 확대한 모습입니다. 현재 화면에 보이는 네모 4개는 제가 예전에 들어왔을 때 입력해 둔 것입니다. 마우스를 네모 위로 가져가면 네모가 노란색으로 바뀌고 "신림여중"과 같이 명칭이 표시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박스를 클릭하면 아래 그림처럼 현재 선택한 내용이 정확한지에 대해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Add Places"를 누르면 화면 중앙에 점선으로 된 네모 박스가 생기는 데, 네 귀퉁이를 끌어서 적당한 곳에 두고 Save를 누르면 입력이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ave를 누른 후에는 아래처럼 입력창이 뜨는데, 언어선택, 종류선택, 제목, 그리고 필요하다면 설명문을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영어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한글로도 입력할 수 있으니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기까지 정말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너무 너무 쉽습니다. 사실 제 생각엔 너무 쉬운게 문제가 아닌가 싶을 정도 입니다. 예를 들어, 위 그림에서 보면 알겠지만, 모두 네모 박스 형태로 위치를 지정하도록 되어 있어서, 경계를 정확히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경계가 정확히 표시된 것도 있는데, 어떻게 입력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정말 쉽기 때문에 아무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소개시켜드린 OpenStreetMap의 경우 GPS 궤적자료를 올리려면 장비도 필요하고, 프로그램을 써서 변환도 해야하고... 등등 복잡하다면 복잡하다고 할 수 있지만, WikiMapia는 (영어라는 점만 빼면) 초등학생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입력한 "관악파출소"까지 합쳐서 이 글에 삽입시켜 보겠습니다. 지도에 삽입시키려면 "Wikimapia"라고 되어 있는 메뉴를 누르고 세번째에 있는 "Map on your page"를 누르면 됩니다.



민, 푸른하늘
p.s. 중요한 걸 빠뜨렸네요... Wikimapia는 구글맵 KML에 최근 추가된 기능인 네트워크 링크(Network Link)기능을 이용하여 구글맵에서 보실 수도 있습니다. 구글맵에서 KML 제한을 풀었습니다를 참고하세요.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지막에 삽입시켜둔 Wiki지도에서 가운데에 있는 "건영아파트" 부분은 제가 잘못 입력한 겁니다. ㅠㅠ 혹시 들어가시면 "NO"를 선택해 주세요!!! 부탁합니다~~

    2007.11.27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푸른하늘이님의 해당 포스트가 11/27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2007.11.27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전자지도2007. 11. 26. 15:03
제 블로그 제목이 Web 2.0과 인터넷지도인데, 사실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는 Web2.0 개념의 지도...에 관한 내용이 많지 않았습니다.

물론 매쉬업(Mashup)도 Web 2.0의 개념(Web As a Platform)으로 볼 수는 있지만, Web 2.0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참여(Participation)"이라고 볼 수 있고, 이런 점에서 2%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예전 소개시켜드린 글 중에 미국 지도제작 자원봉사단 모집이란 글이 가장 Web 2.0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이것은 국가지도제작기관에서 주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나 참여하기 보다는 일정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약간 의미가 다르긴 하겠죠.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2가지 참여형 지도를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첫번째는 OpenStreetMap입니다. 아래가 대문에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지도인데요, 지도에 표시된 도로가 모두 일반인들이 올린 자료(주로 GPS 궤적)를 취합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이쪽 지역이 가장 많은 도로가 올라와 있어서 캡쳐를 했지만,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해보면 일부 고속도로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눌러보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편집(Edit)를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저도 계정을 만들고 들어가보니, 야후의 위성사진을 배경으로 편집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아래 그림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다른 분들이 입력해 놓은 지도가 조금 있더군요. 확인해 보시려면 확대버튼 하나만 더 누르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입력된 지도는 View 상태에서 표시가 안되는 것 같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으로 GPS 자료를 올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누구든 GPS 궤적을 저장해서 올리기만 하면 됩니다. 포맷이 정해져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대부분 GPX로 올리셨더군요.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내비게이션에도 가끔 궤적을 저장하는 기능이 있는 것도 있는데, GPX 포맷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래는 첫화면입니다. 현재 약 40,000건의 GPS 로그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만... GPS로 찍은 좌표는 부정확하기 때문에 (아주 가끔이지만 몇 백 미터 도망가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도 몇 미터는 왔다갔다 하고요) DGPS 기능이 있으면 좋겠다 싶은데 그런 기능은 없네요. 물론 이정도로도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겠지만요.

