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구글 LatLong 블로그 소식입니다. 중국/인도 국경 분쟁지역의 구글맵 지도에 중국 지명이 일방적으로 부여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다시 복구되었다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독도와 같이 국제적인 국경 분쟁지역의 경우, 구글에서는 중립적인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독도의 경우엔 독도도 아니고 다케시마도 아닌 Liancourt Rock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지역은 아래 그림에서 점선으로 둘러쳐진 부분입니다. 아래쪽을 보시면 영어지명과 인도어? 지명이 함께 병기되어 있으며, 윗쪽(중국)은 한자지명과 영어지명이 함께 써져 있습니다. 그런데 분쟁지역인 Arunachal Pradesh 지역엔 아애 아무런 지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좀더 확대해 들어가 보면 영어지명만..