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쿼드콥터

3DR Solo 기본 작동방법

하늘이푸른오늘 2015. 12. 5. 23:54

3DR Solo를 구입해서 Gimbal을 결합하고 테스트중입니다. 현재 DJI의 팬텀 시리즈가 훨씬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3DR 솔로가 훨씬 기능이 다양합니다.


대부분 이정도 급의 드론을 날리는 분들의 목적은 프로급의 사진/비디오를 촬영하기위한 목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콘트롤러로 조정하면서 멋진 영상을 잡아내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물론 오랫동안 모형비행기를 날려봤던 분들이라면 쉽겠지만요.


일반인이라면 아무래도 자동화된 촬영이 편리할 겁니다. 이런 점에서 3DR 솔로는 아주 좋은 대안이라고 보입니다.


먼저 백팩에 들어 있는 솔로. 여유 배터리를 2개 더 넣을 수 있습니다. 조종기는 본체 하부에, 프롭은 왼쪽에 있는 망사쪽에 들어 있습니다.



Solo와 조종기를 꺼낸 모습입니다. 짐벌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먼저 고프로를 꺼내어 고프로의 전원부터 넣습니다. 짐벌에 전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카메라를 만지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 짐벌은 고프로 전원을 가려버리기 때문에 먼저 전원을 넣는 방법뿐이 없습니다.



다음은 본체에 전원을 넣은 상태입니다. 프롭 밑에 불이 들어와 있고 고프로가 수평을 잡았습니다.



콘트롤러의 전원을 넣었습니다. 콘트롤러에 본체의 상태가 나타나게 되는데, 현재는 실내라서 GPS를 찾고 있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제 안드로이드의 Solo App을 켭니다. (아이폰용도 있습니다.) 좌측 위를 보면 현재 연결되지 않았다고 나옵니다.



여기에서 Connect를 누르면 아래 좌측처럼 WiFi 연결화면으로 바뀝니다. 여기에서 SoloLink.... 네트워크를 찾아 연결해주면 됩니다. 연결이 되면 아래 오른쪽처럼 위에 Connected... 가 나타나고 여길 눌러주면 원 화면으로 돌아갑니다.



연결이 끝나고 난 뒤, 왼쪽 아래에 있는 Fly Solo 단추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현재 배경으로 보이는 것은 제 다리입니다. ㅎㅎ 



여기에서 좌측 아래에 있는 촬영단추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여러가지 기능이 나타납니다. SELFI, CABLE CAM 등이 자동화된 촬영방법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나중으로...



다시 이 화면으로 돌아와서... 오른쪽에 있는 빨간 단추를 누르면 촬영을 시작하거나 끝낼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모드가 Photo 모드라면 사진이 한장씩 촬영이 되고요.



빨간단추 바로 아래에 있는 슬라이드바 처럼 생긴 곳을 누르면 아래처럼 설정화면이 나옵니다. 여기는 카메라/비디오를 선택하는 화면이고...



여기는 기타, 비디오/카메라에 관한 설정을 바꿀 수 있는 화면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고프로를 사용하는 모델의 경우 설정을 끝내고 비행을 하면 더이상 바꿀 수 없는데, 3DR은 언제든지 이를 바꿀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특히 FOV의 경우... 고프로를 수평방향으로 촬영하면서 Wide 모드로 촬영하면 프로펠러가 나오기 때문에 이때만 FOV를 medium으로 줄여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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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 비디오/사진 촬영용으로는 정말 좋을 것 같네요.


민, 푸른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