아... 글이 길어지네요. 다음 글로 넘겨야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오 재미있군요, 전 인터넷 위상구조에 관한 지도인줄 알았습니다.
    돈이 없어서 피콕맵스에서 사보질 못하고 있어요 무지 궁금은 한데...

    트랙백 걸고 갈께요...다른 분야지만

    2007.11.27 06:07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 수 없는 사용자

    http://www.peacockmaps.com/ 입니다.
    인터넷 위상구조 연구하시는 분들은 필히 참고하는 사이트 입니다.
    단 유료~~~~ 젠장

    2007.11.27 10:40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 수 없는 사용자

    구글의 성공요인중 하나가 입체적인 인터넷 위상구조상에서 상위 노드에 위치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노드를 장악하는자가 세상을 장악합니다.
    서구열강의 세계지배도 세계라는 공간의 홉에 해당하는 바다를 끼고서 자신들이 상위 노드가 되어서겠지요...

    구글이란 노드의 응축성을 깨버린다면 네트워크로 큰 회사 도산시키기도 가능합니다.
    MS가 아직도 구글의 응축성을 못 깬거 같은데, 비지니스도 수학적 접근으로 다가서면 이제 상대기업 죽이기가 가능해진 직관적인 노드와 홉의 세상에 우린 살고 있나 봐요.

    머릿속에 공상은 많은데, 돈이 없어서~~~ ㅎㅎㅎ

    2007.11.27 15:16 [ ADDR : EDIT/ DEL : REPLY ]
    • 위상구조의 상위노드를 차지한다... 정말 어려운 일 같네요. 사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알려지지 않으면 없는 것과 같으니까요~

      2007.11.27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4. 알 수 없는 사용자

    생각해 보면 불교가 참 수학적 그리고 철학적입니다.
    우린 재야의 종을 33번 타종하는데, 그게 33천을 뜻하잖아요.

    각각 8방향으로 다시 4차원으로 그리고 정 가운데의 세상을 더해서 33천이라고 세상을 불교에서는 정의했는데, 그 옛날에 왜 이렇게 복잡한 입체의 세계관이 필요했는지, 고민하게 됩니다.

    지금도 대학 수학에서 33차원은 학부생들에게는 어려울텐데 말입니다.
    구글이 10의 100자승이라고 하는데, 불교의 겁보다는 작은 숫자인데, 그 옛날에 왜 그렇게 겁이라는 큰 숫자가 필요했는지....
    이제는 삶에 다가온 억을 넘어서는 조,경이 쓰이지만 그 조와 경을 넘어서는 큰 숫자가 왜 필요했었는지, 우린 고래로 부터 존재하는건 너무도 당연하게 질문없이 받아 들이는거 같습니다.

    아직 억이라는 단위랑도 친하지 못하는 가난뱅이의 푸념 ㅋㅋㅋ

    2007.11.27 15:23 [ ADDR : EDIT/ DEL : REPLY ]
    • 흠... 겁이 Googol보다 큰 수라는 건 첨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불교쪽은 잘 모르지만, 철학적으로 정말 깊은 것 같습니다~

      2007.11.27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5. 사실 전 아직 Web 2.0 에 대해서 잘 모르겠더라구요~
    점점 전문용어(?)에 대해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것 같다는... ㅠ.ㅠ

    2008.02.15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공간정보/측량2007. 11. 25. 00:12
며칠전 뉴스에서 북한의 지리정보, 자원정보 등의 상세한 내용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 21세기 디지털 북한여지승람(http://www.cybernk.net)을 구축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뉴스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사 내용을 일부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북한의 행정구역 관련 정보 4만 2천908건, 지도 235도엽, 국보 170건, 준국보 927건, 유물.유적 219건, 천연기념물 418종 등 텍스트를 기준으로 11만2천677면의 방대한 내용 및 북한의 사회.문화.예술.체육분야 종사자 1천579명의 프로필과 북한이 자랑하는 백두산.금강산.구월산.칠보산.묘향산 등 5대 명산의 이미지 687컷과 텍스트 3천445면, 북한 전역에서 최근 촬영된 사진 2만 6천670컷과 유물유적 동영상 76편(총 405분 분량)도 데이터베이스화되었다.

이에 따라 실향민들은 반세기 전 북한지역에 거주하며 알았던 옛 지명을 통해 오늘날의 변화된 지명을 확인하고 현재의 고향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남측 기업인들도 지하자원 분포현황이나 주요 교통노선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지하자원 공동 개발이나 통행.운송 협력사업에 대한 사전검토도 가능하다.
이 글을 보고 당연히 어떤 데이터베이스가 갖추어져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를 통해 손쉽게 북한 지역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되어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거든요.

일단 시작하자마자 Active X를 설치하라고 짜증났습니다. 파이어폭스에서는 안돌아간다는... 요즘도 계속 Active X를 고집하는 인간들이 정부쪽엔 많다고 하더니... 저작권관련이라는데, IE에서 이걸 설치하지 않으면 안돌아가고 설치하면 화면 덤프가 안됩니다. 북한관련 기관과 저작권 협약을 맺었다니 이해는 갑니다만... 얼마나 대단한 자료라고...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아래 화면도 직접 캡처한 것이 아니라 통일뉴스란 곳에서 겨우 찾아서 올렸습니다.

북한여지승람 대문

대문 오른쪽아래에 행정구역Map이라고 된 부분이 있어 눌러봤습니다. (대충 아래 화면 비슷합니다.) 평양직할시, 남포특급시, 개성특급시, 나선특급시 등등 행정구역이 열거되고, 그것을 클릭하면 해당 지도가 새로 뜨는 방식입니다. <- 한마디로 지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지도란 기본적으로 연속되어야 지도라고 할 수 있죠. 플래시로 만들어서 애니메이션 효과를 넣으려고 한 모양이지만...

북한여지승람 행정구역도

해당 행정구역과 연결된 사진이나, 지도, 인물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쓸만합니다만, 이왕이면 지도들을 레이어로 구성해서 서로 비교하면서 보게 한다거나, 사진을 위치표지로 만들어서 클릭하면 사진을 볼 수 있게 한다던지 하는 기본적인 "지도서비스"의 기능도 없다는 것이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그래도 다양한 지도를 볼 수 있다는 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평양직할시의 지도를 예를 들면, 시가도, 자연지도, 행정구역도, 대동강구역도, 총 32종의 지도가 있습니다. 이렇게 따지면 총 235도엽의 지도가 들어 있다는 내용이 사실일 것 같습니다.

다만, 모든 지도들의 축척이 작아서 아무리 큰것도 1/50,000 정도뿐이 안되고 대부분 1/20만 혹은 1/100만 정도의 수준이고 내용도 행정구역만 겨우 나타나는 정도라 재미삼아 한번 보는 정도이지 별로 도움은 안될 것 같습니다. 또한 모두 스캐닝만 해둔 상태에다 좌표체계도 맞추어두지 않았으므로 비교해 보기도 쉽지 않고요.

수치지도로 입력하지는 않더라도, 이걸 모두 모아 KML로 만들어 보여준다면 그럭저럭 재미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른쪽 윗부분을 보면 Quick Menu라는 곳에 위성영상보기 메뉴가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랍니까? 왼쪽하단에 Google 로고가 나타나고, mmap.tistory.com 이라고 박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선 다음 포스트에 쓰겠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공간정보/측량2007. 11. 22. 13:49
며칠 전부터 The Map Room이라는 블로그로부터 시카고에서 지도 페스티발(Festival of Maps)이 열린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인쇄지도에도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안다고 가볼 수 있는 건 아니라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있었는데, 오늘 이와 관련하여 시카고에 있는 Field Museum에서, 11월2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Maps: Finding Our Place in the World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있어 한번 둘러봤습니다. 직접 보고싶으시면 여기를 눌러보세요. 인터페이스는 간단하지만, 좀 불편하고 느린게 흠입니다.

전체 100여점이 전시되었다고 하는데, 온라인으로 나와 있는 것은 몇 가지 안되지만, 정말 재미있는 지도가 많이 있습니다. 상인들이나 여행자가 만든지도도 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같은 과학자가 만든 지도, 반지의 제왕의 저자 톨킨(J.R.R. Tolkien)이 만든 지도도 있고요. 물론 아주 오래된 지도도 있습니다. 몇가지를 소개시켜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막대기로 만든 지도입니다. 1940년대라고 하는데,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지역 원주민이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파도의 모양과 바다를 표시한 것이라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대기지도


다음은 현재 해도에서 기본적인 투영법으로 사용되고 있는 메르카토르 도법을 만드신 Gerard Mercator께서 1569년에 만든 지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르카토르 지도


다음은 현재의 이라크 바그다드 남서쪽인 Nippur 지역을 표시한 지도로 기원전 1300년경, 점토판에 새겨진 지도입니다. 최초의 도시지도라고 하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점토판 지도


다음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1504년경 제작한 지도입니다. 플로렌스 지방의 운하를 건설하기 위한 설계도인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레오나르도다빈치 지도


다음은... ARPANET의 연결도입니다. 1982년 당시만해도 단 88대만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이 ARPANET이 오늘날 인터넷의 모태가 되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ARPANET 연결도


다음은 유토피아 지도입니다. 저자인 토마스 모어경이 1516년 제작한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토피아 지도 Utopia


마지막입니다. 중국에서1890년경 제작된 것인데, 부채에 그려진 중국/우리나라/일본 지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채지도


이 전시회는 의외로 세계적인 도로지도 제작업체인 Navteq에서 제공했다(presented by Navteq)고 되어 있습니다. 맨 마지막 부분에 커다란 LCD에 전세계지도를 만져볼 수 있게 해 놓은 것이 있는데, Navteq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이것뿐인데 말입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구글어스2007. 11. 21. 17:02
제가 여러번 언급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Ultra CAM이라는 디지털항공사진카메라 제작회사인 Vexcel을 인수하는 등, 직접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이로부터 정사사진, 버드아이뷰(경사사진), 3D 모델까지 모두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의 경우, 항공사진은 지방자치단체 등의 라이센스를 받아 사용하고 있고, 3D 모델도 대부분 일반인들이 자원하여 만드는 3D 모델을 구글어스에 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직접 항공사진을 촬영하고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것으로 보이는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지난 7월 20일에 구글이 이미지 어메리카(Image America)를 인수했습니다. 이미지 어메리카는 여기를 보시면 알겠지만, DDP-2 (Direct Digital Panoramic)라는 디지털 항공사진 카메라를 보유하고, 몇개월씩 걸리던 정사사진 제작을 몇주만에 완성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다른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지리정보 처리와 관련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고, 자료를 직접 제작하기도 하는 프랑스 회사 Infoterra Ltd구글이 영상처리용 시스템인 Pixcel Factory 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였다는 것입니다.

Pixel Factory는 여러가지 디지털 항공사진카메라 혹은 인공위성에서 생산된 디지털영상을 자동 처리하여 정사사진, 표고 모델(DEM : Digital Elevation Model) 및 지형 모델(DSM : Digital Surface Model)을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3D 모델도 생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아마도 반자동 시스템일테고요.


언제 가시화될지는 모르지만, 구글에서 직접 생산한 디지털 항공사진이 구글어스와 구글맵에 등장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빠르면 6개월, 늦어도 1년 내에는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하늘님이 비행기값 대시면 제가 회사 차리겠습니다...혹시 압니까..뇌입어가 우리 회사 인수하게 될지..ㅎㅎ 매우 값지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2007.11.21 19:57 [ ADDR : EDIT/ DEL : REPLY ]
    • 비행기라면... 종이비행기나 모형비행기정도는 언제든지~~ ㅎㅎㅎ

      2007.11.22 08:27 [ ADDR : EDIT/ DEL ]
  2. 우리회사에는 비행기도 있고 카메라도 있고 ... ㅎㅎㅎ
    하늘님 항측회사에서 근무하시나요? 아주 정보에 빠삭하시네요.

    2007.11.21 22:28 [ ADDR : EDIT/ DEL : REPLY ]
  3. 항측회사에 근무하기는 한데... 저는 측량, 항측 전혀 무관한 직종이라..ㅎㅎ
    여기서 본 글의 내용이 많이 새롭네요.

    2007.11.22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개발쪽에 근무하시는 모양이네요. 아님 기획이나 경리? 하여튼 반갑습니다~

      2007.11.22 10:19 [ ADDR : EDIT/ DEL ]
  4. ms도 그렇고 구글도 그렇고.. 원소스를 스스로 만들어가네요. 통이 큽니다요.. 커 ^^

    2007.11.22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7. 11. 20. 22:47
11월 19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네요. 주소나 업소를 검색해서 나오는 위치표지(marker)가 정확하지 않다면 바른 곳으로 옮겨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이 기능은 미국, 호주, 뉴질랜드만 적용됩니다.

미국의 주소체계는 도로를 기준으로 매겨집니다. 도로의 시작점과 끝점을 정하고 좌측에 1번지 우측에 2번지 또다시 좌측에 3번지... 이런 식으로 매기죠. 이렇게 하면 도로 이름만 알만 쉽게 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되어 있으니, 길을 잃을 염려가 없는 것이죠.

데이터를 만들 때도 편리합니다. 모든 주소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도로의 시점과 종점에 각각 몇번지에서 시작해서 몇번지로 끝나는지만 기록해 두면 나머지 주소는 계산해서 해결할 수 있으니 저장 장소도 절약되고 검색도 간편해 집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로명주소사업단을 구성하고, 새주소를 부여하고 있으며, 현행 지번 방식에 의한 공법 주소제도가 2012년 '도로명 주소체계'로 완전 교체될 예정으로 있습니다. (참고 :도로명 주소사업, 법 제정으로 탄력 받는다)

하지만, 이와 같이 계산에 의해 주소를 찾다보면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주소를 부여할 때는 큰길을 기준으로 먼저 주소를 매기는데, 어떤 집이 큰길에 면해 있기는 하지만, 작은 길에 대문이 있는 경우 정확한 위치를 한번에 찾기 힘들 수 있습니다. 또, 사거리에 집이 있는 경우에는 도로 한가운데에 주소표지가 나타나게 되는 등의 문제가 있죠. (물론 이런 단점에 비해 장점이 훨씬 많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도로명을 기반으로 한 주소체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에 설명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구글에서는 위치표지를 정확한 곳으로 옮길 수 있도록 허용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장난치기 좋아하는 사람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 점도 고려를 해 두었네요.

직접 한번 해보세요. 외국에 친구가 있는 분들은 친구네 집을 찾아봐도 좋겠구요, 아니면 본문에 써진 것처럼 스트릿뷰를 켜두고 확인해 보시면 됩니다.

민, 푸른하늘
관련기사 : 구글, 지도 서비스 오류 네티즌이 수정토록 허용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think-globally-mark-locally.html
Monday, November 19, 2007 at 6:30 AM

제가 예전 파티를 했을 때, 구글맵에 있는 개인지도(My Maps) 기능을 사용해 친구들에게 저희 집을 정확히 알려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은 나름대로 지도에서 우리집 주소를 검색하여 표시된 위치로 가서는, 한버트면 길 한가운데서 파티를 열 뻔 했습니다.

이제 다음 파티 때는 위치표지를 이동시켜서 여러분 집 입구를 정확하게 표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주소를 검색한 뒤, "편집(edit)"와 "표지 이동(Move Marker)"를 누르고, 원하는 표지를 여러분의 집 앞에 가져다 놓으시면 됩니다.

물론, 주소에 한정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업소를 찾기 힘들 때도 있죠. 이제 여러분은 구글맵에서 찾아본 뒤 위치표지를 정문 앞으로 옮기실 수 있습니다. 이 정보 덕분에 누군가 데이트 시간에 늦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치표지 옮기기는 정말 중독성이 강합니다. 저는 몇 시간동안 스트릿뷰(Street View)를 사용하여 업소나 집을 찾아본 후 위치표지를 바른 곳으로 옮겼답니다.

위치표지로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있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겠지만, 걱정 마세요. 그것도 고려해 뒀습니다. 최근에 옮겨진 주소나 업소를 발견하면, "원래 위치(Show Original)"링크를 눌러서 원래 위치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한 곳에 표지가 있으면 그냥 바른 곳으로 옮겨주시면 됩니다.

위치 표지를 고치면 여러분의 가상 마을(Virtual Neighborhood)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미국, 오스트랠리아, 뉴질랜드에 사신다면 즉시 해보세요. 단, 직접 해보시려면 구글 계정이 필요합니다. 아래 비디오에 나오는 집은 우리집이 아니라는 것... 아시죠?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구글어스/구글맵2007. 11. 19. 14:01
우리나라도 대선이 얼마 남지 않아 열기가 뜨겁습니다만, 미국도 민주당 힐러리 상원의원과 공화당 오바마 의원과의 대결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서 우리나라건 미국이건 많은 정치자금 또는 헌금이 오고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선거자금 기부 내역을 전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미국은 완전히 공개된다는 점이 차이가 납니다. 미국의 경우 공개하지 않은 헌금은 검은 돈으로 치부되어 많은 문제를 일으키죠.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구글맵 매쉬업을 소개시켜드립니다. 제목 그대로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선거자금을 기부한 사람들의 위치 및 내용을 표시한 지도입니다.

사이트 명은 Money Track at Political Base입니다.  먼저 사이트를 방문하면 미국 전체 지도가 보이고, 도시별로  마크가 하나씩 생깁니다.해당 마크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총 합계 금액이 표시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마크를 더블클릭하면 구역별 합산 금액이 나타나고, 점점 더 확대해 가면 최종적으로 다음 그림처럼 개인별 기부금액이 표시됩니다. 기부자의 이름 및 주소, 그리고 누구에게 얼마나 기부했는지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모두 열거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 생각에 우리나라도 이와 같은 자료가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일반 국민이 100만원 이하로 기부하는 건 공개해도 아무도 트집잡을 사람이 없겠는데, 검은 돈을 뇌물로 바치는 사람들 때문에 이런 자료가 공개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프라이버시도 중요하겠지만, 오히려 투명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민, 푸른하늘
====
via (Google Map of 2008 US Presidential Contributions)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공간정보/전자지도2007. 11. 17. 17:32
지난 7월 23일, 내비게이션 솔루션 제공업체인 TomTom이 NAVTEQ와 더불어 세계 도로지도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TeleAtlas를 18억 유로에 인수하겠다고 제안을 하였습니다. (via TomTom MergerMerger) 그 이후 노키아가 NAVTEQ를 총액 81억 달러에 인수를 하였고, 굴지의 GPS 장비 제조업체인 Garmin이 33억불에 Tele Atlas를 인수하겠다고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자, 다시 TomTom은 최근 42.2억달러로 제안 금액을 올려서 귀추가 주목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Garmin이 Tele Atlas 인수를 포기하고, NAVTEQ의 지도를 2015년까지 공급받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 Tele Atlas와 TomTom과의 계약에 장애물이 없어졌습니다만, 좀 아쉽네요. 역시 싸움구경이 최고인데 말입니다. :-)

민, 푸른하늘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ㅎㅎ 안녕하세요. ㅎㅎ 제 블로그에 댓글달아주신거에 감사드리구요 ㅎㅎ 같은 구글어스 글을써서 영광입니다.

    2007.11.17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구글어스/구글맵2007. 11. 16. 14:49
11월 15일자 구글 LatLong블로그 소식입니다. 개인지도(My Maps)를 사용하여 교육에 이용하고 있는 선생님들에 관한 이야기네요.

개인지도 지도제작툴은 사용하기도 쉽고, 저장하기도, 공유하기도 쉬워서 여러가지 응용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을 한번 보시면 아마도 개인지도를 사용하는 예가 10개 이상 될 것 같습니다. 그중 교육에 이용했다는 기사도 하나 있고요(교직자를 위한 지도).

아마 우리나라도 구글맵 지도가 정비되면 교육현장에서 많이 이용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같은 소설에 나온 지명을 따라가는 지도... 정말 괜찮을 것 같지 않으세요? 저도 아주 오래전 토지를 읽으면서 하동 어디쯤이라고 했는데 위치가 어딜까... 정말 궁금했었거든요. 아래 지도는 본문에 나오는 Whriligig라는 책의 주인공이 여행한 경로를 표시한 지도입니다.

Whirligig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map-of-day-my-maps-for-teaching-physics.html
Thursday, November 15, 2007 at 2:31 PM

많은 사용자분들이 제작하신 멋진 지도를 조합해보면서, 저는 교과과정에서 개인지도(My Maps)를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 선생님들이 개인지도(My Maps)에 있는 툴을 사용하여  너무도 다른 분야인 물리학과 문학 수업에 용용하는 지도를 발견했습니다.

먼저, 9학년 학생들에게 속도와 시간, 이동거리의 관계를 가르치는 물리학 선생님이 제작한 멋진 지도를 보시죠. 학생들에게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위해 학생들에게 팀을 짠후 개인지도에 있는 지도 제작도구를 이용해 해당 지역의 버스 운행도를 그리게 했습니다. 그 다음 각 경로에 버스의 평균 운행시간을 라벨로 붙이고, 버스의 평균 속도를 계산하도록 한 것입니다. 멋지죠?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다음은 영어선생님이 학생들에게(저도 포함!) 소설에 나타난 지명을 지도에 표시하도록 독서과제를 부과한 것입니다. Paul Fleischman이 쓴 Whriligig라는 책의 주인공인 Brent는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미국 4개도시로 여행합니다. 톰은 개인지도를 사용하여 Brent의 여정을 그리고, 주요 장소에는 위치표지(placemarks)를 붙이도록 했죠. 상세한 내용은 블로그를 참고하세요.

선생님들, 뭘 더 기다리세요? 직접 지도를 만들어 보세요!

====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구글어스/구글맵2007. 11. 15. 17:16
11월 14일자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제법 오래전입니다만, 제가 구글맵 경로안내 관련하여 클릭&드래그 만으로 경로설정기능을 소개하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칭찬을 엄청했었는데요, 오늘은 이에 대한 기능개선 이야기입니다.

예전엔 계산된 경로의 중간을 끌면 경로가 변경되면서, 끌어다 놓은 지점에 중간 기착지가 생겼었는데, 이번에 수정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저로서는 구글맵에서 경로 설정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던 사실인데, 만약 알았더라면 정말 귀찮았을 것 같네요.

아래 비디오는 클릭&드래그 만으로 경로설정가지 않은 길에서 올렸던 비디오인데, 클릭&드래그로 경로를 설정하는 걸 직접 보여주는 비디오입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번 보셨겠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올리니 이해해 주시길... 안본 분을 위하여 한마디 : 이 비디오에 등장하는 여자분은 한국인 맞습니다 :-)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viva-la-via.html
Wednesday, November 14, 2007 at 3:55 PM

몇달 전 우리는 구글맵에서 생성된 경로안내를 대화식으로 수정할 수 있는 간단하고도 재미있는 방법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화면에 표시된 경로에서 끝점을 끌면, 출발지와 목적지를 바꿀 수 있고, 중간부분을 끌면 중간에 다른 경로를 통해 돌아가도록 설정할 수도 있고요. 완벽하죠? 하지만 약간 부족합니다. 사용자 한분이 지적해 주셨는데요, 경로를 드래깅하여 도로를 바꾸는 것은 좋지만, 드래그된 지점에 새로운 지점이 생기는 것은 별로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I-90 도로를 타고 싶을 뿐이지 그곳에서 서는 것은 아니란 거죠. 우리도 이를 인정하고, 이 기능을 여러분이 드래깅한 지점을 목적지가 아닌 "들르는 지점(via point)"로 개선했습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경로 안내에도 "다리 위에서 멈추라"는 내용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Via 만세!!!(iva la via)
====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구글어스/구글맵2007. 11. 15. 16:26
11월 14일자 구글 LatLong블로그 소식입니다. 스위스버전 구글맵이 탄생했다는 내용입니다.

오래전 스웨덴 버전 구글맵이 새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알려드렸었는데, 이번엔 스위스버전이네요. 사실, 국가별로 별도의 버전이 존재하는 것은 영어버전 구글맵, 스웨덴 버전 구글맵, 일본판 구글맵, 독일 구글맵, 중국버전 구글맵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전에 포스트한 내용에는 스위스 전 지역에 대중교통정보까지 제공한다고 했으니 스위스는 미국말고는 구글맵 데이터가 제일 잘 갖추어진게 아닌가 싶어집니다.

아래에 있는 그림은 베른지역을 확대하여 버스정류장을 클릭했을 때 나타나는 정보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떤 노선이 지나가는지, 도착예정시간이 언제인지 등의 정보가 상세히 들어 있습니다.

Bern Switzerland in Google Earth

그런데, 구글어스 블로그를 보다가, 스위스와 관련된 구글맵, 구글어스 자료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구글어스내에 고해상도 3차원 지형이 최초로 적용된 나라가 스위스라고 하네요. 아래는 몇달전에 발표된, 구글어스로 가상 비행을 하는 비디오와, 실재 비행기를 타고 촬영된 비디오입니다. 이 둘을 동시에 틀어보면 구글어스에 포함된 고해상도 3차원 지형이 얼마나 현실감이 있는지 아실 수 있습니다.


Original                                                                       Google Earth

또, 구글어스에서 경로안내 자료를 사용하면 스위스 알프스를 잘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빠른 이동(Fly To)"에 "Attinghausen to Silenen"라고 입력하시면 경로 안내가 나오는데, 그 아래쪽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Play 버튼을 누르면 자동적으로 3차원 투어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설정에서는 위에서 내려보는 형태이기 때문에 산의 모습이 잘 안보입니다. 이때, 툴(Tools)->옵션(Options)를 누르고, "길찾기의 길따라 이동하기 옵션"에서 "카메라 기울기 각도"를 좀 크게 해주면 멋진 알프스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단계별 항목(Layers)"에서 "관심장소(Places of Interests)"레이어 속에 들어 있는 "스키(ski)"레이어를 켜면 스키 리프트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위에서 설명한 3차원 투어를 녹화한 비디오입니다.

민, 푸른하늘
====
http://google-latlong.blogspot.com/2007/11/google-maps-comes-to-switzerland.html
Wednesday, November 14, 2007 at 1:16 AM

스위스와 사랑에 빠지기가 훨씬 쉬워졌습니다. 낭만적인 호수변 호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렛 가게, 알프스를 넘는 꼬부랑길 등이 이제 스위스버전 구글맵에서 보실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바로 이곳 쥐리히에서 개발된 완전히 새로운 지도 서비스는 스위스 국민들께 도움이 되고, 스위스 업체나 가게를 쉽게 재미있게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사용하기 쉬운 자동차 경로안내 및 대중교통 정보도 제공됩니다. 우리는 박사님들이나 대중교통담당기관 등의 스위스의 콘텐츠 제공자들과 공동으로 작업함으로써, 광범위한 지역정보를 한 지점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어스(Google Earth)에서도 동일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쥐리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든, 가족 스키 여행을 계획하시든, 제네바에 방문할 예정이시든, 구글맵을 꼭 사용해 보세요.
====
구글 LatLong 블로그 목록 : http://heomin61.tistory.com/6
Daum 블로거뉴스
블로거뉴스에서 이 포스트를 추천해주세요.
Posted by 푸른하늘 푸른하늘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